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산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홍현성)는 4일 모교에 손세정제 1천 여개(500여만 원)를 기탁했다. 동문회는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운데 재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손세정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정성훈 교장을 비롯해 홍현성 동문회장, 교직원 및 재학생, 졸업생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학교측은 기탁받은 손세정제를 학생들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들는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연기되는 등 학사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선배들의 모범이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홍현성 동문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지만 언젠가는 다시 도약할 것이다"며 "힘은 들겠지만 우리 동문들이 다 같이 노력하면 이겨낼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정성훈 교장은 "교육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모든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동문들의 사랑과 관심은 재학생이 국가 인재로 발돋움 하는데 반드시 큰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고등교학교는 경기도 안산시에 1986년에 '큰 나무가 되자'라는 교훈으로 개교해 33여 년 동안 1만60
[경기경제신문 = 박종명 기자] 김용남 수원시 병(팔달) 국회의원 후보는 31일(화), 정부가 발표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방침과 관련하여 스마트기기 및 인터넷 등 기기가 없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수 없는 학생들이 원활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범국민 스마트기기 모집운동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1일(화)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4월 9일에 온라인 개학을 하고 나머지 학년은 4월 16일과 20일에 순차적으로 온라인으로 개학해 원격수업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PC 및 스마트기기, 인터넷 등 학습에 필요한 교육용 기기가 필요한데, 정부는 아직 학생들의 구체적인 스마트 기기 현황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다. 특히 일부 농·산·어촌 및 도서 지역 학생들과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실제 정부는 저소득층 가정에 스마트 기기 및 인터넷 등을 지원할 방침이라 전했지만 아직 현황파악 단계여서 실제 보급 시점은 불투명한 상황이고, 특히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에 충분한 스마트 기기가 보급될지 의문이다. 김용남 후보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하남,2) 추민규 의원은 31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하남시 관내 3개 학교에 설치 된 클라이밍 안전점검과 안전교육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으로 (사)대한스마트클라이밍협회 부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현재 하남에 안전클라이밍이 설치 된 학교로는 경영고, 미사고, 은가람중학교가 있으며, 거점형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안전교육용 클라이밍 및 스마트클라이밍이 동시에 설치된 사례로 알려졌다. 이번 (사)대한스마트클라이밍협회와의 면담은 안전을 위한 기존 안전클라이밍 점검 및 학생들의 두려움과 공포심을 극복할 수 있는 클라이밍 훈련프로그램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이끌어가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추민규 의원은 “클라이밍은 암벽과 같은 경사진 면을 손과 발을 사용하여 올라가는 액티브한 전신운동이기에 균형 있는 성장을 도와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운동이다. 또한, 클라이밍은 근력강화, 두뇌활용, 성취감, 함께하는 재미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관심을 갖게 됐다. 앞으로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스포츠클라이밍이 경기도 및 전국 학교 학생 대회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며, 더 나아가 경기도
"용인·광주 전 시장출신이 전철유치를 위해 뭉쳤다." [경기경제신문] 전 시장출신으로 총선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정찬민 용인갑 후보와 조억동 광주갑 후보는 31일 처인구에 있는 정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공동으로 전철유치를 추진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두 후보는 서로 접해 있는 용인·광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수도권 전철연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수서~광주간 노선에 용인지역을 연결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힘을 합쳐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찬민 후보는 “수서~광주간 노선은 지난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지만 광주~용인을 연결하는 노선은 탈락했다”며 “처인구 발전을 위해 전철연결이 가장 중요한 핵심사업이라고 판단, 인접도시 후보와 공동으로 공약을 추진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조억동 후보도 “수서~광주간 노선에 대규모 개발수요가 잇따르고 있는 태전·고산지구를 거쳐 용인으로 이어지도록 하는게 매우 중요하다”며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시장 출신인 정찬민 후보와 공동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찬민 후보는 지난해 8월 수서~광주~용인간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용인이 탈락된 이후 즉시 ‘광주-모현-
[경기경제신문] 김승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선거사무소가 차별없는 선거운동을 위한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성인지교육에 나서 화제다. 김승원후보 선거사무소는 선거운동기간 개시를 앞둔 오늘 31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사무원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및 성인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 윤삼호 소장(장애인아카데미 인식개선교육센터)은 “그동안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많이 해왔지만, 선거사무소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백 가지 정책보다 한 마디 말과 작은 실천이 장애인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라며 인식 개선 교육의 의의를 설명했다. 성인지 교육을 진행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제2선거구)은 “여성을 동등한 사회구성원이자 함께 일하는 동지로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해야한다”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등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 후보는 “악의를 담지 않아도 듣는 이의 마음에 상처가 될 수 있는 표현은 주의해야겠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준 자리였다”며, “우리 정치가 사회적 약자들을 제대로 배려하려면 우리의 인식과 일상의 언어부터 사회적 약자들의 입장에 더 가까워져야
[경기경제신문] 미래통합당 분당을 김민수(41) 국회의원 후보는 31일, ‘분당 리-디자인(Re-design)’을 위한 주거 공약을 발표했다. 분당에서 25년째 살고 있는 분당 토박이 김민수 후보는 “명품도시 분당이 늙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역을 다니다보면, 붉은 녹물이 나오고 난방 배관이 터져 불편을 겪고 있는 단지도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고, 청년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고, 어르신들이 세금 걱정 없이 내 집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주거도시 분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분당을 비롯한 제1기 신도시 아파트의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고, 리모델링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은 ▲제1기 신도시 재생지원 특별법 (가칭 신(新)분당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가 주택에 대한 ▲공시가격 상향조정(9억에서 12억으로) ▲분양가 상한제 폐지 및 주택공시가격 상승억제 및 1주택 자, 보유기간에 따른 재산세 감면 추진과 소득 없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상한특례 확대 부담 완화를 골자로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추진 ▲주택담보대출 기준완화 등을 약속했으며, 노후배관 공사에 대한 대책 마련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철환(더불어민주당, 김포3)의원은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양촌읍 일원의 대양지구 농수로 개보수 사업을 위한 예산으로 국비 20억원이 최종 반영되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양지구 농수로 정비사업은 대곶면, 양촌읍 일원으로 송마간선, 상마간선, 대명간선, 석모간선, 석정간선, 구룡1·2지선 김간9지선 등 5,190m에 해당하며 수혜지역은 약2,839,669㎡(859,000평)이다. 올해세부 설계를 마무리하고 ‘23년 최종 완공 예정이다. 김포시 대양지구 일원은 1970년대 농지 정리 이후 정비부족으로 물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농민들이 농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속한 개선을 요청해왔던 실정이었다. 농수로 개보수 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환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용수원 확보와 적정한 용수공급으로 농민들의 영농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많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우리 농업을 지켜준 농민들께 더 나은 농업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대벽ㆍ약암지구 수리시설 정비사업 2단계의 조속한 마무리 등 앞으로도 영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보다 나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도내 20개 시·군에 설치해 운영중인 종합검정실 49곳의 분석장비를 보강한다고 31일 밝혔다. 종합검정실은 토양검정, 농업용수를 비롯한 퇴액비, 중금속, 잔류농약 등을 분석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보강장비는 정밀분석 강화를 위한 ICP(중금속 분석), 토양자동분석기, GC-MS(농약잔류분석) 등의 분석장비로, 구입비용은 총 53억1,200만 원이다. 도는 지난해 분석장비를 활용해 토양검정 5만점, 농업용수 2,000점, 중금속 6,000점 등의 정밀분석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영농 기초자료로 활용했다. 실제 시설오이재배를 하는 한 농업인은 종합검정실을 통한 토양검정 서비스 및 작물 맞춤형 컨설팅 지도를 받고, 시비처방서를 활용한 결과 비료는 1/10로 줄고, 생산량은 15%가 늘어나기도 했다. 도 농기원은 이와 함께 분석담당자를 대상으로 토양전문교육 실시 및 농업인들에게 분석실 운영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운영 예산은 총 8억1,200만 원이다. 김현기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안전농산물 생산 및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 업무를 강화하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여성비전센터가 올해 ‘경기도 가족상담소’ 운영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경기도 가족상담소’는 도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가족 전문 상담 기관으로 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 내방 상담, 전화 상담, 사이버 상담, 찾아가는 상담 등 다양한 형태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가족상담소는 내방이 어려운 1인 가구·은둔형 외톨이 등 상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기존 연 570회에서 870회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상담 사례 공유를 통해 도내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상담직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유도하는 ‘슈퍼비전’ 교육을 기존 연 20회에서 30회로 확대 운영하여 광역 상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심리적 불안감·고립감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 간의 갈등을 겪는 도민들을 위한 심리 상담을 통해, 이재명 도지사가 강조한 3대 방역 중 심리방역의 한 부분을 지원하게 된다. 상담소 운영은 4월부터 12월까지 전화·사이버 상담을 우선적으로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 내방 상담은 도 여성비전센터 1층 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내년까지 총 594km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추가로 설치한다. 이에 따라 수원시 고등지구 일원, 용인시 원삼면 미평리 등 도내 580개 지역이 내년까지 도시가스 공급을 받게 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기초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해 이 날 고시했다. 규정에 따르면 도지사는 매년 3월 말일까지 해당 연도를 포함한 2년간의 가스공급시설 공사계획을 수립하여 공고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총 사업비 1,141억원을 투입하여 294km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도내 새로 설치한다. 지역으로는 부천시 심곡동 179-3 신축 주상복합, 연천군 연천읍 은통산업단지 일원 등 322곳 27만8,415가구다. 내년에는 총 사업비 1,214억원을 투입하여 배관망 300km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지역으로는 수원시 서호지구 2단계, 파주시 운정 3지구 등 258곳 12만5,336가구다. 설치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도는 총 40여 만 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할 걸로 전망하고 있다. 세부 공급계획과 지역은 해당 시·군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