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상수도 및 소규모 수도시설 미 보급 지역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가정용 음용 지하수에 대한 수질검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13일 관내 수질검사 전문기관인 농협 축산연구원 및 한경대학교 한경분석센터와 수질검사 비용 지원에 대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했으며 가정에서 음용을 목적으로 개발·이용 신고 후 먹는 물로 이용하는 지하수에 대해 정기 지하수 수질검사 비용의 85%를 지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안성시민의 건강한 지하수 이용을 위해 검사항목도 기존 46개 수질검사 항목에 우라늄 항목을 추가해 총 47개 항목에 대해 검사 비용을 지원하기로 상호 협약체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상수도 미 보급 지역의 지하수를 사용하는 시민들의 건강 및 가계부담의 경감을 위해 수질검사 비용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원대상이 아닌 지하수의 경우도 안전한 음용과 건강을 위해 정기 수질검사를 반드시 실시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수질검사 비용 지원을 원할 경우 정기 수질검사 기간 내 농협 축산연구원 또는 한경대학교 한경분석센터에 수질검사를 의뢰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해 동참할 선도단체를 오는 2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인식개선 사업으로 단체의 구성원을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시키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힘을 보태는 등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참여하는 기관이다. 현재 가온고등학교, 경기창조고등학교, 안성시립중앙도서관,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치매극복선도 기관으로 지정되어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안성시 치매안심센터에 제출하면, 선도단체 지정을 위한 요건을 충족하는지 서류 심사 후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받게 된다. 선정된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앞으로 치매사각지대 발굴·지원 치매통합서비스 연계·제공 치매 인식 개선 홍보활동 등에 협력 및 참여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안성시를 위해 많은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시민들의 심신을 회복시키고자 ‘코로나19 극복 슬기로운 건강생활’을 주제로 비대면 건강증진 사업을 전개한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레스에 따른 우울감 및 비만, 혈압 상승 등의 건강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한 만성질환자 및 흡연자의 경우 특히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보고되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성시보건소는 올해에도 코로나19 시대에 맞추어 생애주기별, 대상별 다양한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 단계로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 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매일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 챌린지는 1걸음 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2월 한 달 간 22만점 이상 마일리지를 적립한 참가자 전원에게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단 1일 최대 1만점까지만 적립 가능하다. 꾸준한 걷기 실천을 위해 워크온 챌린지의 참가를 원하는 경우 워크온 앱 설치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또는‘참여하기’를 선택한 다음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안성시보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은 지난 29일 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21년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작년 한해 동안 어린이집 보육 발전에 기여한 모범 보육교사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시스템으로 진행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020년 주요 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2021년을 계획하며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2020년 수원시 어린이집 보육발전 유공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표창은 손복이 원장, 임화순 교사, 권리원 원장, 임정은 교사 등 4명이 수상했다. 이외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대상으로 염태영 수원시장 표창 15명, 지역구 국회의원 표창 10명, 이재명 경기도지사 표창 3명이 각각 수상했다. 조석환 의장은 “코로나19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아이들의 안전과 보육에 애써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지난 29일 오후,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쌀 10kg 110포대와 기능성 칫솔 2,000개를 버드내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이 참석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속되는 한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함께 덕담을 나눴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십시일반 모아 후원물품을 마련해주신 수원시 호남향우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지역 내 감염이 계속되는 만큼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후원받은 물품은 버드내노인복지관을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1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357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8일 열린 상임위 회의에서 환경국 소관 부서의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추진계획 및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의원들은 환경정책과, 기후대기과, 청소자원과의 업무보고 청취 후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내용에 대한 조치사항과 올해 운영계획을 살펴보며 질문을 이어나갔다. 먼저, 유재광 의원은 내년 1월 군 소음피해 보상금 지급을 앞두고 “소음대책 지정을 위한 소음영향도 조사결과가 향후 보상금 지급에 변수가 되는 만큼, 소음 측정 시 지역 주민들도 필히 참여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병근 의원은 “수원시가‘환경수도’라는 타이틀을 내걸었지만, 최근 환경오염 관련 민원이 많다”고 지적하며 “민원 발생지역에 대한 원인 분석을 명확히 하고 그에 따른 세부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지는 질의에서 홍종수 의원은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 운영과 관련해 “심리적·사회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 수원시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수원시 인권센터가 주관하는 실태조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진행된다. 성희롱·성폭력, 직장 내 괴롭힘 등 직·간접 인권침해 경험을 조사한다. 심층면접조사와 설문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수원시 공직자, 공무직 근로자, 9개 출자·출연 기관 직원, 13개 복지관 직원, 수원시체육회·수원FC·수원도시공사 소속 선수 등 6000여명이다. 기관, 조사 대상자의 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적절한 조사방식을 활용하는 ‘맞춤형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권센터는 지속적인 조사로 인권침해 실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평가한 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인권 보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태조사를 마치면 관리 부서에 결과를 알리고 문제점이 발견된 부서는 개선하도록 조치한 후 꾸준히 점검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권침해 사실이 확인되면 인권센터가 조사하고 피해자를 지원한다. 수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권침해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 시설을 지도·점검해 토양 오염사고를 예방한다. 수원시는 2월부터 10월까지 관내 모든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 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 시설은 주유소 129개소, 산업시설 12개소, 난방시설 7개소 등 148개소다.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이란 석유류 제조 시설·주유소와 같은 석유저장시설, 송유관 시설 등을 말한다. 수원시 토양지하수팀장을 비롯한 공직자들로 이뤄진 점검팀은 관리 대상 시설 설치 신고·서류 보전 여부 토양오염방지시설 설치·적정 관리 여부 오염 토양에 대한 조치 명령 적정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팀은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변경 신고 이행 여부, 토양오염검사 이행·결과 보전 여부를 확인한 후 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또 토양정밀조사·오염토양정화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점검에서 문제점이 발견된 시설에는 관련 법규를 안내하고 계도한다. 계도 기간 동안 개선을 하지 않은 시설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사법 조치할 예정이다. 변경 신고를 이행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 토양오염검사·정밀조사를 이행하지 않으면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화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시설
[경기경제신문]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시연화장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설 연휴 포함 31일 간 실내 추모시설에 대한 사전예약제를 전면 시행하고, 모든 차량 출입을 차단한다. 28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수원시연화장은 실내 추모시설인 ‘추모의 집’에 대한 사전예약제 시행 등 설 연휴 성묘 대책을 수립했다. 사전 예약제 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말까지다. 1가구당 최대 4명으로 일일 최대 1천800명, 1시간당 180명으로 제한된다. 사전예약은 연화장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만 가능하다. 실외 추모 시설인 자연장, 봉안담 등은 사전예약제 없이 개방되지만, 4인 이상 집합 금지와 제례 행위, 음식물 섭취 등이 불가하다. 연화장 시설개선공사에 따른 주차 공간 협소문제로 장의 차량과 장애인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 진입은 통제된다. 공사는 설 연휴기간 추모객의 편의를 위해 인근 공영주차장 3곳(신대호수·원천호수·행복한들)을 무료 개방한다. 연화장은 유족들에게 온라인 예약과 참배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내 혼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상후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저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를 도입했다”라며 “최대한 방문을 자제하고 온라인 추모 등으로 참배해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학년별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대학 입시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입 진학률 향상 및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자‘안성맞춤 1:1 대입 멘토링’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성맞춤 1:1 대입 멘토링’은 연간 4회로 나뉘어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2월 23일~26일까지 4일간 1회차 대입 멘토링이 시작된다. 멘토링을 통해 고등학교 1학년은 대입총론과 대입 전형 특징 분석 및 수시지원전략을 수립하고 고등학교2~3학년은 신청 시 제출하는 사전조사서 및 학생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2022년~2023년 대입 전형 지원전략 컨설팅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1회차 대입 멘토링은 관내 고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20명씩 모집하며 오는 2월 3일 오전 9시부터 2월 16일 오후 6시까지 우선접수순으로 신청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맞춤 대입 멘토링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입시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진로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