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관내 이주배경아동의 학습권 보장과 정서적 성장을 위해 주말 학습 프로그램 ‘모다교실’에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주말 학습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모다교실’은 ‘모두의 다양성’, ‘모두 다 함께’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부천교육문화재단(이사장 권혁섭)이 도당동 강남경로당에서 운영 중인 이주배경아동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주배경아동 16명을 대상으로 한국어·수학 등 수준별 기초학습과 창의인성 공동체놀이, 생태학습 등 통합형 교육활동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부천시는 (사)행복을나누는사람들이 운영하는 ‘행복한동행푸드뱅크’와 협력해, 참여 아동에게 빵과 음료 등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생태학습과 계절 체험활동 지원하기 위해 여월 양묘장에서 분양한 봄·여름 꽃묘 360주를 두 차례에 걸쳐 제공해, 아이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지원은 부천시 여성다문화과 외국인지원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민간 단체와 교육기관, 지역 자원을 적극 연계해 이주배경아동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인순 부천시 여성다문화과장은
[경기경제신문] 안양6동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안양시지부는 지난 14일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60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유회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지원하고자 작년100만 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했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 기금 마련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판매하는 옥수수를 90만 원 상당 구입해 그 의미를 더했다. 송재은 지부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향석 안양6동장은 “해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안유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2동 소재 꿈의어린이집은 지난 14일 안양2동 행정복지센터에 바자회 수익금 623,11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꿈의어린이집은 졸업생 및 원생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채지아 꿈의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는 더 이상 필요 없는 물건이라도 이웃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해주고 싶었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행복과 이웃사랑을 함께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종 안양2동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후원금을 모아준 꿈의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7월 15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진행된 ‘직원 배드민턴 동호회 활동’에 참석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직접 경기에 참여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직원 동호회 활동의 실태를 파악하고, 참여자와의 소통을 통해 운영 개선 방안과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체육 동호회가 조직 내 유대감 형성과 직원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점에 주목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임상오 위원장은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호회 활동은 심신 건강은 물론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단순한 여가를 넘어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뛰며 느낀 동료애와 에너지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활동이 지속 가능하도록 의회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오 위원장은 “운영 방식과 시간 배분 등 일부 현실적인 개선 과제가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며 “동호회 활동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자율주행차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통합 구축 운영’ 우수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2년마다 열리는 발표대회에서의 이번 수상은 2023년 최우수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로, 안양시는 스마트 교통 인프라 정책의 행정력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안양시는 지난 11일 발표대회에서 자율주행차 플랫폼과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스템을 통합해 추진한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지능형 교통안전 관리를 고도화하고 자율주행차의 운행환경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심사위원단은 안양시가 지능형교통체계(ITS)를 단순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이 아닌 시민 안전에 초점을 둔 스마트 교통안전망의 핵심 분야로 확장해왔다고 안양시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안양시는 자율주행차(주야로)가 지능형교통체계로 수집된 도로의 돌발·안전 정보를 안전운행에 활용하고, 동시에 지능형교통카메라가 주야로의 안전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도록 각각의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했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경기경제신문]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파견대표 청소년 15명과 함께 구리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진황도와 수도 북경 일대 방문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구리시와 중국 진황도시는 2001년부터 꾸준히 교류를 맺고 있으며, 2007년 진황도시 청소년들의 구리시 방문을 시작으로 청소년 교류를 이어왔다. 청소년 교류는 2025년까지 총 14회에 걸쳐 약 200여 명이 상호도시 방문 홈스테이를 진행해 왔다. 또한 2019년에는 우호교류 체결, 2021년에는 자매결연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에서 구리시 청소년들은 진황도에 도착하여 지난해 구리시를 방문했던 중국 청소년들과 반갑게 재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국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선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뜨거운 한중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홈스테이 이후에는 중국의 수도인 북경으로 이동하여 만리장성을 비롯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중국의 유구한 역사와 웅장한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교과서로만 접하던 역사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견문을 넓히는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1/2, 건축물)를 92,453건, 총 251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는 보유세로서, 7월에는 주택 1기분(연세액의 50%)과 건축물분이 부과된다. 주택의 경우 재산세액이 1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낮췄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가 올해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재산세 과세표준 산정 시 공시가격 반영 비율을 결정하는 것으로, 이번 특례 연장에 따라 공시가격 기준으로 3억 원 이하는 43%, 6억 원 이하는 44%, 6억 원 초과는 45%로 과세표준이 산정되어 1주택자 세부담이 낮아지게 된다. 또한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이 전년보다 일정 비율 이상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과세표준상한제를 시행한다. 이는 ‘당해년도 과세표준’과 ‘직전년도 과세표준 상당액에서 5% 인상한 금액’을 비교해 낮은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공시가격이 급격한 상승에 대응하여 조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모든 은행 창구, CD/A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오는 21일부터 ‘임산부 대상 바우처 택시’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우처 택시(택시 이용권)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보행상 중증장애인 및 임산부의 배차신청이 들어오면 운행 중인 일반택시가 대상자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올해 4월 바우처 택시를 기존 50대에서 80대로 증차한 데 이어 바우처 택시 이용 대상을 임산부까지 확대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한다. 바우처 택시 이용은 평택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사전 등록 절차를 거친 후, 전화 또는 문자 신청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평택시 관내 전역을 운행한다. 이용 요금은 10㎞ 기본 1천500원, 5㎞마다 1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하며, 나머지 택시 요금의 차액은 시가 지원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한다. 임산부는 월 최대 8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횟수는 다음 달로 넘어가지 않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권 보장뿐 아니라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매년 1~3건씩 발생하는 축사 화재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피해를 예방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난 14일‘축산농가 화재 예방 및 폭염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시 축산반려동물과, 평택소방서, 송탄소방서, 축산 관련 단체 등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축사 전기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요령 안내 △축사 화재 예방 관련된 지원사업 안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 안내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전기설비 노후로 인한 화재 사례와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축사 내 전기 배전 개선 필요성이 강조됐고, 화재 즉시 초기 진화의 중요성을 공감해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평택시 축산반려동물과 김용주 과장은 “화재는 예방이 중요하며 축사시설에서는 한순간의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축산 농장주들의 각별한 주의와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전했으며,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 화재는 예방이 최선의 해결책이며,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만으로도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라며 “축산농가 스스로 시설점검과 안전 수칙을 준수해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제12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 조건과 산업 연계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엑스포는 50개국 50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약 4만 명이 방문한 대규모 국제 행사로, 전기차,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부천시는 행사장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홍보물 배포, 홍보영상 상영,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엑스포 기간 동안 국내외 유망 모빌리티 기업 50곳과 실질적인 투자 상담을 진행하며 산단의 입지 경쟁력과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방위사업청 주최로 열린 ‘방산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포럼에 참여해 부천시의 방위산업 기반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간 연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포럼에는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 주요 방위산업 기업과 기관이 참석해 방위산업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부천시는 ‘참가기업 네트워킹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