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전국 어린이집의 휴원 연장 결정에 따라 당초 오는 4월 5일까지로 예고되었던 안성시 관내 어린이집 169개소의 휴원기간도 무기한 연장됐다. 이번 연장은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밀집생활에 따른 감염 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크다는 점과 놀이중심 보육과정 특성상 학교와 달리 온라인 운영도 불가능한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향후 재개원 여부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수준, 어린이집 내·외 감염통제가능성, 긴급보육이용률(등원율) 등을 살펴 결정 될 예정이다. 휴원기간 동안 어린이집의 아동 돌봄을 필요로 하는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긴급보육이 실시됐으며, 휴원이 장기화됨에 따라 긴급보육 이용률도 3월2일 16.3%, 3월16일 25.1%, 4월1일 35.1%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긴급보육은 어린이집의 아동 돌봄을 필요로 하는 부모들이 언제든지 별도의 자격기준 없이 이용 할 수 있으며, 감염병 우려로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는 아동들은 등원 여부와 관계없이 출석으로 인정해주고 보호자에게 지원되는 부모보육료는 어린이집 이용일수와 관계없이 전액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긴급보육을 실시하지 않거나 가정양육 유도 등 어린이집 긴급보육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3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0년 평택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의 시민과 공무원 참여팀에 대한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면접발표를 서면으로 대체하고 화상을 통해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 평택시 협치전략 실무위원회의 관련 의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유휴농토 활용한 도시농업을 통해 고령화로 침체된 지역 어르신 돌봄방안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권을 보장하는‘어린이 식당’ ▲청소년들의 창의적 기획이 발휘될 수 있는 마을 아지트 ▲로컬푸드를 이용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아침도시락 지원방안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한 우리 동네 건강지킴 시스템 마련 등 총 5팀의 제안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앞으로 이들 제안에 대한 정책설계 활동을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택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은 기존 주민제안 공모사업과 달리 사업비를 지급하거나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행정이 일방적으로 실행하는 방식이 아닌,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정책을 설계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만 7세미만 아동수당 지급대상 가구에 4월 중 아동양육 한시지원금 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아동돌봄 쿠폰을 전자바우처로 지급하는 국비사업으로, 지난 3월 17일 추경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시행이 확정됐다. 지급대상은 현재 아동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아동으로 아동 1명당 40만원의 전자바우처 포인트를 정부지원카드(아이행복카드,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하여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동수당은 부모의 소득과 상관없이 만 7세 미만(0~83개월)의 모든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하는 복지사업이다. 전자바우처 포인트는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하여 읍·면·동주민센터나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없이 MMS를 통한 안내 및 본인 동의 등의 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4월초부터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문자메시지 등을 보내 포인트가 지급되는 카드를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아동돌봄쿠폰은 상품권 형태로 지급하지만, 아동양육시설 등에 보호하고 있는 만 7세 미만 요보호아동에게는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현금으로 지원할 계획이
[경기경제신문] ㈜원인터내셔널에서 지난 30일 코로나19 조기종식과 위기극복을 위해 써달라며성금 3천만 원을 안성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원유중 원인터내셔널 대표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재난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빠른 시일 안에 종식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지역민 모두가 웃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구 안성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동참해주신 원인터내셔널 대표와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원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성금은 저소득 주민의 코로나극복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보건소는 직장 내에서 직원간의 거리를 1~2미터 이상 간격을 항상 유지하는 ‘너와나 건강거리 2미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악수 등 직장 내에서 신체 접촉은 피하며, 흐르는 물과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컵, 식기 등 개인물품을 사용하고, 식사 시 마주보지 않고 일정거리를 두고 식사하고, 퇴근 후에는 바로 자택으로 귀가하는 것을 권고한다. 3월 21일 시작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전반전을 지나 후반전으로 향하고 있지만 해외 유입 및 집단 발생 등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회사 내 집단 감염과 그로인해 가정으로의 2차 감염을 방지하려면 직장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수이다. 아울러 사업주 또한 시설 출입대장을 작성하고 출입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하여 유증상자는 시설 내로 출입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밀집된 근무 환경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 좌석 간격을 확대하거나 재택, 유연, 출퇴근 및 점심시간을 조정하며, 공용사용 공간은 당분간 사용을 중지하고. 매일2회 이상 환기, 자주 접촉되는 환경 표면 소독 등 근무 환경도 철저하게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는 직원은 즉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배 꽃 개화기를 앞두고 과수종합관리실(배꽃가루은행)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수종합관리실은 지난해 배 재배농가들이 저장했던 꽃가루와 올해 생산한 꽃가루의 발아율과 활력을 검사하여 적기 인공수분에 이용 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하는 것으로 많은 배 재배농가들이 이용하고 있다. 겨울철 따뜻한 기온의 영향으로 올해 배 개화시기가 평년대비 최대 7일정도 빨라 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른 개화에 따른 저온피해 등을 대비해 농가에 철저한 인공수분 실시를 각별히 당부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화분의 발아율을 검정할 수 있으며, 개약기 20대와 화분정선기 2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눈(화총)당 1개의 평균 7.5개 꽃 중에서 첫번째 꽃은 개화하고, 두번째와 세번째 꽃이 개화 직전인 풍선모양으로 부풀어 오를 때 약(수술)을 채취해야 양질의 좋은 꽃가루를 많이 생산 할 수 있다”며 고품질 정형과 안정생산을 위한 인공수분 준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안성마춤 농산물 생산과 2020년 풍년을 위하여 토양개량제 공급·살포에 힘쓰고 있다. 토양개량제는 화학비료, 농약으로 척박한 토양의 지력상승을 돕고, 유기물 분해와 미생물 번식을 촉진시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꼭 필요한 요소다. 이에 안성시는 3년 1주기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통하여 규산질 2,924톤, 석회질 1,098톤, 패화석 59톤 등 총 4,081톤의 토양개량제를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양성면 청년회 등은 고령으로 살포작업이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하여, 작물을 심기 전 신속한 토양개량제 공급을 위한 마을별 살포시기를 파악하고, 토양개량제 적기살포를 위해 공동살포를 지원하고 있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심준기 소장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토양라고 생각한다”며 “토양개량제 공급을 통하여 친환경, 고품질 안성마춤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31일 안성시의회 의장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의회사무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박한종 대표(한종목장)가 직접 손으로 짠 수세미 30개와 우유 2박스를 전달했다. 신원주 의장은 "박한종 대표님의 위로와 온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의회와 집행부, 의료기관이 협력하여 예방관리 및 확산 방지에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한종 대표는 "이번 격려품 전달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는데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박한종 대표는 안성시의회 뿐만 아니라 안성시보건소, 죽산면사무소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31일,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 누락과 자가 격리자의 격리 의무 위반에 대해 고발 등 강력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지난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 확진자 역학조사 과정에서 일부 동선과 접촉자 누락 사실을 확인했다. 시는 고의로 동선과 접촉자를 누락한 것으로 보고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가 격리 중 무단이탈한 A씨도 고발할 예정이다. 해당 격리자는 27일 미국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 명령에 따라 격리 중이었다. 격리자는 이동 시 반드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A씨는 30일 16시30분경 신고없이 집 앞 편의점을 방문, 30여분간 주위를 배회하는 등 자가 격리 수칙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 현행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고의로 동선을 누락·은폐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자가 격리 수칙을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동선과 접촉자를 은폐하거나 자가 격리 의무 위반은 시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며 “평택시는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관용 원칙을 적용,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재난기본소득 518억원을 포함, 1,404억원의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코로나19관련 예산으로 일반회계 1,053억 5천8백만원(국‧도비259억 3천6백만원포함)과 통복지구도시개발사업특별회계 350억 7천만원 등 총 1,404억 2천8백만원의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주요 자체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전년대비 매출액이 20%이상 감소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약 2만여명에게 100만원씩 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에 포함되지 않는 교육․여가․운송 등 저소득층 프리랜서 및 특수고용형태 근로자 5천6백명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씩 56억원, 영업중단 행정명령 이행업소 긴급지원 7억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4억 1천6백만원이 지원된다.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휴원을 결정했던 만큼, 어린이집 휴원 장기화에 따른 운영비도 419개의 어린이집에 총 7억원을 지원한다. 주요 국도비 보조사업으로는 ▲지역화폐 추가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