【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자율방재단은 지난 20일(화)과 21일(수) 양일간 자율방재단원 40명을 대상으로 울산광역시 안전체험관에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체험 교육 및 견학을 실시했다.
울산안전체험관은 울산소방본부가 직적 관리·운영하며 각종 재난을 유형별로 나눠 실용적인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초 안전·생활 안전·재난 특화 등 4개 테마 15개 시설로 운영되고 있는 체험관이다.
이번 견학은 지진, 해일 등 자연 재난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재난의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극복해 내는 행동 요령 등을 경험해 보는 체험 위주로 진행되었다.
구리시 자율방재단은 국내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방재 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해 다가오는 겨울철 자연 재난에 대비한 체계적인 재해 예방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앞으로도 재해 예방을 위하여 예찰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적인 구리시 자율방재단이 되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에 따라 2008년 12월에 창단된 단체로 재해 취약 지역 사전 예방 및 응급 복구 활동 등을 적극 실시하여 구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