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답답한 아파트 옆으로 숲길을 만들어 버려진 야산으로 연결하면 아파트 주민들에게 훌륭한 정원이 조성됩니다. ‘정원이 있는 삶’ 말만 들어도 행복한 생각입니다. 저녁에 아이들과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오산에 없었지만 시민의 정부가 들어서면 그것이 가능해집니다. 함께 만들고자 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라며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가 자신의 숲길조성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최인혜 후보는 6월 첫날인 지난 1일 “오산 궐동 단지 내 아파트들이 과거에 만들어지면서 빼곡히 아파트만 있지 주민들이 제대로 쉴 수 있는 공간이 너무 없다. 분당이나 광교처럼 애초부터 계획된 도시가 아니기에 녹지 지대를 만들지 않아 주민들이 산책할만한 마땅한 공간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최 후보는 “소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해 있는 공간의 담장을 허물어 녹지로 공유하고 녹지 옆에 길을 만들어 버려진 야산으로 연결해 주민들이 버려진 야산을 마치 정원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면 된다. 야산의 정비는 시에서 담당하고, 이후는 주민 모두의 정원이 되기 때문에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정비하게 두면 된다.”며 야산을 주민 쉼터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구체적
【경기경제신문】오산시는 지난 5월 30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노인들의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제5회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회장 박신영)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노인강령 낭독과 대회선언, 대회사, 축사, 시구 등에 이어 본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그라운드 골프선수 7개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좋은 경기를 펼쳐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오산시장 권한대행 이강석 부시장은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사를 통해 “활기찬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행복한 표정이 느껴진다”며 “오늘 대회에서 평소 갈고 닦은 그라운드 골프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운드 골프는 골프를 변형해 만든 새로운 스포츠로 볼을 쳐서 홀 포스트 안에 정지한 상태까지 타수를 세는 게임이며 50m, 30m, 25m, 15m 거리에 각 2홀씩 합계 8홀로 구성되어 있고 규칙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 최근 어르신들이 즐기는 스포츠로 보
【경기경제신문】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장 후보(50,前경기도당 부위원장)는 선거운동 첫 주말과 휴일, 시민들이 운집한 시내 중심가를 중심으로 유세를 펼치는 등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서청원 새누리당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이 24일 오산 롯데마트 앞 사거리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지원 연설을 하고 있다. ] 주말인 24일 오후에는 서청원 새누리당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과 가수 박상민씨가 함께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동참,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이끈데 이어, 일요일인 25일에도 산악회 참석 등 주요 일정을 이어갔다. 24일 오후 롯데마트 앞 사거리 유세에서 서청원 선대위원장은 “이권재 시장 후보는 오산의 젊고 유망한 정치인”이라며,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도록,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이권재 시장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상에 오른 이권재 시장 후보는 “4년 전 공약 하나도 지킨 것 없는 곽상욱 후보가 또 시장을 하겠다고 나왔다”며, “표를 의식해서 거짓말 하는 시장은 시장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일요일 유세에 나선 이권재 시장후보는 이날 오전 각종 산악회 모임과 교회를 찾은
【경기경제신문】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장 후보는 20일 각 분야별 담당 직원들의 소신행정을 뒷받침하고,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특단의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오산시 공공부문 행정업무가 전문성과 효율성, 소신행정 위주로 전면 개편하며, 그동안 시장 고유의 인사권한도 부시장에게 일정부분 위임하는 한편, 격무부서 우대와 순환보직을 기본으로 하는 공무원 인사개혁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 후보는 이와 관련, “오산시의 행정은 부정부패, 외부의 부당한 압력으로부터 언제나 자유롭지 못했다”고, 지적, “인사개혁을 통해 외부의 압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소신행정, 전문성 중심의 업무로 전환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 후보는 이를 위해 부시장의 인사권한을 일부 사무관급으로 확대하는 한편, 6급 이하 공직자에 대한 실질적 인사권한을 갖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장은 대신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산업 분야 활성에 주력키로 했다. 특히, “일부 공무원의 부정부패로 인한 잡음이 오산시 행정의 심각한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고 전제, “부정부패사범 제로(zero)화를 문제를 직접 챙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정부3.0 핵심가치 구현과 시민 알권리 충족을 위해 주요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추진과정과 관련자 실명을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 부여와 신뢰도 향상을 위한 정책실명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성과평가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주요사업을 공개하기 위한 2014년 제2회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9개의 주요 정책 및 사업을 공개하기로 심의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9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생활방범 CCTV 설치사업 등 시 주요 현안사항 16개와 방문건강 관리사업 등 시장이 정책실명제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13개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제1회 성과평가위원회에서 1차로 선정된 중점관리 대상 16개 사업과 이번에 선정된 29개 사업 등 총 45개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대해 향후 분기별로 사업 추진상황과 관련자 실명 등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년부터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함으로써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뿐 아니라 시민의 관심이 높은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에 포함되도록 정책실명제
【경기경제신문】오산시가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아 지난 28일부터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조문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시청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오전 7시 반부터 오후 23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시는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무사귀환과 희생자에 대한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 등 각종 행사 개최를 지양(취소 또는 축소)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 25일 관내 수청동 아래뜰 공원에서 6·25 및 월남전 참전기념탑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와 월남전참전자회가 주관한 이날 제막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안민석 국회의원, 최웅수 오산시 의회 의장, 시·도의원, 참전단체장 및 유족,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을 가진 참전기념탑은 6·25 전쟁 및 월남 전쟁 참전용사들의 나라사랑에 대한 참뜻을 되새기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확고한 국가관과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등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건립됐다. 참전기념탑 제막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참전기념탑 건립을 통해 조국과 위험에 빠진 주변국을 위해 희생하신 6·25전쟁 및 월남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또한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참사로 온 국민이 애통함과 참담한 심정을 느끼고 있는 요즈음 국민 서로가 위로와 격려를 통해 아픔을 다독이고 다시금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25 및 월남전참전기념탑은 기념비와 명각비, 탑 등의 주요 시설로 구성돼
【경기경제신문】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장기간 공사가 중단돼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곽상욱 시장이 전문가와 함께 건축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 24·25일 양일간 오산호텔과 오산터미널 등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건축현장 5개소에 대해 건축과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과 오산화성지역 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 등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건축현장 안전점검에서는 전반적인 건축현장 안전관리 실태와 공사현장 주변의 위해요인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점검에는 곽상욱 오산시장도 함께해 오산호텔 건축현장 등을 둘러보며 위해요인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시 건축과 관계자는 “이번 장기 공사중단 건축현장에 대한 전문가와의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해요인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통해 시정하고 위법사항 발견시에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3일 집무실에서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게 되는 단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은 3년 이상 보육·보건현장 경험 등이 있는 보육·보건전문가 5명과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학부모 5명 등 총 10명이 2인1조 5개조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모니터링단원은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선발돼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끝마치고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들은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급식·위생·안전 4개분야의 13개 항목 50개 지표에 따른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모니터링단의 우선 실시대상 어린이집은 최근 3년간 지도점검시 1회 이상 급식·간식 안전관리 등에 대해 부적정 지정이나 처분을 받은 어린이집, 최근 3년간 지도점검 미실시 어린이집, 안전 및 급식관련 민원발생 어린이집, 기타 위생상황 미흡 의심 어린이집 등이다. 시 관계자는 “모니터링 결과 어린이집의 요청이 있거나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경기도 보육정보센터에서 컨설턴트를 파견, 취약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해 개선 반영함으로써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곽상욱)는 각종 CCTV와 교통관련 시스템을 통합 관제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구현에 일조하는 U-City 통합운영센터에서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수배자 검거에 일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U-City통합센터의 24시간 모니터링 모습]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0시경 센터 상황실 CCTV 모니터링중 관내 OO공원에서 노숙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왼손에 붕대를 감은채 땅에 떨어진 음식물을 주워먹고 주변의 시민에게 횡설수설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감지했다. 센터에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남자의 행동이 주변의 시민과 아이들에게 피해를 줄 것을 우려해 즉시 당일 센터 책임자(김종재 소장)에게 보고후 무전으로 순찰차의 출동을 요구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후 순찰차가 출동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사기수배자로 확인돼 현장에서 즉시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배자 검거는 지난해 10월부터 오산시 관내에 설치된 267개소 970대의 CCTV를 18명의 모니터요원과 경찰관 3명이 주야교대로 24시간 모니터링 관제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오산시와 화성동부경찰서가