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교문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한태숙)는 지난 26일(토) 교문2동 행복센터에서 설을 맞아, 관내 소외 계층 50세대에 전달할 설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적십자봉사회원 15명이 참여해 설 명절에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잡채, 전, 떡국 떡, 만두 등을 정성껏 만들었다. 그리고 음식을 다 만든 후에는 소외 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기도 하였다.
설 명절 음식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명절을 보내기 외로웠는데, 정성이 가득 담긴 명절 음식을 만들어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태숙 교문2동 적십자봉사회장은 “명절 음식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과 설 명절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어르신들이 음식을 드시며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하였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 실천으로 행복한 교문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문2동 적십자봉사회는 관내 차상위 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해 희망 풍차 물품 전달, 사랑의 김장 나누기, 생필품 후원, 독거노인 자매결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