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 우호 도시인 중국 웨이하이(威海)시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일회용 마스크 2만개를 화성시에 보냈다. 이 마스크들은 세관 검사 후 6일 오후 시에 도착했다. [중국 웨이하이시가 보내온 마스크] 웨이하이시는 이날 국내 우호도시인 부천시, 서울 용산구, 대구 수성구, 군산시, 여수시에도 마스크를 보내왔다. 웨이하이시는 서한문을 통해 “화성시가 코로나19 사태를 대응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며, 어려움은 함께 극복해 나가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중국에서 지원한 마스크를 시청․읍․면․동 민원실에 비치해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웨이하이시에서 보내온 마스크를 이동하고 있는 모습] 서철모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호도시에 힘을 보태기 위해 큰 결정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양 도시가 손을 잡고 함께 위기를 극복한다면, 우리의 우의는 보다 깊어질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화성시와 웨이하이시는 2008년 우호결
【경기경제신문】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로 농가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 토양검정이란 농경지의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유효규산 등 총 9개 항목을 분석해 작목별 적정 비료량을 산출해 주는 서비스이다. 토양검정을 통해 비료 과투입을 방지하고 비용절감 효과와 더불어 장기적으로 건강한 토양을 유지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한다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는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토양을 직접 채취해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검정받을 토양은 수확 직후 또는 밑거름을 시비하기 1달 전, 모종삽 등을 이용해 표토 1~2cm를 걷어내고 첫 삽은 파내 버린 후 노출 옆면의 작토층을 깊이 15cm(밭 기준)까지 고르게 채취하면 된다. 또한 최대 10개 지점에서 채취해야 보다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다. 비료 처방은 약 2주가 소요되며, 결과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http://soil.rda.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명자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밀 검정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토양의 양분(비료)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며. “건강한 토양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코로나19 대응력 강화를 위해 4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편성․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5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습] 보건소 일반 업무 중단에 따른 확보 인력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면 배치하고, 기존 9개반으로 운영되던 조직을 통․폐합해 6개반, 7개팀으로 재구성했다. 투입인력도 기존 1일 44명에서 109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시민들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홍보담당관을 별도 운영하고,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자택, 경유지 긴급방역을 위해 방역소독반을 신규 편성했다. 방역대책분야는 확진자 증가에 따른 역학조사,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4개반을 2개반과 7개팀으로 개편했다. 확진환자 다수 발생을 대비해 전직원 24시간 비상근무 태세도 유지한다. 사무공간도 기존 보건소에서 시청 인근 모두누림센터로 재배치했다. 본청 인력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휘부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에 따른 감염요인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5일 9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서철모 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추경 편성 △어린이
【경기경제신문】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화성시 관내에 소재한 기업들이 지역 돕기에 나서고 있다. 5일 동탄 4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친환경 바이오 제품 제조·판매 기업인 ㈜서린바이오사이언스의 ‘친환경 살균수 제조기기’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후원된 친환경 살균수 제조기기는 손소독제나 물품 및 기구 등의 소독에 사용되는 살균수를 제조할 수 있는 기기로 단 4L의 원료로 4,000L의 생산이 가능하다. 동탄 4동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기기를 살균수를 필요로 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청사 내에 비치할 계획이다. 또한 전날인 4일에는 삼성전자 사회공헌팀이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2,500매의 마스크를, 삼성전자 소통협의회는 동탄출장소 및 동탄권역 행정복지센터 8개소에 총 5,200매의 마스크를 후원했다. 후원된 마스크는 5일부터 재난취약계층 및 민원 응대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지도를 제작해 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이동 경로 정보가 많아짐에 따라 관련 내용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코로나 현황지도 사이트 모습] 이용은 화성시 공식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 화면 하단 ‘화성확진자 이동경로 맵’을 클릭하면 되고,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좌측 상단의 ‘확진자 현황’에서 확진자 번호를 클릭하면 환자별 이동 동선을 파악할 수 있다. 장소를 클릭하면 확진자 방문일과 방역 시기를 확인할 수 있고, 소독이 완료된 곳은 클린존으로 표시된다. 또, 타 시·군 확진자의 화성시 방문 장소도 지도에 추가했다. 우측 상단에는 현재까지 확진자, 접촉자, 능동감시 대상자가 업데이트된다. 서철모 시장은 “확진자의 거주지, 방문 장소는 철저히 소독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업데이트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면 가능하다. 근무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로 근로자와 시의 협의에 따라 결정된다. 최저 시급이 적용되며, 주휴수당과 간식 및 부대비, 보험은 별도로 제공된다. 모집 분야는 ▲공방 공동작업장 내 쏘잉 직업훈련 및 제품 제작(송산면) ▲도로변 및 빌라·연립주택 내 화단 정비(병점 1동) ▲대성리 저수지 둘레길 꽃길 조성(팔탄면) ▲불법광고물 정비(팔탄면)으로 총 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사업지별 근무내용 및 근로조건은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20일에 개별 통보된다. 박형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은 보다 많은 이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생계급여 수급권자를 제외한 의료, 주거, 교육 수급권
정장선 평택시장, 비전1동 시민단체와 방역 활동 실시 【경기경제신문】정장선 평택시장이 3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지역인 비전1동을 찾아 시민단체와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비전1동 8개단체 협의회에서 추진한 이번 방역에는 서현옥 도의원, 김승겸 · 이해금 시의원과 4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아파트 현관, 계단, 벤치 등 시설물에 대해 집중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비전1동 8개 단체협의회 김진성 회장은 “주민 건강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계속해서 방역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역 종료 후에는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인근 음식점에서 오찬간담회가 이어졌다. 정장선 시장은 “자발적으로 방역 활동을 진행해주고 계시는 비전1동 8개단체 협의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방역과 함께 지역 상점 이용하기와 같은 경제 살리기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시청 【경기경제신문】평택시가 3일 코로나19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 및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함께 2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과 함께 진행하는 ‘2020년도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 제조업체가 대상이며 한 업체당 최고 5억원을 기존 대출이자보다 1.0~2.4%p 저렴하게 대출 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이며 지원업체는 IBK기업은행 상담 후 평택시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IBK기업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2년까지 지원 받을 수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이 긴급 자금난 해소와 함께 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시 지산동 통장협의회, 코로나19 확산방지 방문민원인 체열 측정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지산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산동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및 손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 18개통의 통장들이 2인 1조로 순번을 정해 2시간씩 시간을 내어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산동을 찾은 주민은 “통장님들이 방역을 철저히 해주셔서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최순성 회장은 “가족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통장님들이 진정성 있게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함재규 지산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지산동 주민들을 위해 시간을 내주신 통장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고덕면행정복지센터는 자원봉사나눔센터와 함께 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 실시 【경기경제신문】평택시 고덕면행정복지센터는 자원봉사나눔센터와 함께 지난 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에 안간힘을 쏟았다. 이번 방역활동은 자원봉사나눔센터 운영위원과 고덕면 직원이 함께 관내 버스승강장과 마을체육시설,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분무소독과 예방홍보 캠페인을 병행했다. 이영숙 센터장은 “모두 한마음으로 방역 봉사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영권 면장은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적극 참여한 자원봉사나눔센터 운영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