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대학가 및 중심상가 밀집지역에 위치한 유통관련업소 16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국적으로 각종 화재 등 사건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이 많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시설기준을 재점검하여 안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하였다.
점검내용은 소화기 비치여부, 비상손전등 구비여부, 비상출구 확보, 가스누설 경보기 정상작동여부 등 업소 내 소방안전시설 전반이다. 이번점검에서는 소화기, 비상손전등 등 불량 소방시설 비치 6건을 적발하여 현장계도를 실시했고 시정결과를 제출하지 않은 업소는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다수 이용자가 방문하여 이용하는 시설이므로 안전관리는 더욱 중요하다. 최근 각종 화재발생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만큼 사업자들께서는 더욱 안전관리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