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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행복애(愛)이음 가족 캠프 성황리에 마쳐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지난 15일과 16일 1박 2일 동안 가족 캠프를 마지막으로 ‘행복애(愛추)이음 프로젝트를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행복애(愛)이음 프로젝트는 한부모가족과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이해 증진과 가족 관계 향상의 기회를 마련하는 프로젝트이다.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에서 주관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6월 1일부터 관내 27가족이 참여하여 부모, 자녀가 함께 하는 연극 놀이, 원예 치료, 요리 교실 등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지난 15일과 16일에는 마지막 순서로 가족 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가족 캠프에서는 강원도 월정사와 전나무 숲 탐방, 대관령 양떼 목장 트레킹과 휴게소 먹킷리스트 만들기 등 가족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운 가족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다른 가족과 교류, 화합의 장을 통해 지역 사회지지 체계를 확장하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같은 지역에 거주하지만 잘 모르고 있었던 사람들과 가족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이야기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친해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다양한 가족이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고, 가족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열린 아버지, 어머니 학교’와 ‘행복한 가정 사업’, ‘다문화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 맞춤형 가족 사업을 추진하여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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