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17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2025 청개구리 스펙(SPPEC) 학부모 서포터즈(스펙터즈)’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스펙터즈는 청개구리 교실(Class) 1기 학부모 강사 가운데 서포터즈 활동을 희망한 51명으로 구성됐다.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으로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의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연간 활동 안내와 함께 스마트폰 촬영 기초, 영상 편집 도구 활용법, SNS 운영 전략 등 홍보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교육의 가치를 함께 전파하는 여러분의 활동이야말로 교육공동체의 진정한 힘”이라며 “스펙터즈가 자긍심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개구리 스펙(SPPEC)은 수원시의 대표 교육 브랜드로, ▲청소년의 참여형 정책 제안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는 ‘청개구리 연못(Pond)’ ▲지역 취재, 홍보 활동을 수행하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다양한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청개구리 진로 체험(Experience)’ ▲학교 안팎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내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보행약자 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기존 보호구역의 개선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경기도의회는 13일(화) 김동영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로 발의 예정인 '경기도 보행약자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도로교통법' 제12조 및 제12조의2에 따라 지정된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등 보행약자 보호구역의 교통안전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31개 시군에 ▲보호구역의 신규 지정 ▲보호구역의 점검 및 보완 ▲보호구역 지정 현황 등 각종 통계에 관한 사항을 요청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여, 보행약자 보호구역 확대뿐만 아니라 기능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도 차원의 보호구역 지정 및 교통안전 관리에 필요한 ‘조사ㆍ연구’도 본격 추진된다. 보행약자의 통행량ㆍ통신ㆍ교통사고 발생률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행약자의 이동 경로 등을 분석하고 신규 보호구역 지정에 활용하는 등 보행약자 보호구역 확대 및 기능 개선을 위한 다양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4월 30일과 5월 7일 이틀 동안 노인 요양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노인 요양시설은 고령의 입소자들이 상시 생활하는 공간으로 화재·전기·가스 등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이다. 이에 따라 화재 예방 체계 및 전기 등 기타 설비의 유무 이상을 면밀히 점검했다. 하수처리시설은 지역 환경과 공공위생을 책임지는 기반 시설로, 노후나 구조물 손상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설물의 노후화 정도와 시설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우리 주변의 시설들이 얼마나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이후에도 각 시설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성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중안전점검에서는 시민안전과의 올해 청렴 시책 중 하나인 ‘청렴 안내문 배부’도 함께 실시되어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시책은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의 자발적인 동참이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청렴 안성이 실현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민간에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시민 불안 해소와 진학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본격 대응에 나섰다. 시는 오는 7월 19일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진로진학 설명회’를 연다. 사전 접수는 이날(9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최근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학생부 종합전형 운영 방식 변화, 정시 확대 등 대입 환경이 빠르게 바뀌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혼란도 커지고 있다. 이에 오산시는 실제 도움이 되는 전략 중심의 설명회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진학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입시 설명을 넘어, AI 코딩교육 확대, 평생학습특구 지정 등과 함께 오산시가 추진 중인 교육지원 체계 전환의 한 축이기도 하다. 시는 올해 초부터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에 집중해 왔으며, 진학 정보 제공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며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강연은 EBS 입시 대표 강사 윤윤구가 맡는다. 윤 강사는 고교학점제 이해, 전형별 전략 수립, 비교과 준비법 등 실제 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학년별로 정리해 전달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중등부(10:00~12:00) ▲고등부(14: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5월 23일, 오산시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 감염병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실무자 간 정보 공유 및 협업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 직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신종 감염병 및 생물테러 감염병 위기 대응 ▲법정 감염병 발생 시 주요 절차 및 지역사회 내 대응 방안 ▲협업활동을 통한 담당자간 소통 증진 및 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은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현장 적용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보건소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전 중심의 훈련을 통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제21대 행정2부지사로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이 5월 19일자로 공식 취임했다. 신임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당일 곧바로 경기도 남부권 주요 사업소를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동물위생시험소, 교통정보센터, 건설본부 등을 잇달아 찾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 부지사는 사무실을 직접 돌며 직원들과 격의 없이 인사를 나누며, 형식보다 실질적인 현장 파악과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에 방점을 찍었다. 이는 단순한 취임 인사를 넘어, 일선 현장에서부터 도정 운영 방향을 체감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으로 밤낮 주말 휴일 없이 가동하고 있는 재난형 가축질병 대응 상황실 및 실험실을 순회 점검하며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주문했다. 김 부지사는 “형식보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얼굴을 마주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도민을 위한 행정도 결국 사람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구성원들과의 신뢰와 소통이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현곡리 방면에 추진한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5월 17일 준공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시민과 함께 수립한 '안성시 호수관광 종합발전계획'을 바탕으로 추진된 것으로, 안성시가 지정한 5대 핵심호수 중 가장 먼저 준공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수석정 수변화원’은 금광호수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살려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쉼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피크닉광장, 잔디마당, 전망쉼터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초화류와 관목 등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할 수 있는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으며, 현재 초화원에는 유채꽃이 만개해 호수 위로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은 시민과 지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수질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수변화원을 둘러보며 지역의 관광자원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16일, 가수 아이유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해피나눔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2020년부터 양평군에 위기가구 생계비 및 긴급 지원, 코로나19 예방,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을 위한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에는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며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매번 조용한 나눔으로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어주시는 가수 아이유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행복할 수 있는 복지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 나눔 성금’을 모금해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 16일 드림스타트 참여 2개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캠프 ‘패밀리가 떴다’를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가족미션수행, 바비큐파티, 오로라 캠프파이어 등의 야외 활동을 즐기며 구성원과 협력과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프는 구리도시공사가 토평가족캠핑장을 행사 장소로 후원하고,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캠핑 음식을 지원하면서 프로그램에 실질적인 힘을 보탰다.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총 6회 10개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웃고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무엇보다 지역사회 후원 기관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이번 가족캠프가 훈훈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시는 앞으로도 아이와 가족이 중심이 되는 복지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상반기 가족심리검사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3주에 걸쳐 15가족(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가족심리검사 컨설팅’은 청소년 자녀를 포함하여 부모가 함께 심리검사를 하고 상담전문가의 컨설팅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U·I 학습 및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녀의 학습 성격과 행동을 파악하고 청소년기 부모-자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가족별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최인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가족심리검사 컨설팅을 통해 청소년기 자녀를 둔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하반기 가족 심리검사 컨설팅은 9월 TCI 기질 및 성격검사를 통한 가족관계 향상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