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는 시청 오른쪽 횡단보도 앞에서 운영하던 시정게시판을 디지털 전자게시판인 ‘시민공감 스마트 시정게시판’으로 교체했다. 스마트 시정게시판은 가로 5.6m, 세로 2.4m 규모로, 55인치 영상정보디스플레이 5면으로 구성됐다. 문서,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형식으로 시정 정보를 표출해 가시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터치스크린 기능이 있어 화면을 확대하거나 페이지를 넘길 수도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공감 스마트 시정게시판은 편리하고 효율적인 정보 전달 수단이자 스마트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이라며 “시민과 행정이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굿네이버스 경기지부가 아미텍코리아로부터 기부받은 생필품 40세트를 수원시 드림스타트에 전달했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40가구에 생필품을 배분할 예정이다. 9월 30일 우만 드림스타트 사무소에서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부장,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부장은 “이번 지원으로 아동들이 일상에 필요한 물품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이어져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이동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밥차'를 재개했다.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밥차 행사가 5년 만에 다시 열려 택시·플랫폼 노동자 등 200여 명에게 따뜻한 짜장면과 탕수육이 제공됐다. 이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는 택시 노동자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바 있다. 이후 2024년 9월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서 재개를 논의해 이번에 부활했다. 수원시 노동정책과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협업으로 진행했다. 시 노동정책과가 행정 절차를 맡고 노사민정협의회가 음식 재료를 지원했으며, 자원봉사센터와 봉사단이 음식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수원시장, 수원중사모 봉사단, 더 새빛봉사단,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재준 시장은 "쉼터와 밥차를 통해 이동노동자들이 힘든 노동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가 10월 1일 탑동시민농장에서 ‘탄소 줄이GO, 지구 살리GO!’ 환경페스티벌을 열었다. 국공립 어린이집 70개소 보육교직원과 학부모, 영유아 등 25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율동 콘서트와 버블 공연, 에어바운스 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에코백 만들기, 분리수거 체험, 폐건전지 모으기 등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지키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환경을 지키는 올바른 습관을 배우고,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아경장학재단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특례시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기권 아경장학재단 이사장은 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관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10명에게 30만 원씩 장학금을 배분할 계획이다. 아경장학재단은 지난해 8월에도 수원시에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기권 아경장학재단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수원시의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 설립된 아경장학재단은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과정 석사·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자, 교수 등으로 구성된 재단이다. 장학금 지원, 교육프로그램 지원, 학술·기술 개발 연구비 지원, 교육기관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1일 새벽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간 최종 임금협상이 타결되면서 이날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새벽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 회의 현장을 방문해 “서로 간에 양보들을 조금씩 하면서 합의를 이끌어주신 것에 대해서 노측, 사측, 양측에 감사드리고 우리 의장님, 위원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히 타결 전에 첫차 운행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을 위해서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고 타협하면서 좋은 결정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사실은 밤잠 거의 안 자고 돌아가는 상황을 밖에서 지켜보고, 보고 받고 하면서 가슴이 조마조마했다”면서 “합의 내용이 빛나도록 근무 여건과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약속한 내용을 다 지킬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 도민들의 교통 여건이 더욱더 좋아지도록 함께 노력하도록 다짐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1일 2교대제로 근무 형태 변경, 경기도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의 임금인상안을 놓고 이견을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영통구의 한 공동주택 단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했다. 수원시는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감염목(1주)은 해당 아파트 준공 이전에 식재된 조경수다. 올해 8월 초중순부터 잎이 갈색으로 변했고, 9월 초에 고사(枯死)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목 인근에는 광교중앙공원이 있고, 북서쪽에는 광교산이 있다. 수원시는 9월 18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 감염 의심목 검경(檢鏡)을 의뢰했고, 23일 “소나무재선충이 검출됐다”는 판정을 받았다. 추가로 현장 조사를 한 후 시료를 다시 채취해 24일 국립산림과학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산림청은 9월 30일 영흥수목원 가든교육장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를 열고, 방제대책을 협의했다. 수원시는 30일부터 ‘수원시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발생 지역과 주변 산림, 공원, 녹지 등을 정밀조사한다. 반경 5㎞ 이내의 고사목을 전수조사하고, 감염 의심목을 발견하면 시료를 채취해 검경을 의뢰한다. 감염목이 추가로 확인되면 긴급 방제 처리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단기간에 급속히 나무를 고사시키는 시듦병이다. 감염되면 치료 회복이 불가능해 1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는 체육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2025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한다. 11월 28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11~12월 중 1인당 15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공고일인 2025년 10월 1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체육인이다. 개인소득인정액이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행정 종사자 중 지원 기준을 충족하는 19세 이상 체육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성희롱·성폭력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수원시청 체육진흥과 체육행정팀과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다른 사회보장제도 수급자는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시 자격이나 급여에 변동이 생길 수 있어 사전에 동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와 상담해야 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에서 체육인 기회소득을 처음 지급해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체육인이 안정적으
								[경기경제신문] 수원 일월수목원이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됐다. 현판식은 9월 30일 방문자센터 입구에서 열렸다. 일월수목원은 국립수목원 등과 교류해 해오라비난초 등 67종의 희귀·특산식물을 확보하며 보전기관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이번 지정으로 수원의 생태 보전 거점으로서 역할이 강화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보전연구과, 일월수목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판식 후 참석자들은 산림습원과 숲정원 등 주제정원을 둘러보며 해오라비난초를 비롯한 희귀·특산식물을 관찰했다.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수원의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은 성과”라며 “수원시는 지속해서 환경교육을 하며 희귀·특산식물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한국수출입은행이 “수원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외국인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2000만 원 상당의 쌀, 육류, 계절물품(전기매트, 이불 등) 등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 100가구에 후원물품을 택배로 전달할 예정이다. 9월 30일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정훈 한국수출입은행 경기지역본부장,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정훈 경기지역본부장은 “타국에서 가족과 떨어져 지내며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국수출입은행이 명절마다 꾸준히 후원해 주신 덕분에 타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하고 있다. 2021년 12월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500만 원 상당 크리스마스 꾸러미를, 2023년에는 설·추석 명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