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 희망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멀티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사무행정 분야의 다양한 실무를 배울 수 있는 현장중심의 직업교육훈련으로, 인사․노무 및 사무행정실무, 재무회계와 전산입력 등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어 구직 여성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정은 8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되며, ▲노무 및 기본회계 업무 ▲컴퓨터활용 과정(ITQ 한글 / 엑셀 / 파워포인트) ▲홈페이지 관리 및 SNS홍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의 맞춤형 취업 대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수료 후 참여자에게는 취업 알선과 함께 참여 촉진 수당 및 교통비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인기가 높은 사무직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역량 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직 여성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민의 58%가 지난 3년간의 경기도정 평가에서 “일을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민선8기 경기도정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70% 달했다. 또 새 정부와 경기도가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은 73%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회사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8~23일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해서얻은 결과다. 도정에 대한 도민의 지지도와 신뢰도,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 모두 긍정 답변이 과반 이상(각 58%, 70%, 73%)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3년간 “일을 잘 못했다”는 부정평가는 27%, “신뢰하지 않는다”는 26%,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부정적 응답은 22%에 그쳤다. 도정에 대해 일을 잘했다고 답한 도민들은 그 이유로 ‘실제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아서’(18%), ‘도정운영·정책 추진 방향이 마음에 들어서’(14%),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해서’(14%), ‘특정지역, 계층에 치우침없이 균형 있는 행정을 해서’(14%) 등을 꼽았다. 경기도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역점 정책 9가지*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지반 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공사장 주변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강화하고, 탐사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신분당선 연장선(광교~호매실), 동탄~인덕원선 등 지하철 공사 현장을 포함한 대형공사장 주변 도로를 분기별로 한 차례씩 GPR로 탐사한다. GPR 탐사 노선·결과는 수원시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한다. 또 지하철 공사 진행 상황을 고려해 자체 GPR 탐사 장비 구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3년부터 수원시 전역에서 GPR 탐사를 하고 있다. 전역을 5개 구역으로 나눠 탐사하는데, 탐사하는 도로 총연장은 1245㎞에 이른다.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상반기까지 발견한 공동(空洞)은 총 285개이고, 모두 복구를 완료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GPR 탐사를 확대해 선제적으로 위험 요인을 발견하고,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해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안전한 지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 발굴 및 확산을 위해 ‘2025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공모전’을 8월 19일 오후 6시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은 ▲생태(광릉요강꽃, 하늘다람쥐 등) ▲문화(광릉, 봉선사, 광릉숲 둘레길 등) 2개 부문으로 각각 진행하며, 내·외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주제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각종 생태자원 및 문화, 역사, 관광명소 등 광릉숲의 생태적 및 문화적 가치를 나타내거나 표현한 작품이면 된다. 다만 2022년 7월 1일 이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촬영한 미발표작 사진이어야 한다. 시상 규모는 대상(2점), 우수상(4점), 장려상(4점), 입선(20점) 등 30개 작품이며 총 9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대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는 경기도지사상을 받는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광릉숲의 가치를 발굴하고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농업경영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저탄소 재배 신기술 보급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 특히 벼 재배 중 메탄가스를 줄이는 물관리 기술, 축산 분야의 저메탄 사료, 원예시설의 에너지 절감 기술 등을 집중 지원한다. 앞서 도 농기원은 2024년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확산 모델 시범’ 등 8개 사업을 통해 1,350명의 농업인에게 저탄소 기술을 교육했다. 이후 벼 재배농가 34명이 130ha에서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은 8,215톤에 달한다. 올해는 약 3,529톤 감축을 목표로 총 16억 원을 투입해 19개 사업장에 기자재와 시설비, 11종 기술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분야별 주요 기술은 ▲벼 재배 분야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 시범 등 4종 ▲원예 분야 고온기 화훼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저감 기술시범 등 3종 ▲축산 분야 가축 사료효율 및 생산성 향상 기술보급 시범 등 4종이 있다. 특히, 중간 물떼기와 비료 효율화를 통해 벼 재배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와 아산화질소를 줄여 헥타르당 16.8톤의 온실가스가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중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았거나 의심되는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ADHD 증상을 겪는 아동이 자연과 교감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을 얻고, 단체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11일부터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허브영감농장’에서 진행한 ‘ADHD 아동을 위한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용인시 농업기술센터가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힘을 더했다. 참여 아동들은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허브영감농장에서 ▲요리용 허브 관찰 및 허브 사이다 만들기 ▲스머지스틱·칭찬 키링 만들기 ▲자화상 캔버스 꾸미기 ▲허브 게임 및 테라코타 화분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고, 감정 표현을 결합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회차마다 아동 한명당 아동통합사례관리사 한명이 배치돼 안전을 책임지고, 원활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프로그램에는 전문강사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자연을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1일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수질오염 방제장비 운용 교육’을 진행했다. 마북천은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법화산에서 시작해 탄천으로 합류하는 하천으로, 하천변 주변 산책로는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하천에 오염이 발생할 경우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비상연락망 확인과 처리절차 ▲수질오염 발생원과 사고사례 ▲오탁방지막, 흡착붐 등 방제장비 운용방법이다. 구는 실제 오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물품을 활용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마북천은 하천의 고유 기능과 함께 주민에게 쉴 공간을 제공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라며 “시민과 공공기관이 함께 수질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판단해 효율적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전국 최초의 시민 참여형 점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힙스토어 오디션’을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다. 이 오디션은 동네에 숨은 보석 같은 가게를 발굴해 시민과 함께 키워가는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다. 참가 점포 모집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며, 신청 접수는 오는 7월 25일까지 받는다. ‘힙스토어 오디션’은 시민이 추천과 투표로 유망 점포를 선정해 상권의 개성을 살리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힙스토어(Hypstore, Hyper Local Store)는 슬리퍼를 신고도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개성이 넘치는 동네 가게를 뜻한다. 성남시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점포형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재단 사무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선정 점포를 5곳에서 8곳으로 늘리고, 점포당 지원금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두 배 상향했다. 온라인 시민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8월 24일까지 최종 8개 점포를 선정하며, 선정된 점포에는 ‘힙스토어 인증 마크’가 수여된다. 점포당 총 2000만원 상당의 간판, 패키지, 메뉴판, 굿즈, 홍보 콘텐츠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에 대한 지방소득세 환급금을 7월 말까지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개인지방소득세는 매년 5월 종합소득세와 함께 납세의무자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ㆍ납부하는 지방세로, 기납부 세액이 결정세액보다 많으면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시흥시의 환급대상자는 9만여 명, 환급금 총액은 약 2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환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입력한 환급계좌로 자동 입금되며, 계좌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거나 계좌 오류가 있는 납세자에게는 환급안내문이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양민호 시흥시 시세관리과장은 “성실하게 신고해 준 납세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조기 환급 조치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는 지난 7월 1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025 시흥시 사회적기업의 날’을 기념해 양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반 사회적경제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 연계 ▲관련 정책 개발 및 연구 협력 ▲기타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한 협력 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 기반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관계기관 및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주석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적극적으로 지원ㆍ협력 관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은화 사회적협동조합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