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지난 13일 교육부가 실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기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며 명품 교육도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시가 추진해 온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 정책과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의 힘으로 지역을 살리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2월 선정됐다. 고양특례시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지자체 협력 늘봄학교 운영,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 운영) ▲공교육 혁신을 통한 교육력 제고(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 교육발전특구형 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 운영) ▲지역 초중고-대학-산업 연계 강화(농협대,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 연계 운영) ▲현장 연계 지역 특화산업 인재 양성(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연계 산업 인재 양성)이다. 특히 올해 2월에는 고양의 주요 산업과 연계해 5개 특성화고 중심으로 창업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가 우수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에는 고양특례시 교육발전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나눔 활동에 동참한 ‘태양꼬마김밥’에 ‘착한 이웃’ 현판을 전달했다. ‘태양꼬마김밥’은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매달 10만 원 상당의 음식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약속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르팽 제과점’, ‘(주)평일건설’, ‘한성설비’, ‘플러스싱크’ 등 4개 업체에 ‘착한 이웃’ 현판을 전달했으며, 이번 ‘태양꼬마김밥’까지 총 5곳이 착한 이웃 사업에 함께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시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이웃이 있어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며 “착한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근영 팽성읍장(공공위원장)은 “지역 상인들의 꾸준한 나눔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퍼져 나눔이 일상화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동반자 사업에 참여하는 느린학습자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마음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동반자 사업은 청소년 전문상담사가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하여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환경적 어려움이 복합된 경우는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느린학습자 청소년은 발달 속도와 학습방식 등이 또래와 달라서 심리적·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이 있다. 느린학습자 청소년의 부모들 또한 자녀의 특성이나 양육방식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느린학습자 맞춤형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느린학습자 청소년에 대한 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느린학습자 우리가족 마음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9월 20일, 9월 27일 2회에 걸쳐 ‘느린학습자 자녀 이해하기’ 부모교육을 실시했고, 10월에는 3회에 걸쳐(10월 11일, 18일, 25일) 느린학습자 자녀-부모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느린 학습자 자녀 마음 읽기, 마음 표현하기, 바람직한 부모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팽성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부터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진행되는 민생소비쿠폰 접수 창구에서 원활한 신청을 돕기 위한 도우미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고령자와 신청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번호표 안내, 신청서 작성 도움, 상담 대기 지원 등 현장에서 세심한 보조 역할을 맡아 접수 창구의 혼잡을 줄이고 있다. 박성애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부녀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근영 팽성읍장은 “새마을부녀회가 늘 주민 곁에서 힘써 주셔서 든든하다”며 “이번 봉사 덕분에 많은 분들이 민생소비쿠폰을 편리하게 신청하실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팽성읍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홀몸노인 돌봄, 환경정화 활동, 나눔 행사 등을 이어오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청북읍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5일 개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거리 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은 청북읍 현곡리 일대의 편의점과 노래방을 방문해 ‘술담배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및 신분증 확인 안내를 했으며, 청북초·중등학교 학생들에게 청소년 보호 관련 안내문을 전달하며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추석을 맞아 도로변 쓰레기 줍기 등 거리 정화 활동도 함께 했다. 진효녀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와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개학기를 맞아 실시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계기로, 청소년 보호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하수도 관련 불편을 겪지 않도록 ‘긴급출동 24시 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수도 민원사항은 신속한 조치가 이행되지 않는다면 시민불편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이번 추석 연휴(10월 3일~9일) 동안 하수도사업소는 24시간 비상 대응반을 편성해 하수도 시설 파손, 역류, 막힘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복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체장비 5대(준설차량3대, CCTV조사차량 2대 등)를 갖춘 7개조 19명 긴급 출동반과 지역별 하수도 연간단가(유지관리)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신속한 응급 조치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중에도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춰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시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별대책반 운영기간 동안 하수역류 등 하수도관련 불편사항 발생 시 고양시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주요 시정 회의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광명시 정책 라이브(LIVE)’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광명시 정책 라이브(LIVE)’는 정책 과정과 추진 현황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회의 과정을 지켜보며 정책 결정의 맥락을 이해하고 열린 행정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중계 대상 회의는 ‘지엠(GM) 주간정책회의’와 ‘확대간부회의’ 등이다. ‘광명시 유튜브 채널’로 중계한다. ‘GM 주간정책회의’는 현안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을 논의하는 회의로,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50분 시작한다. ‘확대간부회의’는 주요 시정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8시 50분 시작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요 시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이 정책 과정의 동반자가 되도록 하겠다”며 “시민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참여자’로 자리매김하는 시민주권도시 광명을 더욱 굳건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중계를 시작으로 중계 대상 회의를 점차 확대해 시민 중심 열린 시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목) 14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LH 민간협력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간참여사업은 LH가 민간건설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상 최대 규모인 3만 호, 8.3조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했다. * 민간사업자 선정 완료, 연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 위한 후속업무 추진 중 이번 공모는 정부의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 이후 처음 추진되는 민간참여사업인 만큼, LH는 포럼을 통해 주요 공모조건 및 사업 추진방향, 개선사항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LH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하반기 5.1천 호, 1.2조원 규모 사업을 추가 시행한다. 남양주왕숙2 등 3기신도시를 포함한 총 4개 지구에서 8개 블록, 3개 패키지 결합 형태로 추진된다. 하반기 공모 사업방식은 수익 배분 없이 민간사업 공사비를 지급 보장하는 도급형 방식으로 추진된다. 오는 10월 중 민간사업자 선정 공고를 내고 연내 사업자를 선정한 뒤, ’26년 6월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 기존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봉담읍에 개관 예정인 (가칭)‘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의 명칭을 ‘봉담와우도서관’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봉담와우도서관’은 도서관 명칭에 지역명을 그대로 살려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르기 편할 뿐만 아니라, ‘와우’라는 말에는 ‘소가 누운 형상’이라는 지명 유래가 담겨 있어 풍요·쉼·배움의 터전이라는 지역의 상징성과 감탄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화성시민 정책광장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설문에 참여한 총 6,837명 중 42.1%인 2,874명이 ‘봉담와우도서관’을 선택했다. 와우누리도서관(1,924명, 28.1%), 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1,471명, 21.5%), 와우도서관(568명, 8.3%)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 카카오플러스 안내 등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칭 제안을 받아 총 318건의 의견을 접수했다. 설문은 이중 봉담읍 지역 주민 및 도서관정책과 내부 실무 심사를 거쳐 선정한 4개 후보 명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봉담와우도서관’은 지상 3층 규모(연면적
[경기경제신문]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이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2일부터 이어진 중국 순방 일정 중 하나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르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추진됐다. 상하이 임시정부는 정부 수립의 역사적 기반이 된 곳이자,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씨앗이 뿌려진 상징적 장소다. 김 의장은 김구 선생 흉상 앞에 헌화와 묵념을 마치고, 방명록에 ‘자유와 독립을 향한 선열의 뜻, 도민과 함께 지키겠다’라는 다짐을 적었다. 이어 임시정부 청사 전시실과 복원된 집무실 등을 둘러보며, 독립운동의 흔적을 되짚었다. 김 의장은 앞서 지난 23~24일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경기도 대표단과 충칭 임시정부 청사와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등을 찾았다. 충칭 임시정부 청사 방문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인 이소심(이달 선생 후손)·유수동(유진동 선생 후손)·김연령(김동진 선생 후손) 씨와 간담회를 갖고, “헌신을 기억하고, 보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충칭에서 상하이까지, 고난의 길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