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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코로나19 4차 대유행 대비 어린이집 방역 특별점검 실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어린이집 집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어린이집의 방역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시는 밀집도가 높은 가정 어린이집 및 장애아 전담·통합 어린이집 40개소 대상으로 5월 7일까지 방역 점검하며 특히 ‘코로나19 유행대비 대응지침’ 이행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상연락체계 구축상태감염관리책임자지정일일건강상태 체크감염병 예방 관리 교육 수행매일 소독 실시방역물품 비치현황 등이다.

방역수칙에 따라 점검 전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보육실 출입은 자제하고 아동 및 보육 교직원 접촉을 최소화해 점검하고 있다.

파주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미흡한 부분은 현장지도로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향후 방역관리 이행사항을 수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방역지침 준수명령을 위반한 경우 코로나19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시설 관리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김지숙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어린이집은 면역에 취약한 원아들이 생활하는 곳이니만큼 방역관리 및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집의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차단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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