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6일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이라는 타이틀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선보인다. 용인시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익숙한 대중적인 곡들로 구성된 공연을 준비했다. 음악여행 콘셉트의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관람 연령의 제한도 없다. 또한 대중적인 곡 선정 외에도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전진주와 팝페라 테너인 임덕수의 협연까지 생동감 넘치는 음악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난 4월에 진행한 기획공연과 마찬가지로 용인문화재단의 <2023 지역 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용인시 내 오케스트라 장기 지원을 통해 시민의 클래식 콘텐츠 향유 기회를 확산하고 지역예술단체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본 공연은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추가 문의는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에서 개최한 용인시민의 하루를 책임지는 피크닉 축제 ‘2023 피크닉 페스티벌 – We Go Together Concert’(이하 ‘피크닉 페스티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만 1천여 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화예술 체험, 버스킹 공연, 대중가수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 ▲가족 운동회 ▲가족과 함께하는 ‘피크닉’ 그림그리기 대회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피크닉존 ▲대중가수 콘서트(로맨틱펀치, 라포엠, 멜로망스) 등 다채로운 구성의 프로그램 마련했다. 특히 용인문화재단의 아트러너(지역문화예술매개자)가 운영한 문화예술 체험부스부터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이 담긴 에코백 및 파우치 만들기, AI 인공지능 체험 및 드론 날리기 등 이날 용인미르스타디움에 방문한 시민들이라면 무료로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친환경 종이액자 만들기에 참여한 9살의 한 초등학생은 “여름방학 전 주말에 놀러 나오고 싶었다”며, “색칠하는 것도 재밌고, 액자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해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책의 도시 연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작가와 하기’ 세 번째 시간으로 오는 5월 25일 오후 4시 정지향 소설가와 다큐영화를 고양관광정보센터 영상관에서 함께 감상한다. ‘작가와 하기’는 ‘작가와 책 없이 만난다’는 콘셉트로 네 명의 작가와 네 번에 걸쳐 특별한 만남을 진행하는 기획 시리즈이다. 세 번째 프로그램은 제3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작인 장편소설 ‘초록 가죽소파 표류기’와 ‘토요일의 특별활동’의 저자 정지향 소설가와 함께한다. 채희숙 영화평론가, 정지향 소설가와 함께 다큐 영화 ‘피의 연대기’를 관람한 후 루프탑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눠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 고양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기념해 이색적인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수 기획했다 시민들이 다채로운 행사에서 책과 관련된 즐거운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접수 중이며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경기경제신문] 국내외 명품 연극 작품을 만날 수 있는 ‘2023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가 20~21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 올해 수원연극축제에서는 국내초청작 2편, 해외초청작 2편, 한국-아시아 공동창작 1편, 공모선정작 7편 등 12개 작품이 2회씩 상연된다. 거리극, 서커스, 공중퍼포먼스, 무용 등 다채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인다. 음악공연도 있다. 부제인 ‘숲속의 파티’에 걸맞게 수원연극축제의 무대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잔디밭과 숲이다. 사색의 동산, 잔디마당 등 곳곳에서 공연이 열린다. 대부분 관객과 호흡하는 작품이다. 해외초청작 2편은 스페인 극단 보알라 프로젝트의 ‘보알라 정거장’과 스페인 극단 ‘씨아 둑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다. 오후 8시 30분 사색의 동산에서 시작되는 ‘보알라 정거장’은 밤하늘을 배경으로 하는 공중퍼포먼스다. 하늘을 무대로 삼아 낭만적인 라이브 음악에 맞춰 현란한 안무를 선보인다. 오후 4시 생생1990 앞에서 시작되는 ‘머리를 쓰다듬으며’는 서커스와 무용을 결합한 공연이다. 남녀가 기타 연주에 맞춰 2인무를 펼치며 몸짓으로 대화한다. 국내초청작 ‘다크니스 품바’는 품바·각설이 타령을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한 것이고
[경기경제신문] 수원화성박물관이 수원유수부 승격 230주년 기념 테마전 ‘수원유수 납시오’를 19일부터 8월 6일까지 연다. 수원유수부 승격 230주년을 기념해 유수부 승격의 의미와 수원유수의 지위·역할을 조명하는 전시회다. 전시는 수원유수부 설치 지방관의 부임과 환영 행사 수원유수의 부임과 군사훈련 등 3개 주제로 구성된다. 수원은 1413년에 도호부가 설치되며 380년 동안 경기도 중심 고을 역할을 했다. 1793년 1월 정조대왕은 수원을 유수부로 승격시켰다. 유수부는 도성 방어를 위해 중요 군사 거점 도시에 설치됐던 특별행정기구로 경기도 수원, 개성, 강화, 광주 네 곳에만 설치됐다. 유수부 승격 후 수원은 경기도 으뜸 도시로 자리매김하며 크게 발전했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도호부는 정3품 부사가 임명되지만 수원유수는 정2품의 대신이나 무장 중에서 특별히 임명하도록 정하고 장용외사와 행궁정리사도 겸하게 했다. 전임 좌의정 채제공이 초대 수원유수로 임명돼 신설된 수원유수부의 기틀을 다졌고 어영대장을 지낸 조심태가 제3대 수원유수를 맡아 수원화성 축성을 완성하는 등 수원유수부 성장과 발전의 토대를 닦았다. 전시에는 수원유수의 부임 행렬이 묘사된 ‘화성전도’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6일까지 문화도시 사업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도시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할 문화기획자를 모집한다.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앞서 시민 의견수렴 프로젝트 ‘만만한 테이블’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했던 시민들과 지역 문화기획자들이 함께 도시를 위한 문화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용인의 도시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한 사업이다. 2022년에 시작된 이 사업은 동네 작은 공원의 문화적 가능성을 보여준 ‘동네에서 놀자, 우리동네 피크닉’,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단절된 아파트 이웃 간의 소통을 이끌어 낸 ‘우리동네 엘리베이터’ 등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37개의 문화프로젝트를 진행해 1,7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올해는 전년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3개의 프로젝트와 함께 신규 문화기획자들이 진행할 30여 개의 문화프로젝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문화기획자들은 각자 200만 원 내외의 지원금을 받아 ‘용인시의 사회자본 형성’을 주제로 문화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게 되며, 재단은 이 사업을
[경기경제신문]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이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의 초청으로 참가한 “싱가포르 KOREA FAIR 2023” 행사에서 공연을 펼쳐 관람객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하영란 단원 외 10명으로 구성된 초청단은 싱가포르 Our Tampines Huv와 현지인 대상 야외공연 등 다양한 장소에서 5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3일간 3회어 걸쳐 공연을 펼졌다.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는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의 남사당놀이 공연을 통해 방한수요 확대를 도모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남사당놀이를 현지인에게 알려 한류 문화관광콘텐츠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역 예술인 발굴 및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한 ‘제17회 오산종합예술제’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오산 예총 산하단체가 오산문화예술회관, 오산시립미술관, 오산천브릿지가든, 오산CGV 등지에서 각각 개막식을 열고 다양한 행사에 돌입했다. 개막식에서는 뮤지컬, 밴드 음악, 국악, 진도북춤 등의 다채로운 공연 및 연극과 다양한 주제의 영화와 미술·사진 작품의 전시 등으로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며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을 찾은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올리고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예술을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예술단체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오산시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는 오산 종합예술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오산종합예술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오산지회(이하 한국예총 오산지회)가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하는 지역 예술 축제로 개막식 이후에도 오산시립미술관에서 오는 5월 21일까지 오산 미술협회 및 사진작가협회의 정기전 및 우수작가 초대전이 진행되어 보석 같은 예술작품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33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6월 1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4년 ‘꿈과 희망, 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금까지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선도적 역할로 지속적인 연주를 통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시민에게 정통 순수 음악의 관심을 유도하고 프로그램에 교양적 내용을 포함시켜 이해를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제33회 정기연주회에서는 협력지휘자 안민호가 지휘봉을 잡아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그리그 페르귄트 모음곡 등을 지휘한다. 특히 순수 클래식 음악 레퍼토리 사이에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소속 단원의 드럼 무대를 준비해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댓글 이벤트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오는 6월 7일 오후 12시부터 6월 15일 오후 3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공연 상세페이지에서 댓글 작성을 통해 1인 10매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의 대표적인 기획공연 <마티네콘서트>가 2023년에도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마티네콘서트>는 2012년 용인포은아트홀 출범과 함께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진 용인문화재단 대표 상설기획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5월, 6월, 9월, 12월까지 총 4회 공연으로 클래식부터 대중음악, 국악, 뮤지컬 등 매회 다른 장르의 공연을 기획해 용인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그간 주중 수요일 오전에 진행됐던 일정을 토요일 오전 11시에 선보이면서 더 많은 관객들이 풍성한 공연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5월 20일 진행되는 첫 공연에서는 바리톤 김동규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페라 장르의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고, 오보이스트 제시카리, 소프라노 한아름, 박현진, 테너 하세훈 등의 협연으로 구성됐다. 이어 6월 공연에서는 대중가요의 한 시대를 풍미한 변진섭, 이상우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환상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9월에는 명창 최근순과 소프라노 박지현,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가 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