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26일 구청 상황실에서 매향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서현 학생 등 통장자녀 22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택용 권선구청장과 임현준 권선구 통장협의회장 및 수업중인 학생들을 대신하여 15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통장자녀 장학금은 매년 상·하반기에 1년 이상 근무한 통장의 고등학생 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모범적이며 같은 학기에 타 장학금을 받지 않은 학생을 선발해 지급한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수원시 통장자녀 장학금 지급조례’ 의 2회 수혜 제한 조항이 폐지된 후 처음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작년 하반기 3명이였던 수혜자가 올해 22명으로 확대 되어 더욱 뜻 깊은 전달식이 되었다.
이번 전달식에서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행정기관의 가교역할을 묵묵히 수행하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자녀들이 우리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