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오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공공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반지하 또는 지하층 주택에 설치된 침수방지시설 등 침수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침수피해는 주로 관로에 쌓인 낙엽, 쓰레기, 퇴적물로 인해 배수가 원활히 되지 않아 발생하며, 이번 일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사전에 배수불량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여름철 우기 시 주민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일제 점검을 통해 확인된 퇴적물은 신속하게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시설물 파손사항은 즉시 보수하여 여름철 우기 침수피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