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원모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지역의 국민의힘 후보들과 “반도체 산업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서는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지난 28일 오후 9시 20분 안철수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안철수(분당갑)·강철호(용인갑)·한정민(화성을) 후보 등과 함께 ‘반도체·첨단핵심산업 성장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들의 체결한 정책협약서에는 △용인 원삼 메모리 클러스터 지원, 남사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지원 및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판교 팹리스밸리 조성 및 시스템반도체 중심의 분당 야탑밸리 4차산업 특별지구 조성 △화성 파운드리 및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 연구 개발 지원 등의 예산·법률·행정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각 후보자들은 반도체 클러스터 신규 조성과 관련한 예산 편성과 과감한 규제 혁파를 신속히 실천하고, 정책 추진 진행 상황과 결과에 대해서는 지역 유권자들을 비롯한 국민들께 수시로 보고받고 평가받을 것을 약속했다. 이원모 후보는 “전 세계는 반도체 전쟁 중이고, 반도체 사업은 타이밍이 중요하다”면서 “이 자리에 계신 분들과 힘을 모아 국가의 명운이 달린 반도체 사업을 문제없이 추진하겠다”고 말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감염병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달 감염병 월간소식지를 발간한다. 수원시 산하 전 부서, 보건의료 민관 협의체(16개소)와 병원급 의료기관(58개소) 등에 매달 10일 전에 배부한다. ▲월간 감염병 소식 ▲수원시 감염병 전수감시 신고현황 ▲국내·외 감염병 발생동향 ▲수원시 주요활동·홍보자료 등 내용을 담는다. 각 기관에 공문·우편으로 전달하며, 수원시보건소 홈페이지 ‘보건소식’ 게시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지역 단위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수원시 감염병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예방·관리 전략을 세우기 위해 월간소식지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어 “감염병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부처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경인지방통계청이 시행하는 ‘맞춤형 통계컨설팅’ 사업으로 수원시 바이오산업 지역통계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 맞춤형 통계 컨설팅 사업은 통계청이 지역 통계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특정 분야의 지자체 통계 인프라를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컨설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인지방통계청은 수원시 바이오산업 지역 통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올해 9월까지 진행된다. 수원시는 이번 컨설팅으로 관내 바이오산업 현황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시 바이오산업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하고, 지원 조례를 제정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바이오산업 관련 맞춤형 컨설팅으로 체계적인 산업 통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광교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 조성 등 수원시 바이오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수원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공모’에 ‘수원 오가노이드파크’를 응모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달 29일 파주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아너 소사이어티’란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파주시에는 16명이 가입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가입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기부자인 정해면 월롱면기업인협의회 회장(엘림테크 대표)과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정해면 회장은 제9대 월롱면기업인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 왔다. 정해면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자 시작한 기부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의 물결을 일으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나눔문화를 선도하며 뜻깊은 결심을 실천해주신 정해면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파주시도 이와 같은 나눔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4차 산업 스마트기술을 행정분야에 도입하여 교통, 도시계획, 시민안전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고 편리한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5월 국토부 주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402억원 규모의 고양형 스마트도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허브 구축, 스마트 행정서비스, 가상현실(디지털트윈), 교통 최적화, 수요응답형 교통, 드론밸리, 스마트폴, 미디어월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난달 20일 국토부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받았고 올해 상반기까지 세부계획을 마련하여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통합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가상세계(디지털트윈),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산업 육성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교통·민원·도시계획 스마트 행정을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 시는 교통, 안전, 도시행정, 환경, 에너지, 생활복지 등 각종 분야의 데이터를 한자리에 모으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사안별로 분산되어있는 데이터를 수집·표준화·가공하여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의 기초를 마련한다. 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난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4’에 참가해 용인시 단체관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MWC(Mobile World Congress)2024’는 미국의 ‘CES’, 독일의 ‘IFA’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불리며, AI는 물론 6세대 이통통신(6G) 등 통신업계의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경연장이다. 경과원은 올해 처음으로 용인시와 함께 MWC 용인특례시관을 개설해 용인 4개 기업의 제품홍보, 수출 및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올해 MWC에 별도 공간과 부스를 마련한 지자체는 용인시와 경상북도 두 곳 뿐이다. 용인특례시관에는 자율주행 안내로봇 기업 엔디에스솔루션㈜, 휴대폰 메시지 무료 대량 전송 시스템 개발 기업 팀플레이어, 인공지능(AI) 기반 메타버스 음악 플랫폼 기업 이모션웨이브(주), 튜브형 자동 소화장치 진화 시스템 개발기업 ㈜액션테크 등 용인시 소재 AI 및 이동통신 분야 수출유망 중소기업 4곳이 참가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AI를 기반으로 악기를 자동 연주하는 이모션웨이브 주식회사는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월 28일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행정안전부, 경기도, 민간 전문가와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해빙기 대비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특이 사항은 없었으나, 현장 관계자에게 작업자 및 장비 등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으며, 특히 사면침식 피해 예방에 대비하는 사면붕괴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건설공사장 외에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 19일부터 3월 29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옹벽·석축,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174개소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절·성토 구간 붕괴 등 사면 불안정 여부 ▲ 추락·낙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여부 ▲ 공사장과 주변 지역 지반침하 및 균열 발생 여부 ▲도로·보도 침하 및 균열, 노면 홈 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겨울철 얼었던 토양이 녹아 지반이 약화돼 사고 위험이 높은 취약지역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해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출퇴근 대 상습 정체를 겪고 있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 나들목(IC) 진입로’ 1개 차로가 확장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선될 금촌 나들목(IC)은 2020년 11월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 이후 진출입로 부근의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에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촌 나들목(IC) 주진입도로 800m 구간의 1차선을 추가로 확장한다. 2월 27일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으며, 12월 개통을 목표로 지장물 이설, 도로포장 등의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집중되는 진입로 구간의 혼잡이 해소되어 시민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시민의 불편을 일으키는 도로 상황을 살피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12일 도청에서 ‘인공지능(AI),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기회혁신 포럼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를 열고,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총괄 대표의 특강을 진행했다. 인공지능 기술 스타트업 투자·육성 기업을 총괄하는 조용민 대표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인간의 학습 능력과 같은 기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기술) 분야 전문가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월 다보스 포럼에서 크게 국제정치, 세계 경제, 기후변화, 기술 진보 등 네 가지를 얘기했는데, 기술 진보 관련 세션의 80% 이상이 인공지능(AI)이었다”면서 “정치지도자 또는 경제·산업지도자들과 얘기하다 보니 우리 도정에서 이 문제를 고민하고 싶었다”고 인공지능 특강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상의 변화에 민감하고 선도적으로 행동함으로써 우리 도민의 삶, 대한민국 국민 또는 경쟁력에 기여하는 경기도가 됐으면 좋겠다”며 “경기도 공무원이 이런 주제에 대해 가장 앞서고 공부하고 시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용민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세상에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대표는 문화,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된 사례를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겨울철 지반 동결과 해빙 등으로 인한 도로 파임(포트홀) 등을 정비하기 위해 조사·복구반을 편성하고 집중 정비에 나섰다. 2월~3월 해빙기에는 도로 포장면에 포트홀이 발생할 우려가 크고 이로 인한 차량 통행 지장과 교통사고 위험이 가중될 수 있다. 도로의 파손 원인은 교통량, 중차량 통과뿐 아니라 도로의 지반 특성, 기온 변화 환경적 특성 등에 따라 다양하다. 특히 겨울철 많은 적설량과 기상 악화로 도로 파임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도로관리원 2개팀,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업체 6개 팀을 구성하고, 지난달 23일부터 도로 파임 긴급 점검 및 보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3월까지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류기섭 도로관리사업소장은 “도로에 대한 상시 점검을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도로유지관리 업무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해 도로 파임이 많이 발생한 구간에 대해서는 소규모 파손 보수, 전면 재포장 등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