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8일(수)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갖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1부에서는 식전 행사로 신명나는 가요와 국악 퓨전 한마당이 열려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마련해드렸다. 이어 2부 기념식에서는 효행자와 노인복지 유공자 등 총 29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안승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어버이날을 맞아 평생 자식들을 위해 한없이 베풀기만 하신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큰 은혜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구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기념식에 참석한 500여명의 모든 어르신들에게 공경하는 마음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기념식 마지막 순서에서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 약 50여명이 정성껏 준비한 어버이날 노래와 율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