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코로나19 위험시설에서 집단 감염 징후가 있으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28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2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조청식 제1부시장은 “요양원·어린이집·종교시설·기숙시설 등 집단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시설을 지속해서 꼼꼼하게 점검하라”며 “각 부서는 집단감염 예방 종합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 체계적으로 시행하라”고 당부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2021년 수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안으로 ‘수원특례시’ 준비 코로나19 체계적인 대응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제시하며 “세 가지 사안을 빈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8일 정부가 ‘백신 예방접종 세부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며 “정부 계획에 따라 우리 시도 발 빠르게 후속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또 “오늘 강풍, 폭설, 한파 예보가 있다”며 “미리 철저하게 대비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빠르게 대응해 시민 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0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2020년 부패방지시책평가 ‘인구 50만명 이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6.84점을 받아 1등급으로 선정됐다. 평가 점수는 2019년보다 1.74점 상승했는데, 이는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보다 7.74점 높은 수치다. 인구 50만명 이상 17개 기초자치단체 중 수원시와 안양시가 1등급을 받았다.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초자치단체는 수원시와 서울시 영등포구뿐이다.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시책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인구 50만명 이상 기초 단체, 교육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263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행정, 청렴경영 성과·확산 부패방지제도 운용 등 5개 영역 2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1~5등급을 부여한다. 수원시는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 ‘반부패·청렴 교육 운영’, ‘공직자 행동강령 내실화’, ‘기관 종합청렴도 개선’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수원시는 ‘2019년 청렴도 측정’에서 취약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7일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된 시청 직원 3명에 대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해당 직원이 근무한 종합민원실과 지가관리사무실에 대한 방역소독 및 일시적 폐쇄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현재, 접촉자로 파악된 직원 3명은 모두 별다른 증상은 없으나, 안성시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해당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관련 직원들은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추후 검사결과에 따라 업무 재개 시점이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역학조사결과 당사자 3명 모두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직접적인 민원인 응대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다수의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민원실이 일시적으로 폐쇄되어 민원인들의 불편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업무 재개까지 청사 방문 자제를 요청 드리고 추가적인 역학조사 실시 및 신속한 조치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7일 양성면 소재 안성열방선교본부 TCS국제학교에 ‘일시적 폐쇄’ 행정명령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전광역시의 미인가 교육시설에서 처음 시작된 IM선교회 발 ‘COVID-19’ 집단감염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감염병예방법 제47조’에 따른 조치로 행정명령에 따른 일시적 폐쇄는 오는 2월 9일까지이다. 시는 지난 25일 IM선교회 발 국제학교 집단발생에 따라 우선적으로 동 학교 129명 중 116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2명이 양성으로 확진되어 신속히 병상배정 후 이송하는 동시에 역학조사, 접촉자 분류 및 확진자 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 등을 실시했다. 한편 음성 판정자 114명에 대해서는 실 거주지로 이동 및 자가격리 수칙 안내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관할 보건소로 이관 및 관리를 요청했다. 박창양 보건소장은 “일시적 폐쇄 행정명령에 그치지 않고 미인가 교육시설에 대한 파악 및 방역관리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미인가 시설에 대한 제보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안성시민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영업주와 이용자 5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관내 A식당에서 5인이 모여 식사를 하고 있다는 민원 신고에 따라 현장을 점검한 결과 사실로 밝혀져, 해당 식당과 이용자에게 각각 150만원과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과태료 처분이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을 감안해 시민들의 경각심 제고와 방역수칙 이행 동참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실천력 확보를 위해 1회 적발 시에도 무관용 원칙으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으며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엄정 조치하고 위반 행위로 인해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조사 및 치료 등에 발생하는 모든 방역비용을 구상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500명 내외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 않은 만큼 시에서는 관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4,600개소에 대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2일과 13일 안성 산란계농가에서 고병원성AI가 발생된 이후 지난 26일 3차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농장은 일죽면 육용종계 사육농가로 지난 26일 의심신고 후 방역기관 검사결과 H5항원이 검출되어 정밀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반경 500m내 3농가, 약 92,000수에 대해 오는 28일 긴급 예방적 살처분을 추진하게 되며 고병원성AI로 확진될 경우 반경 3km내 3농가, 약 28만마리에 대해 추가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게 된다. 27일 기준 안성시 예방적 살처분 농가는 총 9농가, 927,604수로 축종별 살처분 현황을 보면 산란계 5농가, 종계 1농가, 토종닭 1농가, 육계 1농가, 기타 1농가 등이다. 안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고병원성AI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해, 발생농장 반경 3km내 모든 가금류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반경 10km내 가금농장에 대한 일제 예찰 및 가금류 이동제한을 실시한다. 또한, 시는 24시간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산란계농장 선제적 방역초소 14개소, 철새도래지 방역초소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역방제차량 등 8대를 동원해 집중 소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고양·용인·창원시 등 인구 100만명 이상 4개 대도시가 ‘특례시 출범 공동 태스크포스팀’과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특례시 권한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재준 고양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더스테이트 호텔 선유’에서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특례시 추진 시장 간담회’를 열고 특례시 권한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4개 도시 시장은 ‘4개 특례시 출범 공동 TF팀’과 ‘4개 특례시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공동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 19일 첫 정례회의를 한 ‘특례시 출범 공동 TF’는 특례시 사무와 재정 권한을 확보하고 정부에 요구할 사항을 발굴·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또 국회·정부 등 관계 기관을 설득해 관계 법령·시행령 개정에 나서고 시민들에게 ‘특례시’를 홍보한다. ‘특례시 행정협의회’는 특례시 관련 법령·제도를 개선하고 특례 확대를 위한 포럼·토론회·공청회 등을 개최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3월 중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4개 도시 시장, 시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4개 특례시 공동간담회’는 2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관내 11,000여명의 장애인 및 그 가족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복지시설을 확충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종합적인 재활 및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성시장애인복지관 3층에 600㎡를 수직 증축해 내년 상반기까지 다목적실 등 부족한 시설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급증하는 장애인복지 수요에 맞춰 공도읍 대림동산에 2023년까지 지상 2층, 연면적 1,229㎡규모의 장애인복지시설을 신축해 장애인 지역재활시설, 주간보호시설, 단기 거주시설,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서비스센터 등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대림동산에 신축예정인 장애인복지시설에는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직업재활시설이 예정되어 있어, 장애인의 낮 시간동안 보호 및 직업교육훈련 등을 통한 재활자립을 지원해 장애인복지서비스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시설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내 장애인 가족들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장애인복지 내실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지역 내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등 500여 곳을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 및 이력제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10일까지 3주간 실시하는 축산물취급업체에 대한 이번 점검 및 단속은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에 대비해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단속에서 축산물 취급 업소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취급, 이력번호 미표시·허위표시, 그 밖의 영업자 및 종업원의 준수사항 등을 중점 단속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축산물위생관리법’, ‘가축 및 축산물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부정 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뿐만 아니라, 이력관리제도가 조속히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26일 윌스기념병원과 수원시의회 박명규, 이희승, 조명자, 최영옥 의원은 수원시 녹색교통회관에서 택시운송 종사자에 마스크 1만장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윌스기념병원 윤학근 행정부원장과 택시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수원시에는 현재 개인택시 면허 3,134대, 법인택시 면허 1,570대 등 총 4,704대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마스크는 택시 차량 안에 비치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차 시민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택시업계 대표 중 한 명은 “후원물품 전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윤학근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의원들은 “밀폐된 공간에서 시민들과 접촉이 많은 만큼 운수 종사자분들도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라며 마스크 후원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