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5일 구리시보건소에서 대한민국 축복봉사단(단장 김보미)과 함께 행복을 위한 동행, ‘보건사업 헬스파트너’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보건사업 헬스파트너 사업은 보건소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각 분야별 보건 사업 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시에 자원봉사자 인력 및 기타 자원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는 향후 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이번 협약식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날 협약을 맺은 대한민국 축복봉사단은 이미 취약 계층 어르신 및 정신보건센터 23가정 1:1 결연, 폭염 대비 선풍기 기증, 어르신 평생교육의 장으로 마련된 실버아카데미 운영 시 간식 후원, 취약 계층 어르신을 위한 자선음악회와 음식 대접, 자동심장충격기(AED) 기증(1대), 코스모스 축제 참여 등 왕성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리시의 대표적인 자원봉사단체이다. 축복봉사단은 금번 업무 협약을 통해 취약 계층 뿐만 아니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사업 전반에 걸쳐 각 분야별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이다.
김보미 대한민국 축복봉사단장은 “보건사업 헬스파트너로로서 기존 13개 전문 자원봉사단과 함께 지역 사회 내 어르신을 공경하며 받드는 경로효친의 장을 실천하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보건사업에 참여하여 건강한 구리시, 행복이 넘치는 구리시 조성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최애경 구리시보건소장은 “살기 좋고 건강한 구리시는 대한민국 축복봉사단과 같은 전문 자원봉사단과 파트너쉽으로 함께 할 때 나올 수 있다.”라며, “앞으로 축복봉사단이 구리시보건소와 함께 구리 시민의 건강을 위해 행복한 동행을 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