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가 제정한 ‘제1회 자랑스런 京畿人대상’ 수상자 22명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상은 경기지역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정치, 경제, 행정, 문화체육, 사회봉사, 교육, 공직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3일(수) 오후 2시부터 ~ 4시까지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의정부문에서는 안철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백현종 도시환경위원장, 서현옥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오세풍 교육행정위원회, 김영희 교육기획위원회, 김진명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 등이 광역의원부문 6명의 수상자로 선정 됐다. 기초의원 수상자로 김윤선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김수연 시흥시의회 운영위원장, 정은철 구리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이주훈 광주시의원, 손형배 파주시의원, 조세일 의정부시의원 등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지역 현안 해결과 생활정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제부문에는 임갑순 ㈜이파람 대표(용인)와 이창성 ㈜벨로벨라 대표(안양)가 선정돼, 지역경제 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전국 최초이자 전국 유일의 청소년 참여형 마약 예방 문화제인 「2025년 청소년 흡연·음주·마약·약물 오·남용 예방 및 퇴치 문화제」와 「제1회 청소년 마약 예방 영상제」를 7월 5일(토) 의정부시 의정부공유학교 올래캠퍼스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흡연·음주·마약·약물오남용을 넘어, 폭력·도박·음란물까지 총 7가지 유해 요소를 포함하여 청소년들에게 ‘5 오늘 거절하는 날’을 선포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5 오늘 거절하는 날’은 청소년들이 유해물질의 유혹을 거절하는 용기를 실천하는 날로, 오늘 거절하고 내일이 되어도 다시 오늘처럼 거절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모두가 함께한 참여형 종합 문화제 행사는 건물 1~3층에서 체험, 전시, 공연, 교육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학교·전문기관이 함께하는 ‘학교 밖’ 예방 교육 모델을 선보였다. 1층에서는 보건교육거점학교 보건교사 및 청소년 동아리 학생들(효자고, 의정부공고, 동두천고, 한빛누리고)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에서는 나의 다짐 쓰기, 퀴즈 풀기, 흡연·음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중원구 금광동 1012번지 2500㎡ 부지에 다목적 체육센터(가칭) 건립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6.11) 금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당 부지 활용에 관한 신상진 성남시장과 주민 100여 명의 간담회를 열고, 이날 나온 주민 의견을 모아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했다. 수립 계획을 보면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는 총사업비 364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250㎡ 규모로 지어진다. 체육센터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수영장(4~6레인)과 헬스장, 체육관, 110대의 차량을 댈 수 있는 주차장 시설 등이 들어선다. 예산 확보를 위해 시는 연말까지 ‘향후 5년간의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경기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등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어 2027년 말까지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밟는다. 순조롭게 진행되면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공사는 오는 2028년 1월 시작된다. 완공 목표는 오는 2030년 3월이다. 이번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부지는 지난 2023년 10월 주택재개발 사업 완료로 5320가구가 입주한 금광1
[경기경제신문] 지난 6월 10일 시흥시와 종근당이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규모는 약 2조 2천억 원으로, 경기도 내 투자유치 금액 중 단일 바이오기업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 시흥시가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지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 외에도 경기시흥바이오특화단지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가칭)시흥바이오센터’를 유치하며 바이오제품의 인증 및 품질 검증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를 향해 순항 중이다. 여기에 최근 ‘경기AI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AI와 바이오 융합 기반을 마련한 것 역시 희소식이다. 시흥시는 AI 기술을 통해 바이오 데이터 분석, 임상시험 설계, 맞춤형 치료 개발 등 바이오 연구의 효율성을 높여내는 바이오ㆍAI 융합 첨단 산업 허브를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트렌드와 발맞춘 시도다.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국은 AI를 활용해 신약개발 속도를 단축하고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며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바이오산업을 대한민국 미
[경기경제신문]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8일 오전 시흥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시흥소방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에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발대식은 시흥시의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구성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는 몽골, 베트남, 중국, 미얀마 등 각국에서 모인 25명의 대원으로 구성됐다. 김 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스물다섯 분의 대원들이 ‘안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마음을 모은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가 담긴 빛나는 결실이 바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대원들께서는 앞으로 일상에서, 때로는 재난 현장에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에게 가장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기도의회도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늘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맑은물상상누리의 대형 가스통이 그래피티 작품으로 변신했다. 스페인의 유명 그래피티 작가 2인이 맑은물상상누리의 놀이통 외벽을 캔버스 삼아 개성 가득한 대형 그래피티 작품을 선보인 것이다. 경기도 시흥시 공단2대로에 위치한 맑은물상상누리는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하수처리시설을 시흥시가 재생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이번에 그래피티 작업이 진행된 놀이통은 이중 과거 가스저장소로 활용하던 공간이다. 외벽에는 방현우 작가의 대형 설치미술 작품이 배치되어 있는데, 수년이 지나며 곳곳에 녹이 슬었다. 이런 질감 위에 그래피티 벽화가 추가되면서 높이 17m, 지름 15m에 이르는 대형 가스통의 외벽이 그 자체로 거대하고 빈티지한 미술관이 됐다. 그래피티, 시흥과 스페인을 잇다 오랜 시간 뒷골목 낙서, 혹은 도시문제로 치부됐던 그래피티는 이제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깊숙이 침투하며 예술의 한 장르로 인정받고 있다. 그래피티의 힘을 엿볼 수 있는 사례가 있다. 바로 독일 베를린에 있는 이스트사이드 갤러리(East side gallery). 베를린 장벽 1.3km 구간에 걸쳐 21개국 118명의 작가가 그린 벽화 작품 105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유임)와 (주)마인드브이알은 지난 7일, 청소년 대상 가상현실 기반 심리지원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은둔형 청소년, 대인기피나 사회불안을 겪는 청소년, 외부 기관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 등 직접적인 상담실 내방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실질적인 심리적 접근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가상현실 기반의 심리지원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을 도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기존보다 훨씬 수월하게 전문적인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유임 센터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상담실 문을 두드리는 것이 쉽지 않은 청소년들이 많다”며 “가상현실 기반 상담은 이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안전한 통로가 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마음을 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나누기 위해 365일 24시간 상담전화를 운영 중이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언제 어디서든 국번 없이
[경기경제신문] ㈜제이케이글로벌(대표 김기용)은 지난 7일 (사)위드인 사람과 함께를 통해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아산 스마트팩토리고등학교에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드림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드림장학금 전달식에는 ㈜제이케이글로벌 김기용 대표를 비롯해 아산스마트팩토리고등학교 조동헌 교장, (사)위드인사람과함께 김대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드림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충실하고 모범적인 태도를 가진 2명의 추천받은 장학생에게 고등학교 졸업 시 까지 매월 3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지원이 이루어진다. ‘사람과 사회를 잇는 가치 있는 서비스’를 기업 철학으로 삼는 ㈜제이케이글로벌은 쿠팡 로지스틱스의 퀵 플랙스 협력 업체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물류/유통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제이케이글로벌 (대표 김기용)은 “경제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기회를 갖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며, 학생들이 환경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집중하여 미래를 설계해 지역사회에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인재로 성장할
[경기경제신문] 인공지능(AI)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가운데 시흥시가 AI를 통해 공공 영역 전반을 새롭게 설계하고 있다. 행정, 서비스, 교육 전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행정 효율과 시민 편의를 높이고, 국가 AI 전략에 적극 대응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시는 ‘디지털 인재 양성(사람)’, ‘행정의 AI 자동화(행정)’, ‘AI 맞춤형 서비스 확대(서비스)’를 3대 핵심 전략으로 삼고, 전방위적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직무별 AI 특화교육을 중심으로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행정에 AI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행정업무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출시한 24시간 AI 복지상담사 ‘시흥복지온’은 일자리, 청년, 보건, 재난 등으로 분야를 확대해 편리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AI와 행정의 결합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것이 AI혁신도시 시흥의 지향점”이라며 “AI를 통해 시민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고, 시흥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서비스는 더 촘촘하게… 시민 맞춤형 AI 공공서비스 확대 지난 4월 시흥시는 인공지능(AI)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안양시장 최대호)는 23일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동 산업단지 일대에서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관계기관과 합동하여 ‘노사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1차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부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부 ▲안양시노동인권센터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 ▲안양문화예술재단 노동조합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안양시여성벤처기업인연합회 ▲안양여성단체협의회 ▲안양여성의전화 등 1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홍보활동은 노동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할 4대 기초노동질서(근로계약서 작성,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과 ‘산업재해 없는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노동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장의 피해를 막기 위한 온열질환 5대 예방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과 산업현장의 안전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지침 및 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