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고등동(동장 박익종)에서는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명과 함께 관내 저소득 가정 4가구와 네팔인 근로자 쉼터를 방문하여 '사랑의 나눔 박스'를 전달했다.
사랑의 나눔 박스는 관내 주민과 민간단체의 후원으로 모은 각종 생필품으로 샴푸, 치약, 칫솔, 참치 캔, 식용유, 물티슈 등으로 구성하여 네팔인 실직 근로자 15명이 집단 거주 중인 근로자 쉼터에 사랑의 나눔 박스와 함께 라면 5박스도 지원하였다.
사랑의 나눔 박스를 전달 받은 주민은 "사랑의 나눔 박스에 쌀과 식용유 등의 식품뿐만 아니라 샴푸, 치약 등 생활용품도 함께 있어서 유용할 것 같다. 크리스마스이브에 뜻밖의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장인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랑의 나눔 박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