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4일 신천동 두문마루(시흥대로 1065번길 15 신일경로당 2층)에서 신천동 두문마루 외 3개소와 여성친화마을문화카페 협약식 및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시흥시 부시장(김태정)이 참석해 여성친화마을 문화카페 지정 협약서 작성 및 현판전달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문화카페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신규 문화카페 운영위원과 지역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친화마을문화카페란 쾌적하고 우수한 장소 제공자를 찾아 협약을 맺고, 시민 누구나 그 공유 공간에서 편안하게 문화·예술, 평생학습, 돌봄 등 건강한 여성친화 공동체 활동을 하며, 시민역량을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여성친화마을문화카페는 지난 2015년 8월 대야동 상상끼리가 처음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총 9개소로 운영됐다. 2019년도 여성친화도시 문화카페 모집공고를 통해 추가 4개소(신천동 두문마루, 대야동 시흥 YMCA 청년살롱, 능곡동 청소년문화의 집, 정왕본동 경기도꿈의학교 아시아스쿨)를 신규 발굴해 지금은 총 13개소로 확대됐다.
시흥시는 향후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여성친화마을문화카페가 지역의 청렴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한 시흥시 곳곳에 마을문화카페가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발굴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