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2026년도 생활임금을 12,090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5년도 생활임금인 11,730원보다 3.1% 인상된 금액으로, 월 환산액은 209시간 기준 2,526,810원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8일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정부 최저임금인 10,320원을 비롯해 최근 물가 동향, 가계 지출 구조,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6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른 2026년도 생활임금은 2026년도 최저임금보다 약 17% 높은 수준으로, 시 소속 근로자 및 출자·출연 기관 소속 근로자 등에게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최저임금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주거비·교육비·문화비 등 실질적인 생활에 필요한 요소를 고려해 산정하는 제도다. 시는 ‘노동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시정 철학에 기반한 생활임금 확정이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의 위상에 맞게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생활임금 제도가 안정적으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오는 9월 4일부터『2025년 2차 소형지게차 면허취득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2025년 2차 소형지게차 면허취득 교육』은 소형 및 리치지게차 조작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통합 제공하여 직무 역량 강화와 자격 취득을 동시에 지원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9월 18일부터 9월 25일까지 운영되며 이론 1일, 실습 1일로 총 2일(13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1종 보통운전면허를 소지한 안성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하의 구직자로 교육 신청은 안성일자리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안성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성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자격 교육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금광호수 청록뜰에 ‘안성시 1호 상시 운영 푸드트럭존’을 조성하고, 9월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금광호수(하늘전망대)를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시설이 부족해 불편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관광객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 5월,'안성시 음식판매 자동차 영업장소에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관광객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시 영업이 가능한 푸드트럭존을 마련했다. 푸드트럭존은 금광면 오흥리 청록뜰(오흥리 산72-5)에 조성됐으며, 안성시민 대상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총 3대의 푸드트럭이 입점했다. 입점 푸드트럭에서는 커피·음료, 츄러스, 회오리감자, 아이스크림, 크레페, 뉴욕핫도그 등 다양한 간식을 판매한다. 평일에는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의무 영업을 통해 방문객 편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푸드트럭존 운영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편의 시설과 서비스를 확대해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민·관 주거복지 역량 강화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거복지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거 위기가구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성시 읍·면·동 주거복지 담당자와 각 기관의 사례 관리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주거복지 제도 및 정책 이해, 임대주택 유형 및 입주 방법 △안성시의 주요 주거복지 사업 소개 △최근 사회적 이슈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방안 등 실무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성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주거복지 지원사업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제도가 함께 소개되어, 민·관 실무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현장 실무자들은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 많았다”며 많은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이 함께 주거복지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주거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실무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역학조사관 전문과정’을 이수한 전문 역학조사관 2명을 전국 최초로 동시에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문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된 주인공은 평택보건소 이상진, 송탄보건소 성기표 역학조사관이다. 역학조사관 교육은 ‘일반과정’, ‘심화과정’, ‘전문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전문과정은 최소 2년간의 현장 중심 직무 훈련을 이수하고, 기본교육 1회, 지속교육 4회, 학술지(SCIE, SCOPUS) 수준의 논문 1편 게재, 감염병 감시 분석 보고서 2편, 유행 역학조사 보고서 2편 등을 제출하여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이처럼 엄격하고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전문 역학조사관은 시군구에서 소수에 불과하다. 실제로 현재까지 배출된 전국 137명의 수료자 중 시군구 소속은 단 8명뿐이며, 이번 평택시의 수료자 2명은 경기도 내 시군구에서는 3, 4번째에 해당한다. 이상진 역학조사관과 성기표 역학조사관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합류한 이래 탁월한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해 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수많은 확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는 평택시 일자리센터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방문 상담 서비스로, 취업 상담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 8월은 고덕동의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2회의 방문 상담을 했으며, 9월에도 4회 이상의 권역별 이동 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아파트 입주민뿐만 아니라 일반 구직자도 신청이 가능하며, 평택시 일자리센터와 일정 조율 후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의 세부 일정은 ‘평택시 일자리센터 카카오톡 채널’ 또는 일자리센터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일자리센터에서는 구직 희망자들에게 제공하는 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9/17~19에 진행하는 미화전문가 양성 과정(15명), 9/22~24에는 일반경비 이수 교육(20명)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평택시민은 일자리센터로 문의 후 참여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9월 10일까지 ‘의왕시민대학 미래학교’의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왕시 평생학습 브랜드‘의왕학습레일 시즌2’사업 중 하나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 속에서 시민들이 자기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하반기 강좌에는 ▲챗지피티 잘 쓰는 법 배우기 ▲생활 속 인공지능 체험 가이드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나만의 에세이집 ▲숏폼 영상 크리에이터 되기 ▲ 아이패드 활용법 ▲생성형 인공지능 생활 등의 인공지능 및 디지털 활용 기술을 실생활과 접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개설돼 있다. 교육은 9월 15일부터 11월 6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시민이나 의왕시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정원 초과 시에는 컴퓨터 추첨으로 수강생이 선발된다. 김은영 평생교육과 과장은 “미래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기술 역량을 기르는 이번 과정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9월 2일 상반기 문화 강좌 수강생 14명이 집필한 에세이'에세이로 찾은 두 번째 봄, 쓰는 삶 다시 시작하는 용기'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관계자 인사말 ▲도서전달 ▲소감공유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작가들의 출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에세이 집에는 정주연 외 13명의 시민 작가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지구의 눈물', '아주 특별했던 유언', '베껴 쓴 첫사랑' 등 다양한 주제의 56편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에 엮여 담겼다. 앞서 중앙도서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어른의 글쓰기: 에세이 출판하기 과정'프로그램을 10회 동안 진행한 바 있으며, 이후에는 2회에 걸쳐 교정․편집 특강을 진행하여 수강생이 글쓰기부터 편집과 출판까지 직접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단 한편의 글이라도 완성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으로 집필 활동을 시작했으나 책을 펴낸 지금은 글을 쓰고 책을 내는 작업이 작가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가능한 작업임을 느낄 수 있었다” “독서를 즐기고 글 쓰기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창작활동에도 도전해 볼 것”을 당부했다. 김성제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9월 2일‘2025년 의왕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하며, 시민 생활과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7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9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1차 실무 심사와 2차 의왕시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 2건, 장려 4건, 노력 1건 등 총 7건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임대 사업자 부도 사실을 파악한 기관이 임대 사업자 관할 기관에 관련 정보를 통지하도록 법을 개선하여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자는 ‘부도 임대사업자의 등록 제한 개선안’과 임대 사업자의 주택임대차계약 신고를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등의 전자 시스템과 연계 해 관계 신고의 누락을 방지하자는 ‘부동산거래신고법 의제 처리 개선안’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공동주택 회계감사 결과를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만 공개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공동주택 회계감사 보고 개선’ 제안을 비롯해 ‘디지털 플랫폼 내 아동 사생활 침해 및 범죄 노출 방지 조항 신설’. ‘혼인신고 시 증인 전자서명 시스템 도입’ 등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이 수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2일 ‘제2회 부천시 시민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이번 시민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하거나 시의 명예를 드높인 시민을 발굴해 그 공로를 기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사회봉사, 산업경제, 체육진흥, 환경, 교육학술, 지역사회발전 등 6개 분야에 대한 후보자 추천을 받아, 부천시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사회봉사 분야 김동국 부천도당산벚꽃축제추진위원장(도당동 자율방재단장·주민자치회 부회장) △산업경제 분야 양창덕 ㈜삼양발브종합메이커 회장 △체육진흥 분야 정윤종 전 부천시체육회장 △환경 분야 조삼익 원미사랑탄소중립실천단장 △교육학술 분야 정상열 (재)부천장학재단 이사장 △지역사회발전 분야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 회장이다. 수상자들은 지역 봉사와 산업 발전 기여, 체육 진흥과 친환경 실천, 교육 장학사업 확대, 시민 건강 증진 등에 헌신해 왔으며, 부천시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시민대상은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