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중앙동, 경로당 재운영 대비 일제 방역 실시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중앙동은 12단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경로당 임시 휴관이 오는 16일로 종료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중앙동 관내 경로당 27개소에 대해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경로당은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공동생활공간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단체별로 2개조 편성해 싱크대, 화장실 등 경로당 내·외부에 대해 구석구석 방역을 진행했다. 오경준 중앙동장은 “방역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한 만큼 손씻기, 마스크 착용과 함께 충분한 수분 섭취와 운동 등 개인 면역력 강화에 신경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청 【경기경제신문】평택시가 13일 최근 평택 모 산부인과에서 발생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과 관련해 감염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RSV는 영아의 50~70%가 생후 1년 내 감염되고 4세까지 거의 모든 소아가 1회 이상 감염되는 질환이다. 잠복기는 2~8일이며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 직접적인 접촉 또는 바이러스가 오염된 손이나 물품을 만졌을 때 전파된다. RSV는 코막힘 또는 콧물, 기침 등 일반적으로 보통 내지 중증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대부분 자연회복 되지만 감염된 영유아 중 일부는 세기관지염이나 폐렴의 증세나 징후를 보이고 0.5%에서 2%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시는 RSV가 발생한 병원은 방역을 완료했고 거쳐간 신생아들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RSV는 최근 시민들께서 걱정하시는 코로나19와는 전혀 관련없는 질환”이라고 강조하며 “그러나 영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감염되기 쉬운 질병이므로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시, 외국인 유학생 입국에 따른 대책 간담회 개최 【경기경제신문】평택시가 방학을 마친 외국인 유학생들의 입국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대학교와 함께 대책마련에 나섰다. 평택시는 12일과 13일 평택대, 국제대와 외국인 유학생 대책 간담회를 갖고 귀국에 따른 조치사항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평택대와 국제대에는 1,183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1,058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 95명, 우즈베키스탄 13명, 미국 등 기타 국가 17명이다. 이 중 일부 학생은 2월 중순부터 입국할 것으로 보여, 확진자 퇴원과 접촉자 관리 해제로 잠시 안정 국면이었던 평택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유학생들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마스크·체온계·손세정제 등이 들어있는 개인위생키트와 방역물품, 홍보물 등을 전달했으며 가급적 자가 관리가 최선인 만큼 대학 측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격리조치와 함께 보건소와 긴급 연락 체계도 마련했다. 정장선 시장은 “유학생들의 귀국 일정 파악과 기숙사 소독 등 선제적 대응에 감사드린다
여론조사 규탄 항의 서한문을 전달하기 위해 경기신문을 방문한 화성시 범대위【 경기경제신문】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신문 본사 사무실을 방문해 2월 5일 자 여론조사 보도에 대한 항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경기신문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화성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경기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에 대한 찬성 여론이 46.7%로 반대 44.8%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정확한 정보 제공 없이 수원시 입장만을 반영한 문항으로 설문이 진행됐으며 오차범위 3.1% 내에서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갈린 결과에 대해 “‘찬성’ 더 많다”식의 확대 해석 보도는 언론의 공정성을 상실했다는 지적이다. 경기신문 측에 항의 서한문을 전달한 홍진선 화성시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이번 보도에 대해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찬성 측의 입맛에 끼워 맞추기 위한 여론몰이용 설문조사로 규정한다”며 “화성시민 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경기신문에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화성시,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와 지역경제 위축이 우려되자,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방안 등을 담은‘화성시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어려움 해결에 나섰다. 13일 화성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 목표를 당초 57%에서 60%까지 끌어올려 8,852억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안정을 위해 특례보증 사업 출연금을 현행 20억원에서 40억원까지 확대한다. 특례보증은 화성시가 금융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들이 완화된 심사 규정으로 저리의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제도다. 융자규모는 출연금의 10배인 400억원, 업체당 한도는 2천만원으로 약 2,400여 곳이 지원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금 대출금리 2%를 지원해주는 이자차액 보전 사업과 보증수수료 지원 사업은 각각 16억원, 4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복화성 지역화폐 상시 10%의 인센티브 제공으로 시민들의 구매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여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역화폐 발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활동 실시【경기경제신문】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는 지난 11일 버스승강장, 공원, 놀이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 30여명은 3개조로 나눠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골목길 등 위생취약지역과 송탄출장소 앞 번화가를 중심으로 택시 승강장 등 방역활동을 실시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대한 홍보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이광은 위원장은 “이러한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상황이 하루빨리 종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성 서정동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힘써주신 바르게살기 서정동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평택지역은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으니 관내 음식점 및 상가 등을 적극 이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시 민선7기 공약, 시민이 평가한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가 지난 12일 시민공약평가단의 3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조정심의 안건 16건, 평가 안건 4건 등 총 20개 공약에 대한 적정 여부 심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민간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한 평택시 시민공약평가단 회의는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 시민 참여와 의사결정의 질적 향상, 공약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평택시 시민공약평가단 회의는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선발한 평택시 거주 만19세 이상 시민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민선7기 주요 공약에 대한 점검과 조정 대상 공약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1월 15일 1차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공약평가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1월 29일 2차 회의에서는 공약 조정이 필요한 부서의 담당자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날 3차 회의에서는 5개 분임별 토의에서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 청소년 진로체험기관 설립 진위역세권개발계획 수립 등 조정이 필요한 공약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공약 통합과 사업계획 및 사업비 변경
화성시청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이달 29일까지 관내 아파트와 손잡고 위기가구 일제 조사를 펼친다. 시는 최근 도내에서 생활고 비관으로 추정되는 일가족 사망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일제 조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에 나섰다. 조사 대상은 관내 아파트 거주자로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관리비 또는 임대료를 체납했거나 가스·수도·전기 사용량이 거의 없고 검침 결과가 0인 세대 등이다. 시는 관내 아파트 300단지에 관리비 고지서 활용 홍보 및 안내문 배부 협조를 요청했으며 조사대상 가구 현장방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생계비, 의료 등 긴급지원을 비롯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민간자원 연계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단전·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기초수급탈락 및 중지, 복지시설 퇴소, 금융연체, 전기료 체납 등의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시스템도 상시 운영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민철 복지정책과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생활업종 종사자, 지원대상 신고의무자, 초등교사 등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희망더하기발굴단과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 중”이라며
화성시청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 위생점검에 나섰다. 시는 1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식품접객업소 총 573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총 14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겨울철 발병률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 영업신고사항 원재료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관리 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 위생교육과 예방법 홍보물도 함께 배포한다. 정승호 복지국장은 “시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철저한 위생 점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기침예절과 손 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시 도시안전센터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1일까지 공모를 받아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화성시를 포함한 30개 지방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112·119 상황실을 연계해 범죄, 재난, 재해 등 긴급 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CCTV 영상은 긴급 상황 발생 이후 제공되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이번 사업으로 시는 긴급 상황 발생시, 발생 위치 주변의 CCTV 영상 전부를 남부지방경찰청,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화성시 소방서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사업은 3월에 착수해 12월에 완료되며 총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긴급대응 지원 아동·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총 5개의 서비스가 구축된다. 또, 출동차량 신호제어 시스템 재난상황 공유 시스템 전자발찌 부착자 관리 서비스 광역카메라 설치 등 연계사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