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3일(월) 구리여성노인회관 1층 로비에서 구강전문봉사단 ‘덴티맘’ 및 보건소 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시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칫솔은 3개월마다 교환하여야 하며, 칫솔 관리가 치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리시는 연령대별 올바른 구강 건강 관리법 및 구강 위생 용품 사용법 등을 정기적으로 홍보하여 구강 관리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켜주는 홍보 캠페인으로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강 전문 봉사단 덴티맘이 함께 참석하여 구리 여성노인회관 로비에서 칫솔을 나누어 주며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교육 내용을 신나는 율동과 구강 건강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였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잘못된 칫솔 보관을 통한 교차 감염의 위험성과 노년기 구강 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 체조’ 등을 추가로 알려주어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구리시 보건소 최애경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칫솔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도 알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구강 건강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하여 구리 시민들의 구강 건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