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 피해서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이 딱히 없는 가운데 "가족 여행지로 사랑받아온 대관령주주파크"가 더욱 다양해진 시설과 동물들로 더욱 새롭게 단장하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대관령주주파크는 올림픽을 치른 평창부근의 시내에 위치해 있으며 대한민국 최초로 방목형 목장과 실내체험장으로 구성됐으며 방목형 목장은 드넓은 초원에 자유롭게 풀어놓은 동물들과 찾아온 방문객들과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감이 가능하며 어느 테마파크에서도 경험할수 없는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방목형 목장에서는 앵무새 미니어처포니와 당나귀. 양. 타조. 다람쥐. 기니피그를 비롯해 아마존 옐로우윙. 북극여우 코아티 등과 뗏목을 타고 물고기 체험도 가능하며 평소에 어느 동물원에서도 만나지 못했던 희귀 동물들을 만날수 있다. 이달이는 낙타과인 알파카가 새식구가 되어 신비로움을 더해주었다. 단순히 동물들을 보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미니어처포니와 당나귀등을 직접 타고 농장을 거닐수 있고 대관령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승마체험도 가능하다. 그러면서 동물들을 직접 보고 만지고 먹이를 주며 동물들과 직접적인 교감을 나눌수 있는 실내 아기동물 체험장도 준비되어 있고 풍차마을과 시원한 분수등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가 부담스러운 요즘, 차에서 먹고 자며 캠핑을 즐기는 ‘차박’ 여행이 뜨고 있다. 꼭 ‘차박’이 아니더라도 가볍게 떠나 차를 세우고 주변풍경을 즐기는 소풍 같은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갑자기 찾아온 이른 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당신, 한적하고 깨끗한 계곡에서 차박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때마침 경기도에서 불법시설물을 철거하고 ‘청정계곡’으로의 복원을 추진해 더위를 이길 준비를 마쳤다. 여유로운 주말 차박하기 좋은 경기도 계곡 3곳을 소개한다. □ 맑은 물 흐르는 깊고 푸른 골짜기, 포천 백운계곡 백운계곡은 포천에서도 청정한 물이 흘러내리는 계곡으로 유명하다. 길이가 약 10km에 달하는 계곡은 기암괴석으로 가득하다. 그 사이를 굽이굽이 흐르는 계곡물은 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로 맑고 수량이 풍부하며, 작은 연못과 폭포를 이룬다. 여기에 지저귀는 새소리까지 더해지면 평화로운 숲의 극치를 보여준다. 백운계곡 주변의 도로를 달리다 보면 차박하기 좋은 장소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백운계곡 입구에 있는 백운교와 흥룡사 주변에 차를 세워두기 좋은 한적한 곳들이 있다. 백운계곡 주차장도 쾌적하고 넓다.
[경기경제신문] 경기관광공사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 해외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공사는 지난 5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관광 설명회를 진행해 싱가포르 공략에 나섰다. 설명회는 경기도 DMZ를 주제로 싱가포르 여행사 Travel Wander와 공동 추진했으며 역대 온라인 설명회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받았다. Travel Wander 여행사가 체험형 테마의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온 만큼, 설명회도 전세계 유일한 DMZ를 현장감있게 집중 소개하고 언택트 시대에 맞는 DMZ 관련 신규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시청자들의 질문을 실시간으로 받아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중국 시장을 겨냥해 7~8월에는 경기도 주요 관광지 홍보 웹툰을 제작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중국내 웹툰 인기가 높아지는 상황에 발맞춰 회원수 3억명 이상인 인기 플랫폼 소홍서(小紅書)에서 총15편의 웹툰으로 경기도 홍보에 나선다. 9월에는 인기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을 통해, 여행 전문 중국인 인플루언서와 공사의 상하이 현지 소장이 공동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하이 현지에서 진행 될 방송은 약10만명의 팔로워가 대상
【경기경제신문】자칫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 기분전환 할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 필요하다. 머리가 지끈거릴 만큼 시원한 냉면도 좋고 매콤한 비빔국수도 좋다. 휴가 삼아 경기도 누들로드는 어떨까? 산티아고 순례길은 당장 못 가도 경기도 국수 순례길은 언제라도 떠날 수 있다. ◈ 경기도 대표 인생 막국수 ‘여주 천서리 막국수촌’ 막 만들어 먹는 국수라는 막국수. 소탈한 이름을 가진 막국수는 언제 만나도 반가운 음식이다. 남한강이 잔잔히 흐르는 여주 천서리는 1978년 평안북도 강계 출신의 실향민이 이곳에 막국수 집을 연 것을 시작으로 2000년경에는 약 30여곳의 막국수 집이 밀집했던 곳이다. 지금은 강계봉진막국수, 홍원막국수, 천서리막국수 등 10여곳의 막국수 집이 2대, 3대에 걸쳐 전통을 잇고 있다. 천서리 막국수는 매콤한 양념의 비빔막국수가 제맛이다. 묵직한 놋그릇에 담겨 나오는데, 육수를 자박하게 붓고 바로 삶은 메밀면을 돌돌 말아놓는다. 고명으로 신선한 오이와 무를 채 썰어 올리고 비법 양념장을 넣는다. 맨 위에 삶은 달걀을 올리고 김 부스러기를 넉넉하게 뿌리면 완성. 과정은 간단하지만 과정에 담긴 정성은 쉽지 않다. 살짝 쏘는 기분 좋은 매운맛이 지
【경기경제신문】‘네버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가 있는 ’용인‘. 용인에 가보면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한 고장으로 유명, 이곳에는 가족단위로 체험할 수 있는 유서깊은 숨은 명소가 많이 산재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여러 곳을 찾아가 본 경험에 비추어 용인은 누구나 와서 힐링을 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곳이 풍성하다. 수도권 남부의 핵심도시인 이곳은 이미 널리 알려진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백남준아트센터 외에도 용인자연휴양림, MBC드라미아, 한택식물원, 세중옛돌박물관, 등잔박물관 등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있어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 휴양도시이다. 용인시 랜드마크인 용인명소가 어디에 있을까? ■ 역사 속 가볼 만한 곳 - 정몽주 선생 기리는 포은문화제, 조광조 선생 모신 심곡서원 [심곡서원] 포은 정몽주 선생은 기울어 가는 고려왕조를 위해 끝까지 절개를 지키다 선죽교에서 죽임을 당한 충절의 표상이자 조선시대 통치이념이었던 성리학의 토대를 마련한 정치 사상가라는 것은 역사를 조금 알면 다 아는 사실이다. 현재 KBS에서 방영하고 있는 역사드라마 ‘정도전’에서는 고려시대 충절의 표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