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폭염을 대비해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취약 대상자인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에게 폭염대비 쿨스카프를 지원했다.
쿨스카프는 스카프 안쪽에 분말형 냉매가 들어있어 물과 만나면 팽창하며 시원한 냉감을 주는 제품으로, 더위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야외활동 시 목이나 손목에 둘러 열감을 식혀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내 어린이집 335개소를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 8,000명에게 지원된 쿨스카프는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산책활동이나 현장학습 등 야외활동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쿨스카프를 사용한 어린이집원장은 “최근 나날이 기온이 올라 원아들이 온열질환을 얻게 되지 않을까 교직원이나 학부모님들이 걱정이 많았는데, 권선구에서 쿨스카프를 지원받아 이용하니 걱정도 줄고 아이들도 시원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