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30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도시철도(트램) 시민추진단’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 결성된 시민추진단은 시민대표 15명을 포함, 이원욱 국회의원, 화성시의회, 시 관계부서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왔다. 이날 회의에는 동탄도시철도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으며, ▲조속한 사업 추진 ▲수원 망포역 연결 ▲문화디자인밸리 통과 ▲마을별 정거장 유치 등을 요구했다. 이에 시는 추진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달 초 경기도에서 입찰공고를 낸‘동탄도시철도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시민 편의성을 고려한 노선 및 정거장 계획 반영을 요청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동탄도시철도가 화성시민의 제2의 발이 될 수 있도록 노선 및 정거장 수립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도시철도(트램)은 9,967억원을 투입해 반월~오산(14.82㎞), 병점역 ~ 동탄2신도시 (17.53㎞), 2개 노선 총연장 32.35㎞에 걸쳐 노면전차(트램)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올해 노선별 기본계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지난해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화성 3.1운동 방탈출 체험장’을 내달 1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1층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방탈출 체험장은 참가자들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가 되어 방안에 숨겨진 비밀들을 풀어가는 방식으로 화성 3.1운동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역사교육 콘텐츠이다. 지난해 3.1운동 100주년 추진위원회가 제안해 국내 최초 도입됐으며, 220회의 운영기간 동안 전 회차 조기마감을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체 이용객 1,556명 중 60%가 10대 청소년으로 미래세대에 화성 3.1운동을 알리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방탈출 체험장 안내 포스터] 이에 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재개장 요청에 부응해 3.1운동 101주년 기념 방탈출 역사 체험장을 새 단장해 재 오픈하기로 했다. 운영 기간은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매주 수·목·금 총 6회이며, 14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1회에 10명까지 체험할 수 있으며, 제한 시간은 60분이다. 시간 내 탈출을 못하면 그대로 체험이 종료된다. 신청은 내달 3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36만5천개를 재난 취약계층인 장애인, 노인, 저소득자 등에게 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선별진료소를 점검하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 마스크는 경로당을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기관, 장애인복지관,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관내 버스 등에 배부된다. 시는 지속적으로 수요를 조사해 배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자체 방역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를 위한 선별진료소로 화성시보건소,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원광종합병원 등 총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29일 동탄성심병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관계 직원을 격려키도 했다. 서 시장은 “화성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감염증 확산 방지와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불안을 부추기는 일부 가짜뉴스에 동요되지 마시고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예방행동수칙과 보건당국의 매뉴얼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한편, 30일 오후2시 기준 화성시에 확진환자는 없으며, 확진환자와 밀접접촉한 능동감시자 4명에 대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를 위한 선별진료소를 29일 추가 지정했다. 추가된 곳은 화산동에 위치한 원광종합병원으로, 기존 화성시 보건소,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을 포함하면 총 4곳이 운영된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병원을 대상으로 추가 지정도 협의중에 있다.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시민이 다수 출입하는 관공서에 손소독기와 일회용 마스크를 비치하기도 했다. 비치된 곳은 시청, 출장소, 사업소,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중앙현관 92곳이다. 시는 향후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독장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시청 본관에 설치된 손소독기 모습] 28일부터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대 편성했다. 기존 7개반에서 역학조사반을 추가해 총 8개반으로 운영한다. 또, 이번 주 예정됐던 지역회의, 이음터 개관식 등 시 주최 행사는 잠정 연기했으며, 시민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는 자제를 권고했다. 시 관계자는 “전염병 차단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중국을 방문한 후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2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성시가 1등급을 받은 것은 지난 2014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대상기관에 포함된 이후 처음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최종점수 100점 만점에 86.40점을 받았다. 영역별 점수로는 부패방지 제도 운영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았고,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문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부문에서 각각 93점과 9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청렴성을 높이려는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가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줄곧 3등급에 머물렀으나 2018년 11월 청렴도 및 부패방지 전담 팀을 신설하는 등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 및 반부패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결과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에 이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정청탁과 금품․편의․향응수수 등 각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28일 언론브리핑 실시 - 신속한 대응을 위해 27일부터 평택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 평택시 확진환자,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 격리치료 중 - 밀접접촉자 등 증상 악화로 병원 이송됐던 2명은 음성 판정 - 시 추진행사 취소,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31일까지 임시휴원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평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에 따라 대응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28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언론브리핑을 갖고 현재 상황과 평택시 대응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28일 현재, 중국을 비롯한 14개국에서 발생했으며, 2,794명의 확진환자 중 80명이 사망했고 우리나라에서는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 중이다. 평택시에서 발생한 확진환자는 평택시 장당동에 거주하는 55세 남자로 지난 5일 출국, 중국 우한시를 방문하고 20일 귀국한 후 감기증세를 느껴 인근 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그러나 차도가 없고 발열증세와 근육통으로 재차 진료를 받은 후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정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28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오전 1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환자관리반, 이송반, 접촉자관리반, 긴급지원반 등 7개반으로 구성돼 24시간 2교대로 운영된다. [긴급대책회의 모습] 대책회의에서 서 시장은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서 시장은 상황종료까지 대책본부를 24시간 지속 가동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의료기관 감시체계 강화를 통한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또, 중국 우한지역 입국자 전수조사 추진에 대비해 검역 인력·자원 동원에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일부터 총괄팀, 역학조사팀, 의료자원팀, 진단관리팀, 접촉자관리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반을 구성·운영해왔다. 설 명절 연휴에는 서 시장이 직접 대책반을 방문해 관계 직원을 격려하고 방역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기도 했다. 서 시장은 “전염병 대응에 방심은 금물”이라며, “보건당국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감염증 유입 차단에 총력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농업을 통한 건강한 휴식’이라는 주제로 개장된 농업생태원 여름지 이용자를 모집한다. [2020년 농업생태원 '여름지' 이용자 모집] 모집기간은 2월 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신청은 월요일이 휴무인 관계로 화요일부터 토요일(10:00~17:00)까지이다. 또한,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서 제출 및 사용료 결제가 가능하고 이용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분양되며, 텃밭이용객을 위해 원두막, 탈의실, 물품보관함 등의 시설이 무료로 제공된다. 분양규모는 100구좌로 1구좌 사용료는 5만원으로 사용기간은 3월부터 12월이며, 3월 7일(토) 텃밭이용자들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수시로 이용자들에게 텃밭관리 및 재배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생태원 내 여름지 이용자는 텃밭체험 뿐만 아니라 잔디마당, 놀이시설, 생태연못 등과 꽃이 있는 생태원 속에서 농업을 통한 여유와 휴식의 기회가 제공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성계, 민간위원장 최승규)는 28일 안중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제3기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제3기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 등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승규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문화를 주도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지역사회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협의체가 구심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계 안중읍장은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역할은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올해도 우리 지역의 실정에 맞는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포승읍 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후원자가 포승읍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익명의 후원자는 포승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새해 도움이 꼭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놓고 갔으며, “자신의 이름은 밝히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기탁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거쳐 올해 학교에 들어가는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새학기 가방과 학용품을 구입하는데 사용하기로 했으며, 대상자는 포승읍 내 저소득 아동들을 고루 선정 할 계획이다.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삼식 위원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승읍 관계자는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새학기를 맞은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