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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문2동, 환경까지 생각하는 친환경 바자회 개최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31일(금) 교문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순정)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배상은) 주관으로 교문2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과 학교장, 동 기간단체 회원, 주민, 공무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나눔 알뜰 바자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행사 수익금을 통해 소외 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활동에 사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냉콩국수와 두부김치, 7가지 야채전 등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한편 오이지, 열무김치, 냉커피, 양말 등을 판매했다.

특히 이날 바자회는 일회용 용기 사용으로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국대접과 접시, 밥공기와 수저 등의 그릇을 직접 구입하여 사용하고, 사용한 그릇은 설거지하여 재사용하는 등 친환경 행사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했다.

 
안순정 교문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것은 물론 구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ZERO 1회 용품 사용 저감 정책’에 동참하여 소중한 환경과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었던 행사여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권호 교문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많은 단체와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볼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고, 새마을부녀회의 기부 사업과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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