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20~39세 청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청년크리에이터 교육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청년 개개인들이 관심 있는 강좌를 바탕으로 한 특색 있는 강의 및 활동 진행을 위한 콘텐츠 제작 능력 강화와 평생교육 청년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1인 미디어 산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전략, 기획 및 콘텐츠 제작법, 브랜딩 전략 및 마케팅, 촬영 실습과 편집 등의 과정을 교육받는다.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크리에이터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The 청년학교에서 청년크리에이터의 능력을 활용하여 지역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공서비스와 연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개강한 청년크리에이터 교육은 6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에 운영되며, 현직 유튜버를 교육강사로 초빙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지막 수업에는 청년들의 성과물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교육과정에 참여한 강현수 청년은 “교육의 도시 오산에서 청년층의 관심사를 반영한 전문교육과정으로 인해 청년들의 생애설계 자립지원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고 앞으로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