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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여름철 풍수해 대비 불법옥외광고물 집중정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여름 장마철을 대비하여 강풍이나 폭우에 취약한 대로변의 현수막 등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집중정비를 실시하고 단속을 대폭 강화하기로 하였다.

 
팔달구는 지난해에도 태풍 솔릭 등에 대비하여 지정된 게시시설 외에 불법현수막을 우선적으로 정비함으로써, 강풍으로 현수막이 날려 보도․차도를 덮치는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올해 또한 안전한 도시 경관 조성 및 위험요소의 사전 차단을 위하여 평시 불법광고물 정비․단속 시간외에 평일 아침, 주말에도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광고물에 대한 정비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수원시가 주관하는 ‘불법현수막 ZERO를 위한 민간자율 클린지킴이 불법광고물 정비단’협조 하에 풍수해 위험이 있는 불법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24시간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팔달구 건축과장은 “각종 재해, 재난으로 시민들의 걱정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불법광고물 게시 등의 무분별한 행위가 또 다른 인재를 불러오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철저한 점검과 단속을 통하여 우리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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