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대학생 SNS 홍보단 ‘가봄’을 대상으로 시흥오이도박물관 홍보 팸투어*를 지난 22일에 실시했다.
*팸투어 : Familiarization Tour의 약칭으로, 정보전달력을 가진 관계자를 초청하여 관광상품을 체험하게 하는 사전답사형태의 여행.
시흥오이도박물관의 SNS 인지도 제고 및 영향력 확대를 위해 기획된 이번 팸투어에서 ‘가봄’ 홍보단은 상설전시실·어린이체험실 관람 및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박물관의 다양한 전시·교육를 경험했다.
생생한 신석기시대의 생활 모습을 재현하고 체험형 전시로 기획된 ‘상설전시실’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선사문화 놀이터 ‘어린이체험실’을 관람하고 도토리로 장신구를 만들어 보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홍보단은, 시흥 최초의 공립박물관인 시흥오이도박물관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가봄’은 경인지역 대학생 18명으로 구성된 SNS 기자단으로, 수도권 지역의 숨어있는 관광지를 취재하고 여행 콘텐츠를 기획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기자단 팸투어를 통해 7월 30일에 개관한 시흥오이도박물관이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관광객들의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관광공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