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후원업체인 무엘로를 방문해 ‘정♡나눔가게’ 기부인증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무엘로는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 특화사업인 ‘정♡나눔마켓’에 2022년 2월부터 매주 1회 베이커리 30~40점을 후원해 오고 있다. ‘정♡나눔마켓’은 매주 1회 중·장년 1인 가구에게 식료품, 밑반찬 등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안부 확인과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사업이며, ‘정♡나눔가게’ 현판 전달은 위 사업에 1년 이상 정기적으로 후원해 주는 사업장에 기부 인증 현판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해 오고 있다. 이영행 위원장은 “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고 있는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 내 더 많은 분이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 이하 경과원)이 도내 스타트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현지 기관들과 파트너십 강화 행보에 나서고 있다. 경과원은 29일(금)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베이징 경제ㆍ과학ㆍ기술 관련 혁신기관 대표자로 구성된 교류단이 한국의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탐방 및 경기도-중국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교류단은 베이징시과학기술위원회 및 중관촌과학기술단지관리위원회 책임자인 장장(?璋) 주임을 비롯해 청타오(程?) 부주임, 중관촌기술거래사협회 양샤오페이 비서장, 베이징대학교 산업개발연구원 강살(姜雪) 주임, 주한 중국대사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베이징시과학기술위원회와 중관촌과학기술단지관리위원회는 중국 경제성장의 상징이다. 샤오미, 바이두, 텐센트 등 중국의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을 탄생시킨 베이징 스타트업 허브인 중관촌을 관리하는 베이징시 산하 기관이다. 교류단은 이날 경과원 투자유치TF팀이 발표한 경기도 산업현황과 투자환경 등 스타트업 관련 추진사업을 경청했다. 이어 강성천 경과원장과 중국 교류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중국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마지막으로 교류단은
[경기경제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은 “도시계획전문가로서 경험과 수원시의 도시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6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구상 언론브리핑’에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첨단과학도시’로 미래를 설정하고 있다”며 “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수원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광교테크노밸리와 고색동 델타플렉스 등 기존 산업 거점들과 새롭게 조성되는 단지들이 동반성장 하도록, ‘환상형(環狀形) 클러스터’를 조성해 수원시 전역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바꿔나가겠다”며 “북수원테크노밸리는 AI(인공지능) 등 첨단테크노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브리핑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인재개발원 부지를 ‘경기-북수원테크노밸리’로 개발하는 구상을 발표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 중 약 47만 6000㎡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출자해 ‘직주일체형 테크노밸리’로 개발하는 계획이다. 공청회, 기업 수요조사 등으로 의견을 수렴한 후 연말에 건축계획을 발표하고, 내년 말 착공해 2028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빠르면 올 9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재신청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탄천관에서 이진찬 부시장을 비롯해 철도 관련 교수, 연구원, 기술자와 용역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작년 7월에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불가피하게 철회한 이후 경제성 상향방안 마련 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다시 신청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삼평동 엔씨소프트사 사옥, 정자동 백현마이스 사업, 경강선 인근 삼동지역 개발 등 지난번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반영되지 못한 추가 개발사업 발굴을 통한 경제성 상향방안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루었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철도사업추진자문단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용역사에서 경제성 상향방안을 기술적으로 검토하게 할 계획이다. 시는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이전 예비타당성조사 자료를 현행화한 후 통상 1년 걸리는 용역기간을 6개월로 단축해 이르면 오는 9월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재신청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은 지하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1일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갈매동 특화사업인 ‘똑똑! 안부 확인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똑똑! 안부 확인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사회로부터 소외된 은둔형 1인 청 장년 및 노인가구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의 1:1 매칭을 통해 매월 1회 대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단순 안부 확인뿐 아니라 영화 및 공연 관람, 등산, 도서관 동행, 장보기 등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성 및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 올해는 1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박정렬 민간위원장은 “똑똑! 안부 확인 사업은 장기적 성격을 갖고 있고, 대상자의 변화된 모습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느 안부 확인 사업과는 다른 차별화된 성격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이웃을 돌보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숙 갈매동장은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갈매동 지역사회보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1일 시장 집무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특례보증 출연금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백경현 구리시장,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구리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출연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금전채무를 보증하는 사업으로, 보증 규모는 출연금의 10배가 된다. 시는 2023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14억(보증규모 10배)에 출연해 총 688건 16,875백만 원을 지원하며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 이후 가장 많은 특례보증 지원 실적을 올렸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더불어 지난해 소상공인 3가지 맞춤형 이자지원 사업인 ▲구리시형 ▲도자금연계형 ▲미소금융 연계형을 시행해 경영안정 지원에 힘썼다. 시석중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구리시가 2022년 대비 2배 증가한 출연금을 출연하여 어려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적극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이 22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청 버스정책과 관계자들과 만나 버스노선과 교통 현안을 파악하고 ‘신원동 마을버스 배차간격 유지’ 검토를 요청했다. 시가 제출한 ‘신원마을 주요거점(삼송역) 노선운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048 버스노선(기점-신원초, 종점-동산동21단지)은 인가 대수를 3대로 했으나 현재 2대, 033 버스노선(기점-중부대, 종점-원신동행정복지센터)은 인가 대수를 8대로 했으나 현재 5대를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시 관계자는 “048 버스노선의 경우 올 하반기 추가로 전기차가 출고되면 인가대수(3대) 모두 전기차로 정상 운행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033 버스노선의 경우엔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인해 현재 5대(전기차)가 운영되고 있으며, 신규 운수종사자 견습이 끝나는 대로 기사 충원을 통해 확보된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인애 의원은 “신원동 곳곳을 다니며 모세혈관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버스 노선이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신원마을·삼송마을을 비롯해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역구 도의원으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 열린민원실에서 광교지구대와 합동으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비상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질서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훈련은 ▲민원인 진정유도 ▲비상벨 작동(112 종합상황실 연결)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 지침에 따라 행동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악성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4월 24일~25일 양일간 경기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인 위법행위 법적대응방법 교육할 예정이며, 민원처리 담당자의 보호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구원 자치행정국장은 “도민들에게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공무원의 책무”라고 하면서 “민원인의 도 넘은 행동으로 인한 담당자의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와 행정업무 지연 등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대민업무 담당자들을 악성민원인으로부터 보호하는 것도 중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2024년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업소로, 개인서비스요금에 해당하는 품목 관련 업종에 대해 자영업자,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단, 지역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프랜차이즈,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심사 기준은 ▲가격 수준·안정 노력 ▲위생·청결 ▲공공성 등 3개 분야이며, 시는 심사 기준에 따라 현지실사하고 적격 여부를 평가해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인증·표찰 지원 ▲착한가격메뉴판 지원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금융기관(카드사 등) 할인 ▲업소 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구리사랑상품권 추가 할인 및 배달료 할인쿠폰 등 추가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한 업소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라며, “상시 모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탄현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유출저감시설은 급격히 증가하는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시설로, 최근 극한 호우로 인한 도심지 침수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설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탄현지구는 2017년과 2022년 집중 호우 때, 배수 불량과 우수관로의 통수능(이동통로를 흐르는 물의 양) 부족으로 인하여 도로와 상가 등에서 침수가 발생한 지역이다. 시는 지난 2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행정안전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후 경기도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의 현장심사와 공모사업선정심의회를 거쳐 4월 4일 최종 선정을 통보받았다. 탄현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은 기존 공원 부지를 활용하여 지하공간에 저류조(물 저장시설)를 설치하고 우수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50억 원이며 국비 175억 원, 도비 52억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탄현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사업은 기존 공원 부지를 활용한 지하 저류조 설치를 통해 토지보상의 절차가 없어 빠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 이라며 “이번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