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경희)은 경기도 시흥시 내 유일한 장애인복지관으로 장애인채용컨설팅 및 무료직업알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4년 개관이후 지속적인 구인/구직상담, 취업알선, 지원고용, 취업 후 적응지도, 사업체 개발 등의 장애인고용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2018년도에는 장애인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여 82명 중 45명이 취업(취업률 54.9%) 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중 38명이 중증장애인으로 고용서비스의 효과성이 입증되었다. 이러한 경험적 근거를 바탕으로 2019년도에도 지속적인 구직알선을 진행했고, 9월 현재 56명의 장애인을 사업체로 알선해 35명이 취업(취업률 62.5%)을 확정지었다.
또한 장애인구인을 희망하는 사업체에 직접 방문해 업체구인조건 및 직무수행에 적합한 구직 장애인을 알선해줌으로써 업체의 장애인고용활성화 및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해나가고 있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위탁사업기관으로 선정돼 3~7주간 사업체 현장훈련을 거쳐 중증장애인의 취업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타 장애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용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 장애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근로교육, 자조모임, 여가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속적인 직업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천경희 관장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사회 내 장애인고용지원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직 장애인의 직업능력 및 적성 등을 파악해 적합한 업체로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일자리창출 및 장애인자립지원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