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 공직자들이 지역 청소년 돕기에 나서면서 새해부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해피드림 정서지원사업’은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정부분을 모금해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특기적성 교육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294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18명의 학생을 후원한데 이어, 올해는 200여명이 증가한 496명이 참여를 약속해 지원 대상자도 28명으로 대폭 늘었다. 이들 학생에게는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매월 13만원의 특기적성 교육비가 지원된다. 박민철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참여자가 늘어 더 많은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보다 다양한 기회를 통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피드림 정서지원사업은 지난 5년간 공직자 총 1,855명이 참여했으며, 총 146명의 청소년을 후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3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서철모 시장 주재로 관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책 회의를 열었다.회의에는 경기도의회, 화성시의회, 51사단 168연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화성시 산하기관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대학교, 병원, 상공회의소, 자원봉사센터, 약사회, 어린이집연합회 등 민간 기관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위기상황 대처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에 머리를 맞댔다. [대책회의 모습]화성시는 4일 현재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난 2일 인접 생활권 도시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상황 확대에 대비해 자체 격리시설 확보, 선별진료소를 추가 지정하고 열화상카메라, 검체 체취도구, 방호복 등 진료소 필요 물품도 확보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을 강화하고, 방역물품 수급을 위해 상공회의소, 관내 생산기업과 협조 체계를 강화한다. 또, 밀접접촉자 1:1 대응을 위한 전담 공무원을 확대한다. 시설유형을 고려해 일부 다중이용시설은 임시 휴관·휴장한다. 우선적으로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저소득 주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부터 부동산 중개 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 기초생활수급자가 1억 원 이하의 주택을 매매하거나 또는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면서 발생한 부동산 중개보수이다. 월세의 경우 보증금+(월세×100)으로 환산해 적용된다. 최대 30만 원까지 전액 도비로 지원되며, 2020년 1월 1일 거래분부터 해당된다. 신청은 부동산 중개보수 청구서, 매매(임대차)계약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중개보수 영수증과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도에서 매월 말 신청서류를 일괄 취합한 후 적합 여부를 검토해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인의 계좌로 지원금을 송금하는 방식이다. 홍사완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저소득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보다 다양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 안전망이 보다 튼튼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악취 없는 청정 화성을 목표로 축산 농가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연간 점검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시는 관내 가축분뇨 배출 시설 총 1,733개소 중 집중점검 대상을 선별해 남양호 일대 신규 축사 84개소와 악취 민원 상습 발생 시설 11개소를 상시 감시할 방침이다. 남양호 일대에 신규 축사의 난립으로 환경오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건축과, 환경지도과 등 관련 부서가 연합해 반기별 전수점검을 실시,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 특히 악취가 심해지는 봄철과 장마철에는 하천주변 축산농가 103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무단으로 가축분뇨를 적치하거나 방류하지 못하도록 막고, 관련 수집 운반업 등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위반 모습] 악취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거나 악취배출 허용기준을 3회 이상 초과하는 업소는‘악취배출시설’로 지정하고 무인악취포집기와 이동식 대기질 측정차량을 활용해 상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농가가 자발적으로 환경오염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자료 제작 및 배부, 축종별 찾아가는 농가교육도 추진한다.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강력한 행정조치로 환경오염 행위를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 김홍성 의장은 지난 1일 오후 3시, 화성시 보건소에 설치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선별진료소 2곳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참석]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김홍성 의장은 “인근 타 시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한 만큼 확산 방지를 위한 빈틈없는 예방활동으로 주민의 불안을 해소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화성시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2곳(화성중앙병원, 남양 DS병원)을 차례로 방문해 선별진료소 관계자를 격려하고 진료소 운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홍성 의장은 “예방을 위한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며,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발생하면 주저하지 말고 화성시 보건소 재난안전대책본부(031-5189-1200)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안중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작업 및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감염병 위기단계가 경계 단계로 격상되고 평택시에서 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중읍 직원과 기간제근로자 15명은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에 대해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공공시설, 금융기관,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홍보물,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배부하며 주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조성계 안중읍장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을 위해 안중읍은 자체 비상근무계획을 수립했으며, 행정복지센터 내 마스크 및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매일 3회에 걸쳐 민원실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와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에는 ‘사랑의 도깨비 쌀뒤주’가 있다. 읍사무소에 방문한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읍사무소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쌀뒤주는 쌀을 후원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채우고, 쌀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가져갈 수 있다. ‘사랑의 도깨비 쌀 뒤주’는 포승읍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8년째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포승로터리 클럽(회장 유경규) 회원들이 조금씩 모아 쌀 100kg를 채워 넣고 갔다. 매 분기별로 쌀을 채워 넣고 있는 포승로터리클럽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언제든지 쌀 뒤주 안의 쌀을 양심껏 가져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승읍 관계자는 “돕는 사람은 채우고, 필요한 사람은 언제든지 가져가는 ‘포승읍 사랑의 도깨비 쌀 뒤주’는 필요한 분은 언제든지 오셔서 따뜻한 한 끼를 지을 쌀을 가져갈 수 있다”며, “쌀을 기탁해주실 분이나 이웃사랑을 실천하실 뜻이 있으신 분은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지난해 10월 폐기물 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의료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집중 점검에 나섰다. [화성시청 전경] 점검 대상은 관내 일회용 기저귀 배출 의료기관 388개소로 치과 및 한의원 등은 제외됐다. 점검 기간은 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달간이며,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의 현장방문으로 진행된다. 이번 법 개정에 따라 혈액이 포함되어 있지 않거나 감염 우려가 낮은 일회용 기저귀는 종량제 봉투가 아닌 사업장 폐기물 전용봉투에 배출해야 하며, 별도의 보관 장소에 보관하고 주 1회 소독해야 한다. 운반 시에는 냉장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이에 ▲일회용 기저귀 의료폐기물과 사업장폐기물로 분리배출 적정여부 ▲보관시설 및 운반 등 기준 준수여부 ▲종량제 봉투 사용 여부 등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고의적으로 의료폐기물과 사업장폐기물을 혼합배출하 는 등 중대 사항 적발 시 행정처분할 계획”이라며, “바뀐 법령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SNS에 게시된 ‘신종 코로나 확진자’ 문서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작성자를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31일 오후 일부 온라인 카페에 ‘관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보고’의 제목으로 화성시에 거주하는 시민 2명이 바이러스에 확진됐다는 문서가 올라왔다. 이 문서는 공공기관 보고서의 형태로 감염증 환자의 주거지와 이름 일부 등 개인정보를 상세하게 담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을 증폭시키며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하지만, 화성시는 해당문서를 작성한 적이 없으며, 근거없이 작성된 가짜 문서라며 일축했다. 현재 화성시에는 확진자가 없으며 능동감시자 8명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화성시 관계자는 “가짜뉴스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이런 가짜 뉴스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찰 수사의뢰를 비롯한 법적조치를 통해 강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 박경아 의원이 31일 오전, 라마다용인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화성시의회 박경아 의원]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은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경아 의원은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화성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규칙' 등 의회 운영을 위한 조례 제․개정을 추진하고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도입하는 등 의회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경아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하면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