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시청별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을미디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마을공동체 활동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의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사전 선착순 신청을 받아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이틀동안 마을미디어 성공사례 공유 및 실습교육 등을 진행했다.
교육시간에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홍보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사용한 제작방법을 배우고 아나운서 체험 및 마을뉴스 만들기 등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교육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간담회 시간을 갖고 마을미디어 활용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공동체 활동과 마을미디어에 대해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그룹을 만들어 지속적인 소통과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석완 시 도시개발과장은“마을미디어는 주민들이 직접 자신들이 살고 있는 마을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앞으로 마을활동가들의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