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 이틀간 시흥형 주민자치 실현과 자치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시흥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흥시 20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106명이 참여했다. 실질적인 주민자치 정착과 지역별 자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은 물론 다양한 지역 탐방과 타 동 주민자치회 간의 교류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에서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참여형 분임토의 등을 통해 위원의 역할과 책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치활동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또한 가평 ‘산사원’, 포천 ‘국립수목원’, ‘고모저수지’ 등 지역 생태 명소를 방문하며 자연자원과 연계한 자치 프로그램 기획의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동별 위원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한 교류 프로그램이 포함돼, 주민자치회 간의 운영 사례를 직접 공유하고 향후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16년 3개 동에서 주민자치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 20개 전 동의 주민자치회 전환을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전면적인 주민자치회 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 중이다. 이소영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일 무더위 속에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45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건강식품과 선풍기를 지원해 여름철 건강을 지키고, 폭염에 대비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선풍기와 건강식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대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고,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미순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더욱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나눔을 통해 여름나기가 한결 수월해졌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7일, 올여름 산사태 재난 대응을 위해 안성시산림조합과 ‘산사태 재난관리자원 응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성시 산림녹지과 관계자와 안성시산림조합장(김현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협약 주요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와 산림분야 단체 간 업무협약을 통해 산사태 등 산림재난 발생 시 장비·인력 등 재난관리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피해를 예방·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산사태 등 산림재난 발생 시 피해지 사전 조사 지원 △마을주민 긴급대피를 위한 차량·인력 지원 △산사태 피해지 응급복구를 위한 장비 지원 등이 있다. 안성시 산림녹지과장은 “안성시산림조합과 함께 산사태 재난 대응 협력 체계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 시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야외수영장을 2개소로 확대해 무료 운영한다. 기존 안성맞춤랜드 내 1개소에서만 운영하던 야외수영장을 올해는 내혜홀광장(석정동 272-10)과 서안성 체육센터 광장(공도읍 용머리큰길 20)으로 분산해 시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야외수영장은 도심 가까이에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여름철 피서 공간이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유아풀, 청소년풀, 성인풀과 함께 탈의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시민 편의성을 높였다. 운영기간은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어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고,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 방문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야외수영장 운영 확대는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분산 운영과 야간 개장 도입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여유롭게 수영장
[경기경제신문] 이제 경기도 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흡연 예방 교육에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험성도 포함되어 교육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금)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담배사업법’상 담배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규제의 사각지대로 인하여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학생들에게 명확히 알리고 흡연 예방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에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정의 명시, ▲학부모 및 보호자 대상의 교육 및 자료 제공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되어 학교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성기황 의원은 “이번 개정 조례안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나온 우려와 요청을 반영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학교 주변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시흥소방서(주관)와 27일 시흥 소재 A사업장에서 고인화성 액체인 아크릴로니트릴 누출에 따른 화재상황을 가정한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시흥소방서, 경기도청, 시흥시청,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경찰서, 보건소 등 17개 기관 및 단체(인원 200여 명, 차량 50여 대)가 참여했다. 훈련은 지게차에서 아크릴로니트릴 드럼통이 떨어지면서 마찰 스파크가 발생, 대형화재로 이어져 인명피해가 9명 발생(긴급 3, 응급 3, 비응급 3)하고 위기경보 ‘경계’ 단계까지 발령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고인화성 액체인 ‘아크릴로니트릴’에 화재가 일어나면서 열분해 생성물인 ‘시안가스(100ppm 이상 흡입 시 수분 내 사망 가능)’가 공기 중으로 확산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시나리오였다. 경기도는 시흥시와 협동으로 바람의 방향을 고려한 화학사고 지정 대피장소를 선정,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신속하게 주민 대피를 실시하는 훈련을 했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각 기관의 역할 분담으로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이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더욱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도민
[경기경제신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국가보훈부로부터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국가보훈부가 ‘2025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외 유공 인사를 포상하는 일환으로 수여됐다. 국가보훈부는 매년 보훈대상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생활 안정 및 고용 정책에 기여도가 우수한 기관 등에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공사는 그동안 국가보훈시책에 적극 협력하고, 보훈대상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이번 감사패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모범취업자 및 보훈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협조하는 취업지원 실시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27일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방정원 1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세미원의 국가정원 도약이 양평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임을 밝히고, 이에 대한 경기도의 재정적․행정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명숙 의원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2026년 양평 두물머리에서 개최되는 점을 언급하며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정원기반 조성과 박람회 콘텐츠 개발, 관람객 편의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도 차원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경기도가 세미원의 국가정원 추진을 공동의 미래과제로 인식하고 함께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양평에서 개최되는 경기정원박람회는 도심형 정원박람회를 탈피해 생태적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원문과가 도시 미관을 넘어 교육, 관광,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통합 문화로 작용 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또한 박 의원은 양평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이 노후된 도심지역이나 쇠퇴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 도시재생사업 완료지역에 ‘사후관리’를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경기도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지원 조례안'이 27일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명수 의원은 지난 2024년 도시주택실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광역시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던 지역이 사업을 완료한 후 재개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시재생 사업비가 매몰됐던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도 내 도시재생사업 완료지역을 점검한 바 있다. 경기도 도시재생사업 완료지역에서도 빈집이 발생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지자체와 마을주민 간의 갈등으로 방치된 사례가 확인되어 ‘사후관리’를 위한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행정사무감사의 후속조치로 해당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시책 수립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계획 수립 ▲도시재생 사후관리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제공 ▲사후관리계획 수립지역에 대한 지원사업 우선 추진 ▲사후관리 지원사업 모니터링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박명수 의원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가 지난 20일과 26일 양일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관내 아동돌봄센터 종사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습 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급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의 구성으로, 종사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6일 교육 현장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직접 참석해 현장 분위기를 북돋우고, 참여자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실질적인 실습과 훈련이 위기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힘이 된다”며,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 여러분이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 ▲가슴압박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유·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법 등을 포함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 장혜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아동돌봄 종사자들의 안전 대응 능력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