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수원SK아트리움에서 공연 중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19일 ‘2025년 수원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해 수원SK아트리움 건물이 일부 붕괴하고, 대규모 인명 피해와 2차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지진 직후 관람객 수백 명이 순식간에 대피하는 과정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하고,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복합재난상황으로 확대됐다. 훈련은 재난 발생(상황 전파), 초기대응, 비상 대응, 수습·복구 등 4단계로 진행됐다. 현장에 사전 배치된 인력 없이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와 동일한 조건에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긴급 비상소집으로 대응반을 구성하고, 수원소방서와 수원중부경찰서,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은 현장에 출동해 구조·진압·대피·복구 등 임무를 수행했다. 훈련은 현장훈련과 토론 기반 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했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뤄진 토론기반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이 주재했고,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된 현장 훈련에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본부장인 김현수 제1부시장, 경찰·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국민
[경기경제신문] 반도체 습도제어 전문 솔루션 기업 ‘저스템’이 용인특례시 처인구 ‘제2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기로 했다고 용인특례시가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저스템은 최근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에 위치한 ‘제2 용인테크노밸리’에 본사와 공장을 통합한 시설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저스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태양광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수율 향상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장비회사이다. 저스템은 미세화된 반도체 공정에서 ‘FOUP(웨이퍼 운반용기)’ 내 습도를 기존 45%에서 1%미만으로 제어함으로써 불량률을 줄이는 선도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인 ‘N2LPM’은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저스템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최우수 연구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연구개발부문 최고의 권위인 장영실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다. 시는 지난 2월 ‘세미콘코리아’에 참가한 기업들을 재차 방문하여 기업의 신규 투자와 정주문제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신규 확장을 위한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저스템의 대규모 투자 의사를 파악하고, 기업투자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입지 분석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16일 ‘2025년 양평군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제안사업 발굴 등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과 군 및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의 개념 이해를 비롯해 타 시군 우수 사례 소개, 제안사업 발굴 및 제안서 작성 실습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되어,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제가 보다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예산학교가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기초가 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오는 6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양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민은 제안을 양평군청 누리집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기획예산담당관 및 각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구체화 과정을 거친 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주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등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신장1동은 통장협의회에서 지난 16일 쓰레기 취약지역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는 신장1동 통장 40여명이 참여했으며, 4개팀으로 나뉘어 길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 및 불법광고물 등을 처리하는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공영규 신장1동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단에서 매달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있는데 항상 많은 통장님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매달 환경정화에 힘써주시는 통장단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행복바이러스로 따뜻한 신장1동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7일, 한국잡월드에서 ‘도란도란 짝꿍 멘토링’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와 다문화가족 자녀 멘티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자녀가 직업 진로 흥미 분야 탐색을 통해 미래 진로 설정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여 멘토와 멘티는 30여 개의 직업체험실, 진로 설계관 탐방, 숙련 기술 체험 등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적성과 재능을 확인했다. 진로·직업체험 종료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2개월간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멘토링 진행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다문화가족 자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 4기에 이르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습‧예술‧체육 등 분야 제한 없이 멘토가 멘티를 대상으로 활동이 가능한 분야를 선택해 1:1 개인지도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대학생 멘토 37명, 다문화가족 자녀 멘티 37명이 참가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 인구는 2022년 약 12만명에서 2025년 현재 약 12만 8천200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인구 증가 추세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수돗물, 그리고 친환경 농산물 등 양평이 제공하는 건강한 생활 환경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신원정수장 준공을 앞두고 급수체계 개편이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친환경농업 육성, 건강식당 활성화 등 ‘건강 양평’의 밑그림이 스케치를 마쳤다. 양평군은 대규모 개발수요 및 주택증가를 대비하기 위해 2025년 5월 말을 목표로 신원정수장 신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원정수장은 표준정수처리시설을 거쳐 수돗물을 생산하고, 수질검사(60개항목)를 거쳐 6월초 통수 계획으로, 군내 물에 대한 신뢰도 및 높은 품질 관리를 가능케 할 예정이다. 군은 신원정수장 준공 후 하루 최대 1만1천 톤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오는 2027년까지 군 전역에 대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사업에 약 1천200억원을 투입해 하수 처리용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군 전역의 하수관로와 배수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지난 16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서류 무료 발급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 3월에는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체육회와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운동장·체육관과 같은 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가 시민을 불편하게 했던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이 발굴한 과제와 수원시 차원에서 자체 개선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해 올해 12건의 민생 규제를 개선했다. 개선한 민생 규제는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 발급 대상 확대해 시민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 ▲학교 운동장 이용 개방 활성화로 운동 공간 제공해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 ▲상권 활성화를 위한 탄력적 주정차 단속 시행, 유예 지역 확대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부과 완화, 시민에게 경제적 부담 완화 ▲아파트 공동주택 내 지상 전기차 충전소 설치 지원으로 입주민 편의성 증진 ▲오피스텔 건축 심의 기준 완화로 소규모 오피스텔 공급 촉진 기여 ▲정비사업 통합심의 시 소방성능·재해 분야 포함해 심의 기간 단축 ▲광교중앙로 버스전용차로 지정 해제로 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 ▲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6일 저녁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용인한빛초등학교에서 열린 ‘별빛도서관 데이트’에 참석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에 축하의 뜻을 전하고 공연 등을 함께 즐겼다. ‘우리의 찬란한 빛’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선 학부모지원단 추천도서 전시, 가족사진 촬영, 앙상블 공연 등 학교 강당과 교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의 행사장 방문은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17일 용인한빛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시가 지원한 도로정비 사업을 점검했고,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을 만난 학부모들은 학교의 특색있는 행사에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학교를 방문한 이 시장은 공연 등 ‘별빛도서관 데이트’의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고, 이후 정혜정 교장,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촬영을 희망하는 학부모·학생들에 요청에 일일이 응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10년째를 맞이한 용인한빛초등학교의 ‘별빛도서관 데이트’는 전국의 수 많은 학교 행사들 가운데 가장 독창적 행사가 아닐까 싶다”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지난 4월 17일 발표한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에 따른 분야별 특별안전대책의 하나로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여름철 우기 대비 도내 지하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 현장자문을 실시·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우기 전 대형 굴착공사 현장 등에 대해 지하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지하안전지킴이’와 함께 도, 12개 시·군 지하개발 공사현장 4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시 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8~′24년 간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취약 시기인 장마철(6~7월)에 93건 발생해 전체 305건 가운데 30.5%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우기 철을 앞둔 만큼 강우 관련 배수처리, 토사유실에 의한 붕괴 등 주요 취약사항을 중점으로 맞춤형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 7일 공포된 ‘경기도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에 따라 후속절차인 조례시행규칙 제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이 밖에도 도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34조에 따른 ‘지하안전점검’을 우기 전까지 실시할 수 있도록 31개 시군,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지하시설물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지난 4월 3일부터 5월 9일까지 2025년 상반기 소규모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면적 200㎡ 이상부터 5,000㎡ 미만의 소규모 건축공사장 29곳을 대상지로 지정했으며,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사전 예방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 등을 목표로 했다. 점검반은 안성시 건축안전센터 소속 공무원 및 전문위원(건설안전분야)을 포함한 3개 반으로 구성되어 ▲소규모 안전관리계획 및 품질시험계획 이행 여부 ▲낙하물 방지망, 방호선반, 안전난간 등 설치 상태 확인 ▲가설구조물(비계, 동바리, 거푸집 등) 설치 상태 확인 ▲안전모, 안전대 등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상태 확인 등이 중요한 점검 항목으로 다뤄졌다. 점검 결과, 일부 현장에서 미흡한 사항이 발견됐으며, 발견 즉시 현장관계자 교육 및 안내를 통한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졌고, 보완이 필요한 현장은 문제 해결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2021년 8월 지역건축안전센터가 설치된 이래 매년 200여 건의 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축안전 메신저를 통한 건설현장 사고사례 전파 및 자연 재난 맞춤 홍보 ▲현장관계자 대상 건축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