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11일, 권선구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지원민방위대원 17명과 함께 2019년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성지원민방위 연간활동 및 민방위 훈련계획 공유 및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과 봉사활동 일정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특히, 새로 위촉된 권선구 여성민방위대 부대장의 견장 수여식이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정경미 여성지원민방위 부대장은 “명예와 동시에 책임감도 주어져 다소 긴장되나, 앞으로 성처임 권선구 여성민방위대장과 함께 여성지원민방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한직 생활안전과장은 “권선구 여성지원민방위대의 그 동안 많은 활동과 성과에 감사드리고, 2019년에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성지원민방위대는 의무민방위대 동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된 자발적 참여자 중심의 민방위 조직으로, 2014년 3월 창설되어 유사시 지역사회의 안보와 재난위협에 즉각 대응하는 정예지원 민방위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