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시청 별관 2층에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 신고할 수 있는‘신고 도움창구’를 구리세무서와 합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중심으로 1:1 전자신고를 지원하며, 납세자는 ‘신고 도움창구’나 구리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도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다. 시는 5월 초부터 대상자에게 수입금액과 납부할 세액 등이 담긴 모두채움 안내문을 일괄 발송할 예정이며, 해당 납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 시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 모두채움 : 소득이 많지 않은 영세사업자 또는 개인이 간편하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수입금액, 필요경비, 환급세액 등에 대해 자동으로 신고서를 작성하는 서비스 단, 모두채움 안내문의 안내 세액은 확정 세액이 아니므로 수정 사항이 있을 경우 별도로 신고해야 한다. 전자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추가 인증 없이 지방세 위택스로 연계 신고가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신고 도움창구’ 운영을 통해 시민의 납세 편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수택2동새마을부녀회는 4월 30일 곧 다가올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칠・팔순 효도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 이번 잔치를 위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하루 전부터 대접할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고 당일에는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과 화장을 통해 곱게 단장해 드리고 준비한 한복을 입혀드리며 정성을 담아 모셨으며, 우리의 전통 가락인 경기민요 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한무옥 수택2동새마을부녀회장은 “짧은 시간이나마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릴 수 있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홀로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을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표영실 수택2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봉사를 펼치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주민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에게 관심을 갖고 봉사를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공모 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2024년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9개 단체가 12개 사업을 추진하여 경기북부의 지역적 특성을 분석하고 지역 정체성을 브랜드화하여 도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단초를 마련했고 올해는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규모도 늘려 사업성과를 제고하고자 한다. 이번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공모사업은 경기북부 대표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영역 뿐만아니라 소외계층, 지역소멸, 고령화, 환경오염, 난개발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까지 주제를 확대, 현재의 지역별 특성까지 다루며 문화로 지역이슈를 해결하는 대안까지 모색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5월 21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신청 할 수 있으며 지원자격으로는 경기북부 10개 시·군(가평, 고양,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파주, 포천) 소재 문화예술 활동 단체만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도민들이 단순 프로그램 향유자에 그치지 않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성을 분석·이해함으로 지역문화 브랜드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자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지방세 체납 관리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기관 표창과 함께 2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31개 시군을 지방세 체납액 규모에 따라 5그룹으로 나눠 ▲지방세 체납 업무 전반 ▲체납 정리 노력도 ▲체납 정리 시책 추진 등 3개 분야의 28개 지표를 토대로 이뤄졌다. 시는 건전한 납세 문화를 위해 지속적인 체납안내문 발송, 실태조사원을 이용한 현장 확인, 지속적인 전화 독려로 자진 납부를 유도했으며, 카카오톡 바로 납부 서비스 운영, 체납안내문 전송 등 새로운 징수 기법 발굴 등 다양한 체납 징수 시책을 추진하여 2024년 한 해 동안 직전년도 이월 체납액의 45%에 해당하는 79억원을 징수한 성과를 거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체납처분 강화뿐만 아니라 납부에 어려움이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분납 유도와 정리 보류를 실시하여, 시의 재원확보는 물론 누락 없는 체납처분과 공평과세를 실현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조세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지난 4월 30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현장정책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제2차 관리대상 조례 진단회의와 함께 화성시민대학 방문, 역사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안명규 의원은 개회 인사에서 “담당 부서에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조례를 검토해 준 덕분에 전국 최초로 구성된 우리 추진단의 추진일정에 따라 차수별 회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조례 검토에 힘쓴 담당 부서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우리 추진단의 구성 취지에 부합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미흡 조례’ 개선은 물론 조례 내실화를 위해 함께 힘쓰고 있는 집행부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 조례 담당자 및 부서를 포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차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미흡 조례’ 대상에 대해 권고․개선․보완․의견청취 등 조치 요구사항 기준에 따라 재검토하고, 2차 검토 목록을 확정했다. 추진단은 2022년 10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공포된 244건의 조례를 검토해 집행부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어서 2차 대상 조례에 대해서도 검토를 진행하고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2025년 1분기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6회 연속 선정됐다.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1분기 목표액(2천205억 원)보다 307억 원을 초과한 2천512억 원을 집행했다. 소비 투자 분야(행안부 제시 목표액 990억 원)에서도 177억 원을 초과한 1천167억 원을 집행했다. 시는 경기 불황 속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지역 경제의 선순환 전략으로 ▲혁신 재정 운영 추진 ▲통합재정 안정화 및 공공용지 기금 운용 ▲세출예산 절감 재투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재정 효율화 노력으로 시흥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재정분석 평가에서 이ㆍ불용액 축소, 순세계잉여금 비율 축소 등 여러 지표에서 전국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간 시는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022년 상반기 최우수(1억 원), 하반기 우수(5천270만 원), 2023년 상반기 우수(5천만 원), 하반기 우수(6천5백만 원), 2024년 상반기 우수(2천만 원) 단체로 선정된 데 이어, 2025년 1분기에도 우수단체로 선정(4천만 원)돼 6회 연속 평가 순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총 3억 2천7백7십만 원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1일 오전 9시부터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2025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2000년 4월 2일부터 12월 31일생이다.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2000년 4월 2일부터 7월 1일생은 이번 분기가 신청 가능한 마지막 기간이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되며 소득이나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1분기 신청 대상자 중 신청을 하지 못했던 청년도 24세가 유지되는 분기 내에 경기도에 주민등록 되어있다면 이번에 신청해서 소급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기존 신청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 내용이 있으면 신청 기간 안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광명시는 연령과 거주 기간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6월 20일(예정)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광명사랑화폐는 광명시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처는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 또는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옛 지명 찾기’를 추진 중인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1동,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을 각각 박달동, 호현동으로 변경한다. 지난해 충훈동, 관양동, 인덕원동 등 3개 행정동의 명칭이 변경된 데 이어 올해 2개 동의 명칭을 추가 변경해 총 5개의 행정동이 옛 지명을 찾게 됐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양시 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30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변경된 행정동 명칭은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시행일 이후 새로운 행정동 명칭으로 시설물 교체 등의 후속 조치가 추진된다. 박달(博達)은 조선시대의 ‘박달리’라는 지명에서부터 유래를 찾을 수 있다. ‘밝다’에서 파생되어 ‘밝은 땅’을 의미한다는 설, ‘박치기’에서 알 수 있듯 머리에서 파생되어 ‘높은 산’을 의미한다는 설 등 다양한 지명 유래가 전해진다. 호현(虎峴)동은 수리산 범고개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박달2동의 옛 지명으로 산세가 험하고 나무가 우거져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박달1동은 지난해 12월 행정동명칭변경추진위원회 구성 및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30일 수원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함께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진행된 예술 체험 행사에 참여해 발달장애인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와 함께하는 경기도자미술관 관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인 10명과 지도교사,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등 총 20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오수 의원은 명찰 착용과 인사를 시작으로, 미술관 관람, 흙체험, 단체사진 촬영까지 모든 일정을 함께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오수 의원은 “예술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며, 오늘처럼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라며, “장애인들이 지역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들과 함께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오늘 경기도자미술관 방문은 9번째 견학”이라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시 관람은 물론, 도자를 직접 만지고 만드는 ‘흙체험’을 통해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4월 30일, 조선 후기 예술과 사상의 거장 추사 김정희의 예술세계를 현대 타이포그래피 관점으로 재해석한 특별기획전 《추사, 다시》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미자 경기도의원(남양주),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문화예술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 행사는 25현 가야금 연주자 문양숙 명인의 공연과 전시 개막 퍼포먼스, 전시 해설 투어 등 풍성한 볼거리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추사, 다시》는 실학박물관과 과천 추사박물관, 제주 추사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연합전시다. 조선 후기 대표 실학자이자 예술가였던 추사 김정희(1786~1856)의 독창적인 문자 조형 세계를 현대 시각예술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실험적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세한도' 영인본과 함께 '소봉래의 난', '유희삼매' 등 추사의 대표작이 전시된다. 특히 '세한도'는 14.7미터 길이의 두루마리 원본 전체가 펼쳐져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 2부에서는 동시대 디자이너들이 추사의 조형언어를 타이포그래피로 재해석한 신작을 선보인다. 전시 총괄은 석재원 홍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