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고양특례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양특례시장 이동환입니다.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지나고,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몇 년째 이어지는 경기침체로 여전히 고단했던 한 해였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각자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오신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고양특례시에게 2023년은 위기 속 희망을 찾은 한 해였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잠들어 있던 잠재력을 깨우고, 더 큰 가능성을 발견한 해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손에 잡힐 듯 눈앞으로 다가온 경제자유구역과 함께 글로벌 첨단기업, 핵심 기업으로 채워질 새로운 고양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뛴 한 해였습니다. 숱한 어려움에도 고양특례시가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늘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지난 한 해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되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여러분과 함께 찾아낸 희망을 더욱 밝게 키워나가 풍족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고양의 성공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앞으로 계속될 고양특례시의 여정에도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2024년은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남종섭입니다. 드디어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힘차게 승천하는 청룡처럼 도민 모두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2023년은 너무도 힘든 한 해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계속되고, 중동에서마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발발하는 등 전쟁 위기가 확산됐습니다.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로 인한 경제 한파가 지속되면서 도민의 주름살은 깊어 가기만 했습니다.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내고 2024년을 맞이하는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2024년 역시 쉽지 않은 시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만 희망만은 포기할 수 없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도민과 함께 농부의 마음으로 희망의 밭을 일구어 나가겠습니다. 현장으로 달려가 도민들을 만나고, 귀를 기울여 경제위기 속에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낼 서민, 자영업자, 취약 계층들에게 동아줄이 되어줄 정책들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자치분권 강화만이 대한민국이 살길입니다. 자치와 분권이 확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겠습니다. 이택상주((麗澤相注),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이 서로 물을 대면 마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윤석
[경기경제신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용기와 희망’ 가득한 새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오랜만에 찾은 일상에서 새로운 꿈과 가능성을 맛봤습니다. 서로를 위로하고 끌어안으며 내일을 향해 내달렸습니다. 도민 여러분과 함께이기에 가능했고, 도민 여러분이 힘내셨기에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올해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을 ‘민생 챙기기’ ‘경제 살리기’ ‘기회 늘리기’ ‘행복 키우기’에 두고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모자란 곳은 채우고, 넘치는 곳은 나누며 도민 모두가 만족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돌보겠습니다. 자유와 연대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도민이 언제 어디서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습니다. 모든 소속 의원의 정책 역량을 총동원해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겠습니다.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모든 개인과 기업이 꺾이지 않도록,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힘차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주춧돌이 되고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힘들 때나 어려울 때나 늘 함께하며 앞선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
[경기경제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9일 오전 ‘설계와 기반조성을 마친 경기교육, 미래를 향해 본격 도약합니다’를 주제로 2024 신년사를 발표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 주목해 교실수업 변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아 학생 교육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으로 모든 학생의 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2024 경기교육의 중점 추진 사항으로 ▲학력향상 교육과정 ▲에듀테크 하이러닝 ▲지역협력 공유학교 ▲학교자율 업무개선 ▲교권보호 역량강화를 제시하고, 경기교육이 설계한 현안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감 신년사는 29일부터 도내 각급 학교와 직속기관에 배포하며 도교육청 누리집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2024 경기도교육감 신년사 전문] 설계와 기반조성을 마친 경기교육, 미래를 향해 본격 도약합니다 존경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경기도민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도전과 변화를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정진하시길 소망합니다. 새로운 경기교육은 ‘자율, 균형, 미래’를 정책의 기조로 삼아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2023년, 경기도는 도민 여러분과 함께했습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의 역할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임기 내 100조 투자유치를 목표로 전 세계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경기도는 정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갑진(甲辰)년 새해에는 방향에 속도를 더하겠습니다. 1,400만 도민 여러분과 함께 가겠습니다. 경기도가 변하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2024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과 함께 뛰겠습니다. 한분 한분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경기도지사 김동연 드림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변화 만들기’를 2024년 정책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해인 만큼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많이 만들겠다는 포부이다. 박 시장은 “그동안 민생 안정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펼쳐왔지만 여전히 우리는 수많은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며 “광명의 미래를 위해 지난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시민과 함께 극복했듯이 올해도 시민의 힘을 모아 새로운 변화를 향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의 삶을 옥죄었던 코로나 3년간의 코로나 펜데믹, 에너지와 식량 수급 문제를 가져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간 패권 경쟁 속에 지속되는 경제위기와 시시각각 현실화하는 기후 위기,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민생 위기에 맞서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겠다는 의미이다. 박 시장은 이 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활력이 넘치는 민생 친화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다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도시 ▲어디서나 누리는 행복 채움 문화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미래형 자족도시를 5대 시정 핵심 전략으로 삼아 광명
[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신년사에서 신년화두로 ‘비룡승운(飛龍乘雲)’을 제시하며 올해도 시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 시장은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 듯 때를 만나 기운을 얻는다는 ‘비룡승운’처럼 안양시가 더 크게 도약하고 시민 모두의 땀과 노력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올해도 저와 안양시 공직자 모두는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행복을 누리며 편안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예측할 수 없는 미래는 우리를 위기로 몰 수도 기회를 줄 수도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선명한 비전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현실적인 전략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교통혁신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시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 및 올해 상반기 GTX-C노선 인덕원역 착공을 언급하며 “2028년 모든 노선이 완공되면 모든 길이 안양으로 통하는 미래 발전의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성장 동력 확보와 관련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을 짚으며 “첨단 기업을 유치하고 한
중앙마트가 새로낸 출입구를 원상복구한다고 한다. 상인회가 「유천호 군수께 드리는 사과문」도 소용없었나 보다. 상인회가 사과할 일도 아닌데 안타깝고 암울할 뿐이다. 마트 사태가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강화군이 추석 대목에 마트 출입구를 강제로 봉쇄하려고 시도하면서다. 현장을 목격한 필자는 해법을 제시했지만 동문서답이었다. 상인회는 생존권 수호를 위해 지난 11월 20일 조선일보에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을 광고했다. 강화군도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행위를 강조하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맞불을 놓았다. 마트 주인을 상습 불법자라고 특정하고 2만8천여 명의 군민에게 카톡 메시지를 보냈다. 강화군에서 수억 원씩 혈세를 지원받은 강화신문 등 3개 지역신문도 군 입장을 대변하면서 가세했다. 관점에 따라서는 ‘가스라이팅 범죄’라고 볼 수도 있는 대목이다. 가스라이팅은 1938년 패트릭 해밀턴 작가가 연출한 「가스등(Gas Light)」이란 연극에서 유래했다.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지배력을 강화하고 누군가를 통제 억압하려는 행위다. 필자는 마트 사태를 해결하고자 유천호 군수께 공개토론을 제안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해괴한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성남도시개발공사와 메리츠증권 컨소시엄 간 주주협약서에 연대책임 명시를 놓고 평행선을 달리며 좌초 위기에 놓였던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정상 추진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태영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민간컨소시엄(메리츠증권, DL이앤씨, 태영건설 등)측은 12월 26일 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하였으며, PFV 실시계획 인가 신청 마감일인 27일 사업시행자 지정이 완료되었고 즉시 실시계획 인가 신청까지 이루어져 좌초 위기에 놓였던 백현마이스가 정상 궤도에 복귀하게 됐다. 사업비 약 6조2,000억원 규모의 백현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도시개발사업은 민선 성남시장 5.6.7대를 이어서 추진하여 현재 민선8대 시장때 비로서 공모사업(2023.02.31.)을 진행되고 있다. 이후, 민간참여자 신청서 및 사업참여계획서를 접수(2023.05.22.) 받고 민간우선협상자 선정(2023.05.26.)이 진행되면서 곧바로 백현마이스 도시개발 공모사업은 ‘예비평가위원명단 사전유출’건으로 시민단체, 야당측에서 검찰에 고발함으로써 형사사건으로 병행된다. 수많은 우여골절을 격으며 성남도시개발공사와 메리츠증권, DL이앤씨, 태영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당시 검찰이 2020년 4.15 총선을 앞두고 제1야당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측에 여권인사들을 고발해달라고 사주했다는 의혹이 대선판을 흔들었던 사건 기억하고 계실 겁니다. 여기서 '고발사주'란 나 대신 특정인을 수사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누군가를 부추겼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고발은 사건 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누군가를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수사기관에 사건 수사를 의뢰하는 행위를 말하며, 사주란 누군가를 부추겨 좋지 않은 일을 만든다는 뜻으로 보통 내가 직접하기 어렵거나 껄끄러운 일을 남이 대신 하도록 시킬 때 쓰는 표현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021년 중순 대선과정에서 고발사주 문제로 민주당으로부터 곤혹을 치루고 있을 때, 2021년 8월 31일 제가 쓴 성남대장동 특혜의혹 기사로 인해 국민들과 언론의 모든 시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한테 집중되어 '고발사주' 사건이 유야무야 덮히면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현재 윤석열 '고발사주'가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아 있는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 전·현직 시장(백군기 · 이상일)들이 자신의 입맛에 안 맞는 비판기사를 발행했다는 이유로 공직자와 자신의 측근을 시켜 인터넷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