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관내 전체 127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완료하였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해 ‘비리 유치원’파동으로 어린이집의 전수조사 요구가 빗발치는 사회적 상황에 발맞춰 보육지도팀 담당공무원 3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아동과 교사 허위 등록 ▲보조금 회계처리의 적정성 여부 ▲급․간식 운영 및 위생관리 ▲CCTV 운영 및 차량 안전관리 실태 등 어린이집 운영전반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과정에서 확인된 위반사항은 운영정지와 시정명령 등 18개소 어린이집에 행정처분을 실시하였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도록 지도하여 안전하고 투명하게 어린이집이 운영될 수 있도록 경각심을 주었다.
팔달구 가정복지과장은“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