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장 최대호)는 4월부터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5년 이하 기업)을 위한 "청년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대상자인 ‘청년오피스’ 입주기업을 모집하여 총 20개 팀을 선발하고 지난달 29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청년오피스’ 입주기업 선발에는 총 121개 팀이 지원하여 7: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2018년 만안 청년오피스 우수 3개 팀을 포함하여, 만안 청년오피스 7개 팀, 동안 청년오피스 10개 팀이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선발되었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약 12개월 동안 무료 사무공간과 함께 사업화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액셀러레이터로부터 ▲팀별 사업화 진단 ▲역량강화 세미나 ▲멘토링/IR컨설팅 ▲사업화자금(총1억원) 등 청년기업,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운영사인 더벤처스 측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단기간 성장에 최대한 집중하고,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상시 지원 창구를 열어두어 효과적인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오피스를 통해 안양시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콘이 되어 지역의 일자리까지 책임질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