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장:최대호)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노후 주거지 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9일 공고를 통해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 정책목표 중 하나로 노후한 주거환경정비를 지원해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기하기 위함이다.
대상 지역은 도시재생이 추진되는 안양8동 명학마을, 박달1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이다.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 주택 소유주가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 규모에 따라 최대 1천만원~2천만원까지의 공사비용을 보조받을 수 있다.
공사 범위는 지붕, 옥상, 외벽, 창호, 담장, 대문, 마당, 화단, 주차장 등으로 경관 개선 및 주거성능 향상에 초점이 맞춰진다.
신청기간은 6월 17일(월)까지로 문의 및 신청접수는 각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홈페이지(http://www.anyang.go.kr">www.anyang.go.kr) 및 안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blog.naver.com/ayurcente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 3개 지역으로, 내년에는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일원까지 대상지역을 확대해 2022년까지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