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올해 11월말까지 구청사 내·외부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구민들과 함께 이를 기념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100년의 기억 새기기’사업을 추진한다.
임면수 등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6인을 기리기 위한 ‘수원의 독립운동가 기리기’전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독립운동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만화를 활용한‘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를 전시한다.
또한 호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로 안중근, 신채호 의사의 명언 및 다함께 외치는 대한독립만세 포토존, 독립문 모형을 설치하여 자주 민권과 자강운동의 상징인 기념물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청사 2층 복도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상을 대표하는 주요 사진을 전시하여 후손들에게 독립된 조국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했던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정신을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열린 공간에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설치하여 구민들이 다함께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니 꼭 방문하셔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