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1월 27일 환경부 주관 2025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매년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 기술력, 환경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구리시는 이번 평가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 초과 달성 등 탄소 중립 실천 △하수도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대응능력 △하수도 악취 저감 추진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하수처리 효율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및 시설 운영 개선을 통해 스마트 하수도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도 우수한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구리시의 하수도 운영·관리 역량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하수도 운영을 위해 스마트 관리 고도화, 하수 재이용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2024년 환경부 주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와 한강유역환경청 주관 한강수계 관리 기금사업 성과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수상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7일 용인시청에서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로부터 장학사업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용인시지부는 매년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나눔 활동과 예술 청소년 장학사업을 위해 매년 기금을 기부해 왔다. 이를 통해 용인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 인재 육성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올해 역시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학사업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과 ‘Y드림댄스’에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농협은행 용인시지부는 지금까지 장학 사업을 위해 총 7,800만 원을 재단에 기부했으며, 공연 및 축제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기부금까지 포함하면 누적 기부금은 1억 8,550만 원에 달한다. 용인문화재단의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용인시에 거주하며 예술가를 꿈꾸는 고등학생 중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을 선발해 교육비와 재료비 등 예술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Y드림댄스’는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0명 이내의 댄스팀에게 연습실 대관비와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종복 지부장은 “NH농협은행은 포용금융,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장미영 문화체육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은 27일 체육진흥과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가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수원시체육회에 위탁하는 과정에서 ‘공개경쟁입찰’과‘의회 사전 동의’ 등 필수 절차를 누락한 사실을 지적하며 위원회 차원의 유감표명을 하였다. 장 위원장은 “본 의원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민간위탁은 위탁금액이 20억 원을 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공개경쟁입찰이 아닌 지명입찰 방식으로 수탁기관을 선정했을뿐 아니라, 수원시 사무위탁 조례가 명시한 의회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지방계약법 제9조 및 시행령 제22조의 일반입찰 원칙, 그리고 사무위탁 조례 제22조부터 제45조까지의 세부 절차를 모두 생략한 것으로 조례와 계약법을 동시에 위반한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이번 사안은 단순 행정착오가 아니라, 사무위탁 조례·체육시설관리조례·지방계약법이 자의적으로 해석된 문제”라며 “이 같은 절차적 위법 또는 누락이 반복되지 않도록 민간위탁 내부 기준을 정비하고, 공개경쟁 입찰을 할 것과 의회 보고 및 동의 체계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공공체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AI 지자체 성장 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문화·관광 분야 대상(행안위원장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전국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추진한 정책과 콘텐츠 중 혁신성·공공성·실효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자치TV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이 공동 주관한다. 광명시는 올해 ‘시민이 직접 만드는 문화·관광 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시민 주도형 축제 정책을 적극 추진해 큰 호평을 받았다. 시는 페스티벌 광명, 광명시 평생학습 축제, 광명시 책 축제, 한내천 봄꽃축제, 광명마당극축제, 광명동굴 빛 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해 시민이 기획·운영·참여·소비의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를 구축했다. 특히 광명을 대표하는 도심 음악 페스티벌로 성장한 ‘페스티벌 광명’은 올해 시민들이 직접 행렬을 구성해 참여하는 ‘퍼레이드 광명’을 도입하며 ‘시민이 만드는 축제’라는 정체성을 확실히 했다. 평생학습 축제와 책 축제 역시 시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거버넌스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배움과 문화, 관광이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7일 수원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2025 경기도 도시재생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도시재생 관련 부서 및 25개 지자체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구감소 시대의 도시재생 △도시재생 사후관리계획의 필요성과 과제 △도시재생을 위한 청년 활동 및 주거공간 공급방안 △경기도 도시재생 사후관리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안)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경기도는 도시재생사업이 완료(예정)된 지역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마련 중인 ‘사후관리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안)’을 소개하고, 도시재생 거점시설 및 지역 공동체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사후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GH 김용진 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와 기초도시재생지원센터 간 협업을 공고히 하고, 향후 도시재생 사후관리체계를 정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시·군에서 수립하는 사후관리계획에 본 가이드라인을 적극 권고하고, 설명회와 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업사이클 가구 기부로 지역 어린이 공간을 따뜻하게 채웠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27일 업사이클 상생기부 프로젝트로 제작한 업사이클 가구 22점을 관내 어린이 공간 14곳에 전달했다. 업사이클 상생기부 프로젝트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이다. 지역기업이 기부한 불용 가구를 새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켜 복지시설에 기부해 자원순환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는 이케아 광명점이 기부한 가구를 활용해 어린이용 좌식책상·수납장·신발장 등 총 22점을 제작했다. 제작에는 광명시민 목공 동호회 ‘세모나(세상의 모든 나무)’를 비롯한 지역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입주기업인 ‘홍익기술’은 자외선(UV) 항균 코팅을 무상 지원해 가구 품질을 높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원이 다시 쓰이고 가치가 새롭게 만들어지는 경험은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업사이클 기반의 ESG 협력을 더욱 넓혀 광명이 선도하는 순환경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21일(금) 열린 상수도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원격 검침 시스템 도입에 따른 행정 효율화 방안 및 노후 관로 정비율 재고를 강력히 주문했다. 유재광 의원은 원격 검침 시스템 구축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민간 검침원을 동일하게 운영하여 ‘검침’이라는 업무 하나에 시스템 개발비, 장비 관리비, 인건비가 중복으로 투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술 발전으로 원격 검침 시스템이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이에 걸맞은 인력 운용의 변화도 필요하다”면서도, “기존 검침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직무 전환이나 인력 재배치 등 기술과 사람이 상생할 수 있는 단계적 로드맵과 출구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노후 상수도관 정비 속도가 노후화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비를 하고 있음에도 싱크홀 등 안전사고 위험은 여전하다”며, “장기적인 노후관 교체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녹물 없는 급수관 개량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주민들이 이를 잘 모르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 건강 보호와 학교 중심 예방교육 강화를 위해 “2025년 흡연예방실천학교" 우수사례를 발굴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총 1,789개 흡연예방실천교를 선정하고 약 3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교육지원청 및 학교 실정에 맞는 자율적인 흡연예방교육 사업을 추진해왔다. 각 교육지원청에서 지역 내 우수사례를 자체 선정하고, 선정된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별 성과나눔회를 개최해 효과적인 예방교육 활동을 공유한다. 이후 성과가 뛰어난 2개 학교를 도교육청에서 선정하여 경기도 우수사례로 보건복지부에 추천한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에서는 최근 비교적 접근이 쉬운 액상형 전자담배를 통해 흡연에 진입하는 학생이 많아지는 만큼 다양한 학교의 예방교육 사례를 수집하여 더욱 실질적인 흡연 예방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면밀할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0일 왕부정 유한회사(대표 점가상)로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점가상 대표와 한미화 총지배인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점가상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왕부정 유한회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정성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오산시와의 아름다운 동행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 수청동에 위치한 중식당인 왕부정 유한회사는 이번 성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11월 21일,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과 지역기반의 체험 중심 교육 활성화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평군의 자연·문화·관광 자원과 학생교육원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연계하여 미래세대의 리더십·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네트워크 구축 ▲교육 프로그램의 상호 연계·활용 ▲교육 관련 정보 교류 및 공동 홍보 ▲인적·물적 자원 협력 등 교육 전반에서 필요한 협력사업을 함께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미숙 원장은 “양평군은 자연과 생태, 문화적 기반이 교육적으로 활용하기에 매우 우수한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폭 넓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은 양평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요소”라며 “학생교육원과의 협력을 통해 양평의 자연·문화·관광 자원을 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세대가 배우고 성장하는 매력양평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교육원과의 협력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