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올해 상반기 지역 내 경로당 4곳을 대상으로 온도를 낮추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 ‘쿨루프’를 시공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곡반정경로당에서 이재준 수원시장과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최순호 수원FC 단장 등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붕에 특수 도료를 칠해 경로당 내 온도를 낮추는 ‘쿨루프’를 시공했다. ‘쿨루프 1호 경로당’ 지정을 기념해 쿨루프 인증 현판식을 열고, 옥상 온도 비교 체험도 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24일 수원FC와 함께 정자동 기로경로당에서, 다음 달 11일에는 봉사자와 함께 행궁동 신풍경로당에서, 6월 1일에는 서둔동 벌터경로당에서 각각 ‘쿨루프’ 시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이상기온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 실천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쿨루프 시공으로 경로당의 온도를 낮추고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탄소중립도 실천하고,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쿨루프 시공은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경기경제신문] 제21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이 18일 개강했다. 교육생은 45명이다. 아주대학교 율곡관 대강당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제21기 교육생과 이재준 수원시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이성엽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장, 수원시여성리더회 김수민 회장을 비롯한 임원·회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하는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제21기 여성지도자대학은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여성의 리더십·역량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는 강의로 교육과정이 구성된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강의 주제는 ▲세상을 움직이는 여성리더의 소프트 파워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셀프리더십 : 개인의 성장과 동기부여 ▲내일을 여는 멋진 인생 등이다. 2004년 개설된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수료생 1158명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도·시의원, 여성단체 회원, 자원봉사활동가 등 지역사회를 이끄는 여성 지도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수료생들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2004년 출범 이후 한부모가정 지원, 수
[경기경제신문] 수원에 거주하는 방 씨는 아들과 외출할 때마다 아들의 옷차림에 늘 근심이다. 자녀는 중증장애를 겪고 있는데 기성복은 탈·착의가 불편하고, 사이즈가 큰 옷을 입히면 옷매무새가 단정치 않았다. 더욱이 장애인이라는 사회의 불편한 시선과 부자연스러운 옷차림이 더해져 가벼운 외출도 망설여졌다. 그러나 방 씨의 고민은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을 통해 작게나마 덜어졌다. 회관이 도움으로 아들의 장애 상황이 고려된 맞춤복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 운영하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이 추진하는 ‘편의복 제작·지원사업’이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있다. 편의복 제작·지원사업은 편마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을 위한 ‘의(衣) 생활개선’ 사업이자 사회공헌활동이다. ‘옷을 새롭게! 생활을 편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달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장애인의 기존 기성복을 장애 상황이 반영된 맞춤복으로 제작·지원하는 것이다. 제작·지원은 회관 수강생으로 구성된 ‘의류새활용 사회공헌단’이 신청자와 상담을 거쳐 개별 신체적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의류로 리폼·수선을 한다. 공헌단은 이달에만 방 씨를 비롯한 7명이 요청한 모두 17벌의 의류를 손봤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17일(수)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및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 제 44 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 」 에 참석했다 . ‘ 함께 하는 길 , 평등으로 향하는 길 ’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장애인 및 비장애인 1,500 여 명이 참석했으며 , ▲ 수원시립합창단 축하공연 ▲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 특히 김 의장은 장애인 인권헌장을 함께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 이어지는 축사에서 김 의장은 “ 최근 장애인구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장애를 가진 분들이 여러 어려움과 편견이라는 벽에 직면해 계신다 ” 며 , “ 장애 여부를 떠나 모두가 똑같이 갖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 ” 고 밝혔다 . 이어 “ 수원특례시의회는 시민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 고 덧붙였다 .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 의장 김기정 ) 가 17 일 ( 수 )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서 개최된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수원지구협의회 35 주년 기념식 」 에 참석했다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수원지구협의회 ( 회장 윤상빈 ) 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계자 100 여 명이 참석했으며 , ▲ 국제적십자기본원칙 낭독 ▲ 축사 ▲ 감사패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 김 의장은 축사에서 “ 소외계층 지원과 재난지역 봉사활동 등 어려운 곳에 먼저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수원특례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 ” 며 “ 수원특례시의회도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지원과 함께 자원봉사자분들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 고 밝혔다 . 한편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수원지구협의회는 취약계층 지원 , 구호물품 전달 , 환경정화 , 행사지원 , 폭염 / 수해 구호 지원 등 수원을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2월에 창의 인재육성을 위해 개최한 ‘2024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수원시와 (사)한국학교발명협회가 공동주최한 2024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In SUWON은 지난 2월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국의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현장에서 도전·즉석 과제를 창의적으로 수행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전국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평가보고회는 대회 총평, 주요 성과 공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전문화된 올림피아드 조직위원회 구성 ▲한국 예선 대회의 우수 팀의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결선 참가 지원 방안 모색 ▲참가 학생 모집 홍보 주력 등 창의력 올림피아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열정과 창의성이 빛을 발할 수 있는 풍성한 대회 겸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쉬즈메디병원은 17일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임신부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신부와 태아에게 필요한 심신안정 태교 프로그램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쉬즈메디 이용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5월과 9월 상·하반기에 수목원별(일월‧영흥수목원) 각 3주간 주 1회씩 진행한다. 평일엔 회차별 임신부 10~15명, 주말엔 부부 동반 20~3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5000원(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늘 협약이 저출생에 대응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반이 됐으면 한다”며 “임신부들이 수목원의 봄기운을 느끼며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얻을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7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재준 수원시장, 서종창 한국노총수원지역지부의장,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회장,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지지청장은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공동선언에서 협력적인 노사상생문화를 더욱 증진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경제특례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노동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를 위한 노동권익을 보호하는 사회적 안전망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돌봄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에 협력하고, 노동자 건강지원사업을 우선으로 추진 ▲여성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직장 문화, 일자리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 ▲노사민정협의회가 수원형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함께 노력 등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회의에 앞서 서종창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의장과 이계진 수원여객 노동조합 위원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2024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기업이 인력을 채용할 때 자원봉사 실적을 가점으로 주는 ‘일자리 나눔 친화기업 발굴·확산’에 나섰다. 사회공헌, 탄소중립 등 ESG 경영 실천 확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수원시는 19일 오후 3시 30분 이재준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중소기업 ㈜갭텍과 ‘ESG경영실천·일자리나눔 친화기업 1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자를 우대하는 기업 일자리 창출과 탄소중립 등 ESG 경영실천 확산에 들어간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사회공헌, 탄소중립 실천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기업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협약 참여기업이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참여기업은 신규 인력을 채용할 때 자원봉사 점수 가점을 부여하고, 인사고과에 반영해 선도적으로 일자리 나눔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원봉사자는 자기 시간과 자기 돈을 들여 봉사하는 만큼 이미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인성을 지니고 있다”며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구직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일자리 나눔과 ESG 경영 실천 등을 통해 건전한 기업문화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SG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2024년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 훈련생을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가 아주대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은 수원시 거주 청년 또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법률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것이다. 법률사무원 양성 과정 전문교육(240시간)을 수료하면, 법률전문가와 훈련생을 일대일로 지도하는 ‘멘토링’을 한다. 이후 12월까지 취업 컨설팅을 해주고, 법률사무소·기업 법무팀 등 취업을 지원한다. 모집 공고일(4월 16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를 둔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 남녀)과 경력단절여성이 지원할 수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5월 7일 오후 5시까지 지원해야 한다. 25명을 선발하고, 교육은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서류·대면 평가를 거쳐 5월 2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5월 23일 개강해 특강과 컨설팅을 한 뒤, 8월까지 법률사무원 직무전문교육을 한다. 직무전문교육을 수료하면 12월까지 ‘법률전문가와 훈련생 1대1 코칭(멘토링)’, ‘취업컨설팅, 법률사무소·기업 법무팀 취업지원’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