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엄범식)와 (사)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회장 정우숙)는 12일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2분기 활동사항 보고 후 농업·농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농산물직거래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3분기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농업·농촌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고향주부모임 도임원을 대상으로 「희망농업·행복농촌 봉사상」을 수여하며 농협육성단체의 사기 진작 및 여성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했다. 정우숙 회장은“고향주부모임 조직 활성화을 위해 늘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엄범식 본부장은 “고향주부모임은 지역 여성의 권익 향상과 농촌 공동체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온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봉사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주민커뮤니티시설 ‘백마누리’를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백마누리(일산동구 고풍로 43번길 34-4)는 장기간 방치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등으로 슬럼화된 백마 고가도로 하부공간에 조성된 주민 공동이용시설이다. 연면적 445.78㎡이며 북카페, 세미나실, 공유오피스, 소회의실 등 주민 공유 공간과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백마누리 공간 대관과 카페 이용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내부 카페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백마누리 정식 개소는 오는 9월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방식을 사전 점검하고 백마누리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소 이후에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가족친화적인 일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가족친화경영 진단 컨설팅’ 사업에 기업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자,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올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81개 기업이 신청하며 기업들의 높은 참여 의지를 확인했다. 또한 모집 마감 이후에도 컨설팅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추가로 30개사를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가족친화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기업별 맞춤형 해법을 제시하는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된다. 주요 내용은 ▲가족친화제도 도입을 위한 자문 ▲가족친화 수준 진단 및 과제 도출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 준비 지원 등이다. 이번 컨설팅은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실제 제도 도입부터 인증 신청까지 전 과정을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이며,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업력 2년 이상,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 중, 공고일 기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지 않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회용품 사용 억제를 위해 카페, 편의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과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매장 내에서 1회용 플라스틱컵, 종이용기·수저, 나무젓가락, 비닐식탁보 등 기본 규제 대상 품목의 사용이 금지되며, 무상 비닐봉투 제공도 허용되지 않는다. 단, 1회용 종이컵은 규제대상에서 제외됐으며, 플라스틱 빨대의 경우 대체품 시장 상황을 반영해 계도기간을 연장 운영 중이다. 현장 점검은 7월부터 10월 말까지 과태료 부과보다는 계도 위주로 진행하며, 규제 내용을 안내해 업주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원절약 과 폐기물 발생량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사용 저감은 모든 구성원이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다회용기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과 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관내 가금농가 49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면역증강제 1,065리터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관내 가금농가에서는 7월 31일 기준 2만 6천여 수의 가금이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금류는 깃털로 덮여 있고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폭염 시 폐사율이 높아지고 산란율 저하, 면역력 약화로 인한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이 크다. 이에 가금 농가에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차광막 설치 ▲축사 지붕 물 뿌리기 ▲주기적인 공기 순환 등으로 환기와 온도 조절을 철저히 하고, 신선한 물과 사료를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 또한, 가축 사육 밀집도를 조절하고 폐사축은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8월에는 호우 이후 갑작스러운 폭염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축사와 가축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농가에서는 폭염 피해 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 주시고, 시에서도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남북접경지대 내 군사적 긴장상황으로 인해 1년여간 운영이 중단됐던 도라전망대 옥상 전망대를 오는 12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도라전망대 3층 옥상 전망대에서는 망원경을 통해 북쪽으로는 대성동 마을의 태극기와 북한 기정동 마을의 인공기 등을 볼 수 있으며, 남쪽으로는 도라산역, 문산 지역 일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볼거리를 제공해왔던 도라전망대의 일시 폐쇄 이후 많은 관광객들의 옥상 재개방 요청이 지속되어 왔다. 파주시는 이러한 관광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1보병사단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지난 5일부터 일부 개방하고 있으며, 11일까지 부분 보수 완료 후 오는 12일부터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도라전망대는 ▲디엠지(DMZ) 평화관광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 ▲디엠지(DMZ) 평화의 길 프로그램을 통해서 관광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디엠지(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관광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윤자 관광과장는 “이번 옥상 전면 개방을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다양한 각도에서 생생한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8일 나상배 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센터장을 신임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센터장의 임기는 이달 11일부터 2027년 8월 10일까지 2년이다. 나상배 신임 센터장은 지난 34년간 고양‧파주의 중고등학교에서 교사와 교감, 교장으로 근무했으며, 올해 4월까지는 파주교육지원청의 교육자원봉사센터장으로 재직하며 지역 내 교육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 임명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자원봉사 분야의 이해도와 조직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결정됐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김경일 파주시장은 “풍부한 교육 현장 경험과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나상배 신임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기반을 넓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중심의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는 지난 8월 6일, 수원여자대학교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8월 초 수원시와 수원여자대학교 간 체결된 ‘청소년·청년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로, 양 기관은 진로·진학 지원 및 교육복지 확대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대학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수원여자대학교 본교 캠퍼스에서 학교탐방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특강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수원여자대학교는 수시 및 정시 신입생 모집 시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8세~22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응시료 면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진로·진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7일 오후 7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공간 활성화 및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 말 안양역 인근에 개관한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안양청년1번가의 이용 활성화 방안을 청년들과 함께 도모하고,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위원 간 친목을 위한 ‘나만의 음료 만들기’ 행사를 시작으로 청년공간 운영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광역 및 타 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의 네트워크 형성 위한 교류방안 모색 ▲청년자율예산 등 청년정책의 심도있는 논의를 위한 토론회 제안 ▲청년 간 네트워킹 촉진 위한 공간활용 및 홍보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안양청년1번가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더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준 안양시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들과 안양시 청년정책관 공무원, 김도현 안양시의원, 청년공간 운영 관계자 등 총 19명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8월 7일 구리시치매안심센터 4층 프로그램실에서 ‘골든타임지킴이 인지강화교실 2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4주간의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도 인지 장애(MCI) 또는 초기 인지 저하가 확인된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지 자극 훈련을 제공하여 치매 예방과 진행 지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7월 15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된 인지강화교실에는 총 9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주 2회 센터를 방문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억력과 주의력 강화를 위한 인지훈련 활동, 일상생활 속 인지 자극법 교육, 톤차임 악기 연주를 통한 감각 자극 활동, 미술 활동과 회상 치료 등이다. 특히 톤차임 연주는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팀워크를 요구하는 활동으로, 수업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형 교육이 아니라 실습 위주의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인지훈련 활동은 노인 친화적 교구를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지 영역별 변화도 프로그램 중간마다 평가하여 피드백을 제공했다. 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